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고병수)을 초청하여 공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민의 건강관리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보건복지 관련 공직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고병수 추진위원장은 일차의료의 현실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는 제주에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도에서 시범 사업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 공청회 개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이 연극 장르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극 특성화 사업 ‘연극이 있는 날’의 두 번째 공연으로 대학로 최고의 인기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선보인다. 지난 2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뮤지컬 '넌센스 3'에 이어, 오는 3월 29일(토)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10년 연속 대학로 예매 1위를 차지하며 270만 관객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같은 옥탑방을 각각 계약한 두 남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한 공간, 두 계약자! 누가 이 방의 주인일까?”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티격태격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연애 판타지를 그려내며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거쳐 간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3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목 짧은 기린 지피' 가족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 등 장애인식 개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탄한 줄거리와 함께 배우들의 실력 있는 라이브 노래와 화려한 안무를 즐기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우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 짧은 기리 지피’는 고정욱 작가, 조영환 연출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및 해외에 인기리에 상영되는 작품으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쳐지는 놀림만 받던 목 짧은 기린 지피의 활약을 재미있고 통쾌하게 표현하여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총 2회차로 계획됐고, 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회차는 장애인 관객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전석 무료이며, 2회차는 관람료 R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5,000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3월 20일 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하는 도예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예아카데미 수업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수준별 반편성을 통해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수강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을 내 손으로 빚는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렴의 실천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공직자 모두 함께 만드는 청렴 서귀포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등 3개 추진전략과 24개 세부실천 과제를 수립하여 청렴도 향상에 주력한다. 첫째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사,인허가등 취약분야 찾아가는 청렴 모니터링 실시 ▲전광판, 한뼘 게시대 활용한 청렴 홍보 ▲시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귀포시 청렴 의지 서한문 발송 ▲공사·용역 업체 대상으로 청렴엽서 발송 ▲공직자 부패신고 활성화 및 시민불편 사항 점검 조치 등 시민신뢰도 향상에 노력한다. 둘째, 공직자가 함께 만든 청렴 서귀포시 실현을 위하여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서약식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 간 역할극, 칭찬데이, 존댓말쓰기 등 부서별 자체 실천과제 운영 ▲내부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등을 활성화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청렴도 평가 담당자별 방문·집합 교육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4일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화장실을 관리하는 22개 부서, 16개 읍면동의 부서장이 한데 모여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만들기’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시설관리, 안전 실태를 조사하고, 2025 APEC 국제회의 제주 분산개최를 대비한 청결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노후화 등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운 시설의 폐쇄 또는 대체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를 방류하지 않고 자체 정화시설을 거쳐 사용하는 순환수세식 화장실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관리사항으로는 ▲청결상태(내·외부, 대소변기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관리자 연락처 기재여부, ▲시설물 유지관리(고장 방치, 안내판 설치 등) ▲안전비상벨 유지관리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기후환경과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주 5회 1일 1~2회 청소하며, 월 1회 작업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 회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단위 여성단체로 구성됐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고민 상담 우체통 운영, 자매도시인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 교류사업 등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앞장 서시는 서귀포시 모든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서귀포시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임신육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월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임산부 우울예방교실 ▲모유수유 교실 ▲요가교실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3월에는 임산부 우울예방교실을 운영하며 ▲3월 19일에는 캔들 만들기, ▲3월 26일(수) 화분 만들기교실이 진행되고 신청자 모집은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우울예방을 위해 3월 만들기 교실을 마련했다.”면서“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산모들끼리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시 관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이면 누구나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 예정일 1일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시간 이내에서 모든 병원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서귀포시는 3월 본격 시행에 앞서 서비스 수행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확정했으며 현재 모집된 10여 명의 동행매니저를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충실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2개소에 수행인력 인건비, 동행매니저 활동비, 운영비 등 65백만 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올해 대학교 신입생 자녀 대상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25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며, 1인당 지원 금액은 1백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급여) 가구는 제외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족 보장기간 중 1회에 한하여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3월 28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17명, 2023년 19명, 2022년 26명 등 매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한편, 2025년 1월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44가구·2,409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32가구 ·237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 10 ~ 14까지 어린이와 가족 312명을 모집하여 관내 체육관 등 8개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3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2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7세 이상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참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을 통해 가족 모두가 주말에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운동 생활 습관을 길러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하반기에도 개설되며, 8월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9월부터 1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태교, 건강한 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서귀포시 체육회와 연계하여 임산부 요가교실을 상·하반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는 3월 17일(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총 13회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3월 26일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실천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임산부 맞춤형 교육과 아기신발 만들기 등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및 임산부 태교를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건강한 가정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교육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매월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