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8월 20일, 기획총무위원장 김균호 의원 대표로 총 8명의 의원이'‘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조성과 영구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의회 일동은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서거 15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 재임 시절 업적과 리더십을 함께 기려야 한다고 뜻을 모았던 바와 같이 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김대중 재단이‘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조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앞으로 어떠한 논란도 없이 김대중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등록문화유산’지정을 비롯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 대표 김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과 업적은 앞으로도 숭고하게 기려져야 할 중요한 역사이다. 최근 민간 기업으로 매입된 동교동 사저가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운영 및 개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민간 기념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7일 아동권리 존중과 지역사회 내 인식제고를 위한 ‘착한도시를 지키는, 내가 만난 영웅들’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착한도시 서구에서 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4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총 304건의 작품 중 내부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인일자리 어른들을 표현한 박하연 어린이(유치부)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표현한 박세은 학생(초등저학년부) ▲내가 힘들 때 곁에서 나에게 힘을 주고 웃게 해주는 친구들을 그린 마서영 학생(초등고학년부) ▲환경미화원을 나무로 표현해 쓰레기로부터 지구와 사람들을 지키는 모습을 그린 강나연 학생(중·고등부)이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과 더불어 자신의 작품이 그려진 텀블러와 키링을 부상으로 수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을 만들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동의 생존권, 참여권 등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며 살고 있는 착한 영웅들을 찾아보는 기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코로나19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외에도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보건소·조제기관(약국)과 채팅방을 구축,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올해 5월에 발족한 예감(예방하자 감염병)서포터즈 33명과 함께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SNS 활용 감염병 예방 컨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등에 맞춤형 손씻기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 협력 디지털 활용 인지훈련으로 치매예방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13일 SK케미칼 및 복지관 등 7개 기관과 디지털 인지훈련‘뇌나이 청춘 프로젝트’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인지저하자 등 만 60세 이상 서구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주 1~2회 인지코치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1:1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두뇌 영역을 자극하는 수준별 60종 콘텐츠를 활용, 개인별 인지 정도 점수화 관리, 인지 변화 추적 관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사전·사후 인지정도를 검사해 효과성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K케미칼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 기업과 재단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134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저하 속도 지연 등의 효과가 입증된 사업이다. SK케미칼과 행복나눔재단은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1억9천만원 상당의 디지털 인지훈련 기기 총 24대 지원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50여 명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서구는 청소년들에게 참여권을 지닌 주체로서 권리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참여단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국회도서관 방문 ▲국회의원 집무실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대 광주 서구 국회의원인 조인철(광주서구갑), 양부남(광주서구을) 의원을 만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은 “국회를 직접 보고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 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회 견학이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를 초청해 사회적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인 박혜린 대표는 대학 재학 시절 인도여행 중 현지에서 전기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 매출 70억의 기록을 세웠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 넷제로(Net-Zero)의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가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이노마드 기업의 성장스토리와 함께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기업의 이윤추구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한도시 서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가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 32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착한 우유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우유배달’이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매주 우유 7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르신 집에 우유가 쌓여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서구에 이를 전달하고 서구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달 ㈜KCC와 함께 첫번째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서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부터 서구스타트업센터(농성역 지하1층) 내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해 1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12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랜인바이오(대표 조인아,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 개발) ▲플렉스메디(대표 최재혁‧이원균, 인체 삽입용 의료용품 개발) ▲지니어스컨설팅(대표 김여진, 청년 등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사업 추진) ▲예비창업자 박진영(소규모 주문 기반 한지상품 생산, 대한민국 한지대전 문체부장관상 수상)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5월까지 공유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하며 상품‧서비스 고도화 등 창업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공유사무실은 온라인 서비스 및 IT기술 기반 기업, 1인 창조기업 등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은 센터 내 창작 스튜디오, 회의실, 북카페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구는 또 창업 브랜드 마케팅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이 지난 8월 9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도로점용허가, 오․폐수, 주정차 등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구청 담당부서의 설명을 청취했으며, 추후 해당 민원사항에 대한 자료를 구청에 요청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 단장인 김형미 의원은“이번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현장 방문을 통해 사고현장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여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토대로 관련 정책과 과제를 발굴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지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 및 피해지원을 위해 건설분야를 필두로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형미 정책자문단장, 전승일 의장,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서구 장사의 신(神)’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한국형 장사의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기 아카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들의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제1기 아카데미를 통해 ‘서구 장사의신’ 38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사업 현장에 적극 반영해 고객 증가 및 매출 증대, SNS리뷰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본인이 습득한 영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기 수강생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또는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40명을 모집하고, 서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은 일회성 지원보다 매출증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절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일자리청년지원과)를 설치해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전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청년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을 돕고 있으며, 제과‧제빵분야,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들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명장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을 연 3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점포 임대료 지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정책도 적
[20240808125114-71268]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각지대 없는 정신건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정신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서구는 등록정신장애인 587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 정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등 8개 문항에 대한 1차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상태 및 기능을 평가한 후 2차 대면상담을 통해 개별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자가건강관리 가능 여부, 가족 및 지역사회 지지 자원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위기관리군 ▲집중사례관리군 ▲유지사례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자원 담당 기관 및 부서와 심층 사례회의를 통해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한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생활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기적인 정신건강사업을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