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10.20.~10.23.) 기간 김치와 농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치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최근 폭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배추가격이 급등하고 각종 원·부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포장김치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김치축제 김치직거래 장터 입점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배추김치 1㎏을 7000원에 판매키로 했다. 또한, 농협 광주지역본부와 협업해 축제 기간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매일 2회 농산물 판촉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11.22.~12.11.) 원·부재료로 사용하는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도 축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김치축제 기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치와 농산물이 서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한민국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힐링칠링, 고성온천’을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원암온천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온천대축제에서는 개막식, 무대행사, 참여행사, 학술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온천홍보와 자원관리에 대한 공로로 강원도 고성군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온천수를 활용한 2022개 계란 삶기 행사(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온천음악회, 온천지식대회(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한방족욕 체험, 온천 멍 때리기 대회, 온천골든벨, 고성 수제 맥주 축제(페스타), 온천거리공연(버스킹) 등의 참여행사가 마련됐으며 온천발전 학술대회, 온천관계자 교육 등의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국내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진하고 온천산업의 재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가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목포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22 목포항구축제’를 열어 공연과 퍼레이드, 파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선보인다. 잊혀져가는 고유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파시(波市)란 고기잡이철 항구에 한시적으로 형성되는 어시장으로 목포항구축제의 핵심콘텐츠다. 시는 항구도시로서의 목포와 파시를 부각하기 위해 수산물과 함께하는 ‘파시장터’를 비롯해 만선의 기원을 담은 ‘목포항 풍어제’, 풍어 길놀이 ‘오채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청년파시퍼레이드와 ‘퓨전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파시나이트쇼, 트로트 가수 김희재, 김태연, 서지오, 류지광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가 열린다. 15일에는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드림하이 청소년콘서트와 디스코 파티, 나이트쇼, EDM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파시 풍물 길놀이, 파시 경매, 풍류 한마당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가수 박혜경과 코요테, 알리 등이 출연하는 바다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가을에 여기 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자 과거로의 시간 여행지로 각광 받는 낙안읍성이 안전하고 따듯한 고향처럼 힐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낙안읍성을 찾을 13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통혼례식, 김빈길 장군 부임 행렬,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제7회 전통‧향토음식 축제는 남도 음식의 진미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미각을 만족시킬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른 세대에게는 대중이 어울리는 축제 본연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지난 6일 장흥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총 21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일반부에서는 화순군 ‘능주들소리’가 대상, 장성군 ‘디딜방아 놀이’가 최우수상, 장흥군 ‘방촌 매귀와 별신제’와 신안군 ‘장산도 하중밭매기와 미영따기 노래’가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는 순천시 ‘낙안읍성 군악’이 대상, 신안군 ‘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최우수상, 영광군 ‘우도농악 판굿’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대상팀은 202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전남대표로 참가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잊혀져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어 3일 내내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관광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전남민속예술축제’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 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목포항 오션뷰를 보며 수산물을 구워먹는 ‘오션뷰 구이터 및 건맥체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길거리 퍼레이드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둬 파시존, 항구존, 청년존으로 구성했다. 또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도깨비 시장’, 전통과 현대 어구를 체험하는 ‘항구 어구 체험’ 등이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항구존에서 청년존으로 넘어가는 100m 구간에서는 오션뷰 구이터가 펼쳐지는데 구이터, 목포의 건어물과 맥주를 접목시킨다. 청년존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8일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첫날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문 보트, 수상 자전거, 어린이 놀이동산 등 체험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고, 음식 맛으로 손꼽히는 장성 음식점들이 대거 푸드코트에 참여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주요 행사가 마련된 옛 공설운동장 한 가운데 천막과 테이블, 의자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오늘날 황룡강의 명성을 있게 한 계절꽃의 아름다움도 여전했다.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등 황룡강 3.2km 구간에 펼쳐진 수십억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저녁 무렵부터는 밤 풍경의 매력이 드러났다. 무대 중앙을 차지한 달빛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플라워터널 조명 시설도 환상적이었다.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 기념공연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공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해 무용, 기악, 창극 등 전통음악의 깊은 향기를 관객에게 전했다. 장성군은 공연에 앞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7일 여수시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제24회 묘도동민의 날 및 제6회 이순신대교축제’가 열렸다. 묘도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민과 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도 도‧시의원, 내빈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행사를 축하하고 묘도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김영 우도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상암초등학교 묘도 분교 학생들의 아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개회식, 강강수월래 공연, 동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동민들의 마음을 모은 장수상은 최고령 어르신인 송점순(여‧98세), 정순이(여‧97세), 이세열(남‧94세) 어르신께 전해졌다. 장유익 묘도지역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힘들었을 동민들을 위해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묘도동의 발전을 위해 동민들과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묘도동민의 날이 벌써 27회째를 맞이했는데 그만큼 묘도 주민 모두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10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이번 주 금요일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28회 남도문화음식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 10월 8일과 9일에는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2명 YMF 여수시민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10월 9일과 10일에는 소라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동구의 매력을 대표할 수 있는 ‘8가지 보물(寶物)’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8보에는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가 이름을 올렸다. 동구는 그동안 동구만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 가운데 8보 선정을 위해 문화관광과, 인문도시정책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 협업 회의를 진행하고, 전 공직자 설문조사에 이어 5천여 명이 참여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성이 명확한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등 4개를 먼저 확정하고, 대국민 공모를 통해 10개의 후보군 중 나머지 4개를 확정, 최종 동구 8보를 완성했다. 10개 후보군 중에서는 ‘동명동 카페거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광주에서 가장 힙한 거리이자 감성적인 카페와 음식점이 함께 모여 구도심의 골목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어 매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품 숲길이자 선교동 너릿재 공원과 유아숲체험원까지 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작년과 달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과 남교오거리 ~ 의료원 로터리 구간의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광주은행 앞 주 무대 주제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 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순천의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농산물 소개 및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오세득 스타세프 초청 요리교실, 홍경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개의 푸드포차 및 순천 특화음식부스가 참여하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약 50개소의 아트마켓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등과 관련된 작품을 전시․판매함은 물론 시민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연자로 구간은 16개의 정원마켓부스가 참여해, 다육아트․화분 만들기 등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관광을 민선 8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로 시동을 건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시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7개 팀 아이돌 그룹으로 라인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일 온라인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1차로 10월 1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2,000매를 배부하고, 2차로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3,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전날인 21일은 오후 4시부터 2,000매, 당일은 오전 9시부터 4,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도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