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회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목포 공생재활원을 직접 방문하고, 목포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한 19개소 시설에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이날,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오 의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도서관 필사실에서 정여울 작가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 365’를 활용한 필사 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해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독서 활동이다. 필사 후에는 타 이용자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씽킹 메모’ 코너도 함께 마련해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필사 릴레이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필사 당일 도서 3권 추가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필사 내용을 엮어 책으로 제작해 어울림도서관 장서로 등록·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필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문장 한 줄이 주는 힘과 울림을 직접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시청 1층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 실천 보드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적극적 소통·협업 ▲부당이익 수수 근절 ▲공정한 인사·평가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목포시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 기반의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목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목포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해 목포시의장, 목포시 관계자, 도·시의원, 시·군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과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박정태 회장(53세)은 12년 9개월간 대원으로, 2년간 연합회장으로 봉사하며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온 공로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박창우 남성회장(61세)은 2008년도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에 힘써왔으며, 한미순 여성회장(58세) 2017년 대원으로 참여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창우 신임 남성회장은 “앞으로 연합회를 더욱 화합과 단결로 이끌고,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순 신임 여성회장은 “의용소방대가 시민 곁에서 가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지난 20일, 비파라이온스(회장 임경택)는 추석을 맞아 용당1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가정 1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노후주택으로 지붕에서 비가 새고,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비파라이온스 회원 20명은 270만 원 상당의 지붕 수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임경택 회장은 “집수리 중 지붕 수리는 비용과 노력이 많이 들어 쉽지 않은 공사지만, 더 이상 빗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선○○씨(64세)는 “비가 새 장마철마다 불안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 수 있어 집이 새 집처럼 변하고 마음까지 편안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지붕 수리는 비용 부담이 큰 공사임에도 비파라이온스의 도움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주셨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목포과학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목포과학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 교육이 포함되거나, 해당 학과 학생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경우 지정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정기적인 치매 교육과 봉사,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를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 보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9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생일 축하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 속에서 마련됐다. 특히 건목회(회장 박형준), 목포시교육지원청(프로젝트 조정자 김미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국장 윤주용)이 함께 후원과 지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건목회는 9월 생일을 맞은 5명의 아동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총 15만 원)를 후원했고, 목포시교육지원청은 아동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총 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제공한 차량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후원자들이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선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관들의 꾸준한 후원과 협력 덕분에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드림(DREAM) 아동 행복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여수 유월드 체험과 낭만 요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여수 유월드에서 루지 3회, 놀이공원 5회, 키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루지 체험은 스릴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낭만 요트 투어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고, 바다 위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힐링을 경험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 아동 행복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철저한 안전 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진도–제주 구간 등을 운항하는 지역 대표 여객사로,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성금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종훈 대표는 목포인재육성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단 이사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석훈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님의 지역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가 저소득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8년 창립한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로 활성화와 운항관리 개발에 앞장서 온 국내 최대 연안 여객선사로, 불우이웃 성금 기탁, 장학금 및 발전기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이혁영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씨월드고속훼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성인지 예산 대상 사업 담당자와 팀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작성에 앞서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사업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젠더·노동연구소 강현아 대표가 맡아,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와 예산서 작성 방법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예산제도는 모든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성인지적 관점을 기반으로 사업을 설계·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도 전문 컨설팅과 연계해 성인지 예산서의 완성도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