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0일부터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 대하여 2025년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며, 특히,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민원 다발 공사장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해빙기 안전 점검을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하여 지역건축 안전센터와 관계전문가가 합동 점검한 결과, 67건을 시정 요청하여 모두 조치 완료됨을 확인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구조물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자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 교육을 강화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간 정서교류 및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치매 바로 알기와 돌보는 지혜에 대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교육과 더불어 무사안녕기원 민화그리기, 마음치유명상, 냅킨아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이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일본 가시마시와 함께 ‘양성평등 사회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시마시 양성평등 추진위원회 정례회의에 서귀포시가 초청받아, 시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및 여성가족과 관계공무원, 가시마시 양성평등위원회 사카구치 위원장과 위원 6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 시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과 주요 사업을 발표한 후,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국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내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여성취업·창업 지원, 공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녀 공동 육아 지원정책 등을 강조했다. 가시마시는 일본 정부의 ‘양성평등 기본 계획’과 함께 여성 인재 육성,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 남성 육아 참여 확대 등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을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정책은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지만, 목표는 동일하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접근방식을 배우는 기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재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3GO 챌린지’는 10일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먹깨비 앱 탐나는전 결제로 음식을 주문한 인증샷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전달했고, 오영훈 지사는 동참 주자 3명으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 이에 화답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최근 시정설명회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치킨을 주문하며, 다음 동참자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이상철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광의 극복에 힘쓰는 한희섭 서귀포시 관광협의회장과 함께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최근 공공부분에서 상점가를 돌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민간부분의 참여가 절실한데, 도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도록 3GO 챌린지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4명을 새로이 구성 및 위촉 후 인권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인인권 보호 강화에 앞장섰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등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서귀포시에 알려 시정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에 활동하는 인권지킴이는 총 24명으로, 지역주민 대표, 전직 공무원,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귀포시 내 노인의료복지지설 22개소에 전면배치하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 및 시설 관계자와 면담을 거쳐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인권지킴이 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해 인권교육 지정기관인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 인권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인권지킴이 활동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에 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이多'’ 사업을 추진하며,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에서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공연으로, 이야기 속에서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재판이 열리고,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던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배심원이 되어 재판 과정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내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 18곳에서 공직자 200여 명은 점심식사를 하고 간식과 커피를 구입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도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시민들도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9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시 ▲상수도사용료 지원 ▲공공요금 지원 ▲탐나는전 지원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신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받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재미와 테마가 있는 걷기체험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걷기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3월 22일 서광리 곶자왈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24주간 운영된다.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마을길과 도내 걷기 좋은 길을 활용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플로킹 등 다양한 테마의 걷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걷기지도자와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체력에 자신 있는 참가자를 위해 월 1회 장거리 걷기 코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누적 걷기 참가 횟수(4회·8회·12회·16회)에 따라 보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사전 온라인 네이버 예약(제주숲길)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걷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시설물에 대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안전 지도’를 제작·보급하여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사업지구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법환지적재조사지구로,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에 대한 측량 및 조사를 통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상·하수도 정비, 인·허가 및 사업추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지도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거듭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가 수요조사’를 `25. 3. 17부터 3. 28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서귀포시 관내에 거주하며 외국인의 농업경영 현장 투입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와 계절근로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사촌 이내 친척이 대상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고용하려는 농가는 최저임금(’25년 최저시급 10,03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하며, 숙식 제공이 가능하여야 한다. 서귀포시는 금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이후 농업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24년도에 193농가·522명 입국 및 농가 배치를 완료했으며, `25년 상반기 현재 111농가에 3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 확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서귀포시‘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가 안전관리 업무와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도서지역(가파ㆍ마라) 4명을 포함하여 115명을 선발하여,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12명이 신청하여 평균 2.7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1,428톤을 수거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5년 3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키우는 반려동물(3개월 이상 개·고양이)을 대상으로 총 1,580마리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산간 지역에서 사육되는 개는 우선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는 서귀포시 내 지정 동물병원(14개소)에 방문하여 5,000원의 시술료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고양이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시는 많은 시민께서 예방접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