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지역 꿈나무 선수 발굴과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육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7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여, 초등부 24종목, 중등부 30개 세부 종목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에서 화개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빛고을초등학교가 준우승, 송정초(남초부), 서림초(여초부)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중등부와 여자중등부에서는 수완하나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용두중학교가 준우승, 상일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입상 학교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광주스포츠 과학연구원에서 간단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특강을 진행했고, 시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밝은안과21병원에서 눈 건강진단 프로그램과 ㈜이루다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버블체험 등도 함께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우리 꿈나무 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값진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4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승전과 올스타전이 오는 26일(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다. 동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졸업생들이 모교 야구부 선수들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생활체육·엘리트 야구의 상생을 목표한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지난 9월말과 10월초에 걸쳐 천안야구장에서 26강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군산상일고와 대구상원고의 결승전만을 남겨두었다. 지난해에도 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던 양 팀은 올해도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1, 2회 대회 모두 우승 왕좌에 오른 군산상일고는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바라보고 있고 이에 맞서 대구상원고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결승전에는 두 학교 출신 김성한, 석수철, 오상민(군산상일고), 이만수, 양일환, 양준혁(대구상원고) 등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의 출전도 예정되어 있어 야구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결승전 경기에 앞서 올스타전도 진행된다. 정보석, 전노민, 조연우, 한상일, 서지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6일(토)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구장 내에 AI 페트병 수거함인 ‘네프론’을 설치하여 투명 페트병을 별도 수거하는 것이다. 네프론은11월 15일(금)까지 운영 예정이며 울산 문수야구장 1층 로비 무인사전주차정산기 옆쪽에 위치해 있다. KBO는 네프론 설치와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및 페트병 수거함 체험을 위해 ‘자원순환 이벤트존-HOMERUN TO ECO FRIENDLY’ 도 진행한다. ‘네프론’에 투명 페트병을 넣은 후 인증 스티커를 받으면, 구장 외부에 설치된 자원순환 이벤트존에서 DIY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이벤트존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해 직접 이름표를 사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울산 문수야구장의 ‘네프론’을 통해 모인 투명 페트병 및 병뚜껑은 추후 KBO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Shinhan SOL Bank’ 패치가 우리나라 대표팀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며, 신한은행은 대표팀의 국제 무대 선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11월 13일(수)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한국 야구의 국제 대회 선전을 위해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aseball Series with TVING 한국-쿠바 야구 대표팀 평가전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양국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WBSC 프리미어12와 K-Baseball Series에서 한국 야구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2위 -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 오랜만에 한국 팬 앞에서 경기했는데 어땠는지? 당연히 좋다.(웃음) 미국에서 시합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갤러리분들이 한국 팬이셔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 - 올해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샷의 어떤 점이 개선됐거나 좋아졌다고 느끼는지? 골프가 한 번에 변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에도 샷은 나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 스윙도 그렇고 샷도 그렇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보다는 실수가 줄고 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남은 연말 기간 계획과 내년 초에 출전 예정 대회는?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다. 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김홍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2위 -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되돌아본다면?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샷이 잘 떨어지면서 원했던 결과 나왔다. -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짧은 거리의 세컨샷을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 이 코스에서는 아이언 샷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했다. 그린을 놓쳤을 때도 어프로치가 잘 됐던 것 같다. -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DP월드투어 선수들의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잘 친다고 들었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도 핀을 쉽게 공략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제7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5일에 열린다. 광주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꿈나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종목 구분 없이 23년, 24년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광주광역시 초·중학교 재학생 40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남녀와 학년을 나누어 초등부 24종목, 중등부 30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는 물론 인솔교사, 학부모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광주스포츠 과학연구원에서 간단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특강을 진행한다. 광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밝은안과21병원에서는 눈 건강진단 프로그램과 ㈜이루다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버블체험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체육에 대한 흥미와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며 “이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2년 연속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27일(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2일에 치러진 ACLE 3차전 조호르와의 맞대결에서 3 대 1 완승을 거둔 광주는 최근 3경기 7득점 3실점, 2승 1무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광주는 최근 미드필더진의 활약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구축했다. 정호연을 필두로 박태준과 최경록이 활발한 스위칭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특유의 빌드업 축구를 이끌고 있다. 공격진에선 이희균이 공수를 오가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인버티드 풀백 이민기와 김진호는 활발한 오버래핑과 중앙까지 커버하는 횡적인 움직임으로 공격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조호르전 멀티골에 힘입어 6골로 ACLE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아사니와 스트라이커로 복귀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허율이 팀의 공격을 책임진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K리그1 최하위에 쳐져 있는 인천은 최근 5경기 1무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생존왕‘이라는 별명답게 매 시즌 막바지에 살아났던 인천 상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철벽 마운드를 자랑했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현도훈의 호투와 구원 등판한 김도규, 진승현의 깔끔한 마무리로 LG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선발 박준우 등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워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7-1로 꺾은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도 영봉승을 기록하며 최근 18이닝 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마운드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1회초 롯데의 공격에서 승패가 갈렸다. 1회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신윤후의 내야안타 때 장두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계속된 공격에서 추재현과 김동규의 연속타점으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3점을 뽑은 롯데는 9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으나, 현도훈(5이닝)-김도규(2이닝)-진승현(2이닝)이 9이닝 동안 실점없이 11개의 삼진을 잡아 LG에 완승을 거뒀다. 선발 현도훈은 이번 대회에서만 10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윤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쿠알라룸푸르시티FC(말레이시아)와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광주는 22일(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ACLE 리그스테이지 3차전 조호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쿠알라룸푸르시티FC (이하 KL City FC)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L City FC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으로 1974년에 창단되어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팀이다. KL City FC 에이전트이자 구단 후원사인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의 노력으로 성사된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와 KL City FC 아즈리 아제라이(Azri Azerai) 구단주를 비롯한 양 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축구 발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인적 교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KL City FC 아즈리 아제라이 구단주는 “아시아 무대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FC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구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는 “협약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 KL City FC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대회장인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70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41.동아제약)을 필두로 파블로 라라사발(41.스페인), 김주형(22.나이키), 안병훈(33.CJ),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CJ), 귀도 밀리오치(27.이탈리아)까지 7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와 18번홀 그린, ‘팬 엑티베이션존’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일문 일답이다. Q : (파블로 라라사발에게) 한국에서 좋은 추억이 많다. 특히 지난해 이 코스에서 우승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 한국에 온 소감은? A.파블로 라라사발 : 다시 돌아와 기쁘다. 한국에서 우승한지 20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어제 첫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우승했을 때 샷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3일(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이 시구를 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목)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으며,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