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은 설 명절을 맞아 도덕면 4개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온기 나눔’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여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4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명절이 되면 더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독거 어르신 1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호 도덕면장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월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를 위헌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청소년기, 그리고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노년기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관내 20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그리고 1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5세 이상 아동에게는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불소양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치과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시설과 취약계층(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 이동 버스를 운영해, 구강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부터 도화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 돌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켜 아동기 비만 예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보건소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1월부터 6월까지 주 1~2회 총 4회에 걸쳐 도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신체 측정,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아동들의 비만도 및 건강 행동 변화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채소와 과일 구별 ▲건강음료 마시기 ▲골고루 먹기 등의 놀이형 영양 수업 ▲투호 놀이 ▲딱지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들에게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주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사업은 고흥읍의 쇠퇴하는 구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상업 및 문화시설 활성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세부계획, 예상되는 변화와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읍 이장단회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투호 대결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을사년 푸른 용 달력 꾸미기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며, 교복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1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 SNS에 박물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분청사기로 제작한 다기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기간(1월 24일~31일) 동안 축협, 한우협회, 각 읍·면과 협력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의심가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동안 고향 방문객 등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주요 도로변 등에 현수막 44개 게첨 ▲축산농가 방문 자제 문자메시지 홍보 지속 실시 ▲마을 홍보 방송 실시 ▲설 연휴 전후(1월 24일/31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지정 소독실시 ▲가축 운반 차량의 무선인식장치(GPS) 미부착 및 미작동(고장 등)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1월 24일부터 31일까지) 동안 공동방제단 11개 단을 활용해 평소보다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22개 가금농가의 방역실태를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설 명절 이후에도 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기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지난해 40개소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20개소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은 온도센서를 통해 온습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온실을 개폐하며, 내부 영상망(CCTV)을 통해 온실의 작동상황 등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과 흥양농협이 협력하고 농협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팜 시스템 활용에 필수적인 인터넷 통신망 구축을 위해 케이티(KT)가 참여한 사례로, 지역 농가를 위한 중요한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오이 시설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들은 향상된 작업 효율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상 여건에 따라 온실 환경 관리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온실을 오가야 했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온습도를 확인하고 화면 터치 한 번으로 온실을 개폐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작업 중에도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마련한 드론쇼를 오는 26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쇼를 당초 27일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드론쇼는 설 연휴를 맞아 고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녁 7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8시에는 드론쇼와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공연을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이니, 관람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드론쇼 일정이 변경되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니, 관람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드론쇼를 운영하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고흥읍권에서도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녹차김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청 우주홀에서 조대정 부군수, ㈜자연향기 노장식 공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자연향기는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농산물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탁은 고흥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두 지역 간 화합의 의미도 크다. 노장식 대표는 “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건강식품이다”이라며, “고흥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고흥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향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극조생종 복숭아의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회원들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고흥명품복숭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도 설립되어 복숭아 재배 참여 농가 수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94 농가가 48ha의 규모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극조생종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다른 지역보다 5일~10일 빠르게 출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3년간 과역면 법인과 회원들에게 재배용 봉지, 방풍망, 관수시설, 농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도와왔다. 앞으로는 조생복숭아를 유자와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과역면 노지산 극조생복숭아가 고소득 과수로서 유자 못지않게 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 4차선, 16개 읍·면, 고흥 만남의 광장 등 주요 지역에 현수막 설치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버스터미널,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시설에 배너와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흥을 방문하는 출향향우와 관광객에게 고흥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장 기부자에게 추가 답례품 제공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기부금 모금 활동에 직접 나선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도 많은 분들이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올해부터 개인 연간 2천만 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송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곡지구(송곡천)는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으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해 집중 호우시 하천이 월류하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정비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청, 지난해 총사업비 174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87억 원)을 확보해 ▲하천 개수 ▲교량 재가설 ▲소방도로 개설 ▲분기수로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곡지구의 정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