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제22회 산청 한방약초축제에 압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압화 특별전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 한방항노화관에서 볼 수 있다. 2006년 수상작인 ‘바람이 머무는 곳(심은경作)’부터 2019년 수상작인 ‘아름다운초대(이현숙作)’까지 다양한 역대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압화특별전시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압화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야생화와 압화의 본고장 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2 전남GT’는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와 경주장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한 종합스피드 축제로 아마추어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까지 5개 종목 200여 대가 열전을 펼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경주장 풀코스인 F1트랙에서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겨룬다. 기존 상설트랙(3.04㎞)에서 F1트랙(5.6㎞)으로 코스가 확대됨에 따라 1.2㎞의 직선구간에 맞는 주행전략 및 차량 세팅이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돼 경주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주목된다. 대회 메인 종목인‘전남내구’를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삼성화재6000’, 영국 경주 전용차량인‘레디컬’, 400cc 모터사이클 종목인‘스포츠바이크’등 국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주 중 가장 흥미로운 종목만 골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대회를 대표한‘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올해는 늘어난 코스 길이와 길어진 경기 시간(9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9월의 마지막날 전남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가을축제인 14회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손님맞이를 준비 중인 전라도 추천 여행지로 떠오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해협이다. 먼저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해 명량대첩 발발일을 전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체험 축제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여 개최됐고 3년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부활했다. 이번 14회 명량대첩축제(9/30~10/2)에서는 기존의 회차들과 많은 다른 점을 보이는데 기존 개막식에서 진행됐던 어선을 활용한 해전 재현은 미디어 해전 재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주 무대인 승전광장에서 가로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의 바다를 스크린에 담아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명량대첩을 재현한다. 이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30일 영화 명량,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9월 27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 50%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련 지침을 변경하고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송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운임도 반값 지원을 받게 됐다. 여객운임 50% 지원 중 전라남도가 25%, 여수시가 25%를 각각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여객선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선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해 지원 금액 중 선사 부담분(10%)을 나눠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27일부터는 여수시 외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6,100원 중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중 반값운임 지원으로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섬 주민의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의 이용 여건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가‘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가 전격 재개되며,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드론 불꽃쇼가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과 어울려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해남군 14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남도 숙박할인 빅(big)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이렇다. 먼저, 타지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장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를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한다. 숙박 예약 사이트를 이용한 할인이나 법인회사 제휴 할인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이후, 여행 당일 타지 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신청서와 함께 업소에 제출하면 할인받은 금액으로 숙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숙박비에 따라 다르다.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2만 원이 각각 할인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가을 단풍 명소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등지에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벤트 운영 기간인 12월 11일 안에 꼭 참여해 혜택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이색 음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즌별 특화 축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영업매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광주 청년, 아티스트, 시민공모단체 등 다양한 민간주체가 주도하는 ‘민간참여형 야간축제’로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중앙폴리를 메인 무대로 한 디제잉 공연과 이색적인 버스킹 공연은 거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전통주 칵테일, 베트남 음식, 향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스트릿 게임, 토크콘서트, 스트릿 퍼니처 포토존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여 만에 열린 대면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거리 주체들의 유입과 지속적인 영업매장의 주도적 참여로 자생적인 시즌별 특화 축제 등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축제가 담긴 거리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연계해 펼치는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제1야영장에서 총 3회 중 2회까지 진행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캠핑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캠핑대전은 맑고 청아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달달한 케미를 발산하며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 이어진 아재 로커 장도인의 공연,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Potluck) 파티, 대동놀이, 장기자랑, 별자리 이야기, 영화 상영 등도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가자는 “오래전부터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었지만, 경쟁이 치열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핑대전 덕분에 기회를 얻었다”며, “광활한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펼쳐진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가을밤 숲속 스크린에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흐뭇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18일, 24-25일 광양 김 시식지에서 김 음식 전문 프로그램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주관한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는 ‘맛있는 김음식 함께 만듭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광양김 옛 추억사진 전시, 김대성 광양시 향토청년회장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취지와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소개, 김영웅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장의 지역 문화유산 광양김 소개 등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요리연구가 강사의 다양한 창작 김 음식 만들기 강의를 들으며 개성 넘치는 창작 김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난타, 장구, 한국무용 공연 등 스토리가 있는 광양김 콘서트로 이어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3부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경력의 김음식 요리연구가 심사위원의 심사 후 광양지역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했고, 전남형 예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가 스승과 제자의 하모니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목포는 유명가수를 다수 배출했는데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 오르는 스승은 박방금, 안애란, 김순자 등 3명으로 모두 현재 목포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방금 명창은 송가인·김준수의, 안애란 명창은 오정해·박애리·서진실의, 김순자 명창은 양지은의 스승이다. 시는 뮤직플레이 개막행사에서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서 출연하는 공연을 마련해 목포가 1930년대 이난영 여사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에 있음을 알릴 방침이다. 박방금 명창과 김준수는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안애란 명창과 서진실은 ‘진도아리랑’을, 김순자 명창과 양지은은 ‘금강산 타령’을 각각 함께 들려준다. 이 외에도 국민가수 남진, 락밴드의 전설 김경호, 이난영 여사의 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 등 뮤직플레이 개막식에는 목포 출신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음악적 자산을 보여주면서 뮤직플레이 개최 배경과 음악의 도시로서의 확실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막 첫날 목포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2022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도군 군내면 녹진관광지 일원과 진도대교 등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여러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승전무대에서 남도굿거리, 진도강강술래, 진도 한춤 공연이, 진도타워에서는 영화 ‘한산’ 김한민 감독의 역사적 사실과 등장 왜장들의 후속담을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진도대교 일원에서는 3일 내내 진도개 독(dog) 스포츠와 울돌목 주말장터 공연, 해군 해상 퍼레이드가 열린다. 개막행사로는 미디어해전 드론쇼와 ‘범내려온다’로 흥행을 일으킨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 불꽃쇼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2일 차인 10월 1일에는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토요민속여행, 진도씻김굿, 남도들노래 공연이 열리고, 명량 매직버스킹, 기존 실제 배를 이용했던 명량해전재현과 달리 새롭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명량해전, 남도품바명인전 등이 열린다. 3일 차인 마지막 날에는 남도잡가, 진도다시래기, 온겨래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와 평화의 만가행진이 열리고, 그 외에도 명량 가요무대, 명량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국 노인들의 대축제인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28일 개회식에 이어 29일까지 종목별 경기 예선과 본선,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전을 거친 전국의 어르신 선수단 3000여 명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장기, 바둑 등 6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슐런, 노르딕워킹 등 3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 부대행사로 민속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주경기장인 광주여자대학교 잔디운동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노르딕워킹, 민속윷놀이 시연 경기가 열리며,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는 한궁, 배드민턴, 장기, 바둑 경기가 진행된다.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운동장에서는 정식종목인 그라운드골프가 펼쳐지며, 승촌보 파크골프장에서는 시범경기인 파크골프가, 노인회관에서는 슐런 경기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건강대축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