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마을미디어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서구마을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에 관심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이해 및 활성화 사례 ▲우리 마을 기록 제작 이해 및 기획 ▲우리 마을 기록 촬영 실습 ▲우리 마을활동 영상 제작 편집 실습 ▲마을활동 소개 영상·SNS 업로드 및 공유 등 총 7회 강의로 진행된다. 서구는 1인미디어실 및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우리 마을 활동 소개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촬영, 영상 편집·제작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마을미디어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유로운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주민총회 등 착한서구 마을활동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정의춘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마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마을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마을공동체가 마을 활동을 스스로 기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 속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시민교육 ‘서구! 나눔의 길을 찾아 걷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월항쟁과 광주 시민의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5·18 기념공원과 오월루 ▲누정(樓亭)과 만드리의 나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만귀정 ▲회재 박광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삶을 배울 수 있는 벽진서원 등을 탐방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소 탐방마다 전문강사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고 벽진서원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1기(11월 2일), 2기(11월 9일) 각 20명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세큰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서구는 5·18 주먹밥 나눔 등 역사적으로 약자를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도시이며 이번 탐방은 주민들에게 신뢰와 배려, 동행의 가치를 둔 ‘착한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신 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기존의 고전소설인'심청전'을 치매 소재로 각색해 마당극 형태로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접수 문의는 서구보건소 치매정책팀(350-4194)으로 전화 하면 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기존의 획일화된 내용에서 벗어난 문화공연 체험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윤태호 작가를 초청해 ‘미생에서 완생으로’를 주제로 제116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미생'은 바둑을 그만둔 ‘장그래’가 기업에 낙하산 인턴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웹툰으로 사회초년생들의 다양한 애환이 현실적으로 담겨있다. 윤 작가는 미생으로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미생은 2014년 tvN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얻었다. 2012년 미생을 처음 연재한 윤 작가는 2015년 시즌2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으며 2024년 12년간의 이야기를 끝맺었다. 아울러 윤 작가는 대표작 미생 이외에도 이끼,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등의 작품에서 철저한 고증과 세밀한 내면 묘사를 통해 현실 문제들을 다뤄왔으며 이번 강의에서는 ‘미생’ 제작기를 이야기하며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청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는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또는 행복교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상무역 골드클래스 상가 108호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을 개소했다. 사랑방은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사랑방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시설 대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 등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며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사랑방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착한소비,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구사회적경제연합회는 김이강 서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출생한 아동 16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 첫 책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으며 관내 출생 아동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날 동천동은 가족들에게 그림책 4권과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 도서 1권, 출생을 축하하는 정성이 담긴 편지 등을 동봉한‘책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아직은 낯선 이름, 부모!’라는 주제로 전주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육아 상담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에게는 동천동 주민자치회·동장 등이 방문해 출산 축하 인사와 함께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식 동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 아이의 탄생을 온마을이 축하 해주는 의미와 더불어 마을에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다독다독 책마을 마을 브랜드 제고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6팀의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실행 가능한 주요 구정중심의 자율주제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탄소락(Lock)앤락(樂)’팀의 ‘탄소중립하랑께(서구형 탄소중립 행사가이드라인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 배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형 행사를 위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서구형 탄소중립 행사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행사 사전평가 실시 ▲탄소중립 행사가이드라인 수립(저탄소 행사 기획회의, 배출원 파악, 행사개최 및 배출량 계산 등)을 제안했다. 또한 우수작은 ‘다함께 We Go’팀의 ‘외로운 삶, 착한 서구랑 안심동행’ 및 ‘괜치매’팀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방안’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서구형 무인클린하우스 도입 ▲반려동물 자치구(반려견 순찰대, 이동식 놀이터 설치) ▲책과 함께 사유할 수 있는 힐링독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5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들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경로당 놀이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경로당 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 간 화합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고령친화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종목인 스포츠스태킹을 포함해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서구에 있는 237개 경로당이 지난 6월부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78개 경로당이 본선에서 맞붙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 설치·사진인화 ▲커피다방 운영 ▲꽃차 시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열정적인 식전공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를 위해 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레일 광주본부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 보호를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서구는 1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민관협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서구의‘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레일 광주본부는 300만원 상당의 재활용품 수집인을 위한 경안전모와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코레일 광주본부는 기존의 재활용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경안전모를 제작·기부했다. 경안전모는 일반안전모에 비해 가벼운 일반모자 형태로 외피는 페트병을 활용한 원사이고, 내피는 폐안전모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향후 재활용자원을 수집하는 소외계층에게 경안전모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코레일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훌륭한 사례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배려,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축제개요 광주의 대표 가을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은빛억새가 일렁이는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대에서 제9회 광주서창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10만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창억새축제는 올해 ‘은빛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노을이 머무는 억새길 △선율이 흐르는 억새길 △가을이 피어나는 억새길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감성피크닉장, 작은도서관, 감성포토존, 반려견 놀이터 등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미고 ‘가을이 피어나는 억새길’ 끝자락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노을전망대를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면서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SG시크릿다이닝’ 공간도 마련됐다. ▲ 쉼‧여유‧힐링 콘텐츠로 축제 차별화 서창억새축제는 은빛억새와 저녁노을, 가을바람 등 자연경관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생태‧환경축제다. 비우고 내려놓는만큼 축제의 즐거움이 커진다. 서구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신안 도초도 섬마을 인생학교와 신안 가족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7일 도초동 섬마을 인생학교를 방문하여 인생학교의 운영철학과 사례를 듣고 서구 아동친화도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서구 행복학교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8일에는 신안군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육아나눔터, 1004책방, 카페 등 시설을 둘러보고,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등에게 제공하는 통합복지서비스 운영현황을 견학했으며, 전국 최초로 시행된 버스공영제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신안군의 기후위기대응 분야 주요 공모사업 추진현황도 함께 청취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비교견학 일정은 신안군의 아동·청소년, 교통, 기후위기대응 분야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도움을 주신 신안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에도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접목해 구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병천사에서 착한가게, 착한이웃 100여 명을 초청해‘상생마을 굿피플(Good people) 데이’를 개최했다. 동 BI(Brand Identity)가 ‘상생마을’인 금호1동은 먹자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가 늘면서 지난해 41개소인 착한가게가 올해 9월기준 80개소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착한쿠폰(10만원 모바일쿠폰) 사업도 지금까지 235명이 혜택을 받는 등 ‘착한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병천사는 일제강점기 호남 대표 부호인 붕남 지응현 선생(1867~1957)이 건립해 고려말 충신 정몽주 등 5분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자 사우(祠宇)이다. 지응현 선생은 의병부대 군량미 지원, 농촌지도자 양성, 소작료 감면, 학교부지 기증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재산을 기증하며‘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에 앞장선 위인이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병천사의 유래를 듣고 금호1동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내가 기부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돌봄이웃에게 잘 쓰이고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