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간의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의장, 양병우 부의장, 이경심 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기관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시설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고, 주요 시설로는 기숙사(10실),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 주요시설은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민간위탁심의, 도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2025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7기 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7기 입주기업 18개 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기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김영록 센터장의‘국내외 창업 생태계’특강을 시작으로‘기업가 정신 특강’ 등 예비・초기 창업과정에 있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사업화 시작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입주공간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 IR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 중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에는 서귀포시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도시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월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에 공사를 발주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존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었다. 2024년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서귀포시에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23.5억원(FTA 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증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 및 생활안전) 향상과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17시 30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서귀포시 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귀포시와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 방범 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강수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지역 상인회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방범대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방범순찰대 대표 선서, 방범대 마크 수여 및 장비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편, 방범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市)안전보안관, (경찰)자율방범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소속 72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금‧토‧일 18시부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으로써 주로 시멘트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의 채취·제조·가공업, 제1차 금속제조업, 건설업(공사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목공사, 건축물축조공사, 지반조성공사) 등이 해당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운영할 시 사전에 신고를 득해야 하고 방진막, 살수시설 등 먼지 저감 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3개소 중 4월 한달 간 집중 점검 대상은 총 46개소(사업장 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 방진시설 적정 운영 여부, 차량 진·출입구 세륜 및 살수시설,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사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5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 및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 작업안전수칙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함께 출·퇴근시간 준수, 병가사용 시 사전 결재, 근무지 무단 이탈 금지 등 복무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소음 및 진동 작업 안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전 스트레칭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 ▲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봄철 환절기의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도로 운행 시 과속 금지, 공동주택 내 서행 등 교통 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산림청에서 발령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가 3일만에‘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포동 산림인접지 비닐하우스 3개동 화재, 22일 새벽 (구)탐라대학교 인근 임야 내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입산자통제 등 산불위험요소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본청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원 확대 운영(당초 3개조 일일 7~8명→2개조 11~12명)과 야간 산불진화조 읍·면지역 확대 운영(2개조→7개조)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자 편성을 변경했다. 또한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및 단속활동 강화로 청명・한식・식목일, 고사리철 대비 산불취약지 감시강화, 부서장별 담당구역 순찰 실시, 읍・면 자체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및 감귤전정 부산물소각, 쓰레기소각, 담뱃불 실화 등 예방을 위하여 관련부서와 적극 계도 및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산불취약지 산불조심 홍보물 확대 배치, 민간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산불예방활동 참여 확대, 감귤전정 부산물 소각금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선제적 산불 대응 및 예방을 위해 3건의 산불방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으로 121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불확산에 따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 삼나무 벌채를 통한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 확보, 내화수종 식재 등 산불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번째는‘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으로 247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불위험도가 높은 치유의숲(호근동 산1번지 일원) 주변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산불로부터 인명과 시설물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세 번째는‘송전철탑 활용 산불감시망 구축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남원읍 수망리 일원 송전철탑 2개소에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불감시 및 송전선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작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국)와 한국전력 제주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산불 조기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17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안전한 야영시설 운영을 위한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야자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데크길 149M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 확충 및 보완에 따른 편의성이 확보되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는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 제공을 위하여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2024년 사업비 80백만원을 투입하여 편백숲야영장 내 고사목 제거와 쉼터 데크를 추가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휴양시설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조직위원회이 주관하며 3월 29일 ~ 3월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약 80,000㎡ 규모로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광장과 과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과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프로그램·편의시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인 첫째 날에는 마을 동아리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꾸미는 개막공연,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꾸미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동물(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즐기는 토크콘서트, 제주와 전라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 유일의 서예 및 전통예술 전문 미술관이라는 소암기념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수강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에 공개추첨을 통해 각 반별 10명씩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층의 문화활동의 확대를 위해 수강정원의 30%를 청년층(19~39세)으로 우선 선발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은 소암기념관의 고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창의성과 심신수양의 시간을 선사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농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947억원을 2월 28일에 확정했다. 융자 확정된 농ㆍ어가는 신청 당시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하여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여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하여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농촌 지역 경제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