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담양군 하천정책 연구회’가 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선진지견학에 나섰다. 하천정책 연구회는 먼저 24일, 산업화의 폐해로 악취가 풍기던 강변에서 생태・정원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하천 오염관리 및 수변지역 활용방안을 모색했으며, 25일에는 하동군 섬진강변에 위치한 하동포구 공원을 방문하여 과거 나룻배가 드나들었던 지역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살린 하천관광지 활성화 사례를 살폈다. 한편, 대표 연구위원 이기범 의원을 중심으로 조관훈 의원, 최현동 의원 총 3명이 활동하고 있는 하천정책 연구회는 현재 진행중인 담양군 관내 하천 보전 방안, 수변지역 활용 방안, 소하천 정화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를 마무리하는대로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메타프로방스 일대를 돌며 ‘담양애(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메타프로방스 내 입점 상가를 방문해 실제 담양에 거주하지만, 관내로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상인들에게 주소 옮기기를 독려하고 전입 시 주어지는 지원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이 밖에도 군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1사 1담당제’를 실시해 지역 거주 근로자가 관내로 주소를 옮기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 시책으로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군부대원 주거 관리비 지원, 곳간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전입시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전입시책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창평면에서 열린 전통음식축제에서 담양소방서와 함께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 본격 시행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과 소방안전 2개 분야의 체험이 운영됐으며 소화기 체험 및 3차원(3D) 교통안전 프로그램 시청 등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위험에 대처하는 데 이번 안전체험교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내에 자리한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1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함께 먹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히어로하우스 딸기체험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가정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죽향 딸기 찐빵 만들기와 고구마 캐기 등 팜 파티(Farm Party)와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담양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11월 9일, 월산면 프로틴팩토리 곤충농장에서, 11월 16일, 금성면 담양커피농장에서 팜 파티·마켓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토우 만들기 체험 ▲자개를 이용한 열쇠고리, 그립톡 만들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관리를 위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5일 담양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32명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소방관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안전체험부스(CPR, 하임리히법 실습, 연기·빛 소화기)운영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장비(공기용기, 방화복) 착용 및 설명 ▲소방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안전체험부스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학생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지난 4일 대구 2・28자유광장에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더불어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담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가 지정한 로컬100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함께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과 시식과 대나무 안마봉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직자 도서 나눔 캠페인 ‘가을 도서 나눔 어텀(Autum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행사에서 공직자들은 집에서 묵혀두었던 책을 기증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서 나눔 캠페인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둬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자원의 선순환에 앞장서는 효과도 거뒀다. 남은 책들은 담양군가족센터 장난감도서관과 담양여성회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 기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독서 장려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주도해 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담양군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담양군청 주차장에서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 소방관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소방 합동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직원들의 긴급대피와 자체소방대의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고 소방대원의 화재진압을 지원함과 동시에 화재진압 후 방호복구대원들이 응급 복구하는 내용을 훈련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제14조)의 의거 연 2회 이상 소방 훈련을 추진하고, 그중 1회 이상 소방관서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491대, 교통단속 155대, 어린이보호구역 78대, 산불감시 및 홍수관리 등 99대 등 현재 823대의 카메라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담 관제요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는 물론 범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관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수사 관련 범죄 해결 등을 위해 23년 1,155건, 24년 1,162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 결과로 22년부터 주요 5대 범죄는 꾸준히 10% 정도 감소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각종 범죄 수사 등의 증거 자료 확보로 사건 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산불 및 홍수 예방 등에도 활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능형 CCTV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3일 담양을 담은 학생연합회(이하 ‘담담 학생연합회’)와 함께 정책 제안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담담 학생연합회 회원 및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40여명이 참석한 이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협의하여 구상한 교육 정책을 이경애 교육장에게 직접 설명하고 제안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하반기 담담 학생연합회는 체육교육, 진로·진학교육, 언어문화개선,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스스로 선정한 4개의 주제에 대하여 개선할 부분을 이야기 나누고,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아내었다. 협의회 결과 담담 학생연합회는 ▲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 ▲ 체육 교구 공유· 대여 서비스 ▲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 따뜻한 말을 함께 나누는 「담양 프로젝트」 ▲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제안하였다. 이 날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은 내부 검토와 협의를 통해 2025 담양교육에 ‘학생 제안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고민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구상하여 제안한 것이 매우 놀랍다”라며 “학생들이 제안해준 정책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노인 통합돌봄 기술지원형 시범지역인 담양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보건‧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주도학습을 마무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형 향촌돌봄사업의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주도학습은 다양한 주제를 담아 총 3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는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과 이진선 팀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보건과 복지업무 협업방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선진 사례를 통해 담양군의 향촌복지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학습했다. 2회차는 미디어헬퍼 대표 이창희 강사를 모시고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최신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3회차는 교육조아 컨설팅 대표 이정화 강사의 ‘태도는 이해에서 나온다’는 주제로 보건과 복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화 강사는 “성공적인 협업은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