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만여송이의 꽃이 피어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으며, 가을에는 아스타국화꽃이 만여평의 단지에서 ‘아~스타!’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트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여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 개편돼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외 실력 있는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 특히 관악(管樂)과 마칭이 갖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릴레이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 공개 모집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예술 전문가와 행사 기획가, 시민단체 등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는 목포뮤직플레이에서 ‘전국 댄스배틀’을 개최한다.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참가를 접수한다. ‘전국 댄스배틀’은 목포뮤직플레이 둘째날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2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게스트쇼,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예선은 장르별로 10명이 1조를 구성해 50초 동안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순으로 심사한다. 1차 예선은 점수제로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2차 예선을 통해 장르별 상위 8명씩 선발한다. 본선은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아 배틀을 진행한다. 본선 16강→8강→4강까지는 라운드당 60초, 결승은 1분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도균 ▲리헤이 ▲리벨 ▲ 마리드 등 우리나라 최고 댄서 4명이 맡는다. 또 배틀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코카앤버터와 앤프가 게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워터 樂 썸머 파티’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도읍 남문로를 ‘흥 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대형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한다. 또 재미있고 흥미 있는 버블쇼와 마술쇼를 비롯 문화공연으로 품바, 트로트 가수, 힙합, EDM 공연 등이 축제 현장을 빛나게 해 줄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트 마켓,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진도군 내 침체된 지역 상권과 군민들이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진도 상권르네상스사업 ‘흥 나는 거리 조성’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제4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오는 8월 13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당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 GO! GO!, 난장 물총싸움, 물총사격대회 등의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물총 만들기, 워터타투, 레이싱 트랙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순천시 아고라팀의 ‘한여름밤의 Cool Summer Festival’ 공연이 뜨거운 여름밤을 문화예술로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능단체가 행사장 주변의 질서유지를 위한 주차안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물총축제를 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도심 속 여름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인 물총축제는 왕조1동과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왕조1동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 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2021년과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된다.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해 청중의 참여도를 높인다. 명창부 본선은 기존 청중평가단 5점 배점을 없애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로만 평가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공영 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메인 행사인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이 부대행사로 추진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레저스포츠”라면서 “올 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물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축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9일로 확대하며 2번의 주말을 끼고 행사가 진행된 점도 주말 관광객을 유입에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올해 물축제는 ‘장흥, 물과 사람을 연결하다’이란 주제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장흥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축제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히는 데 공을 들였다. 개막 첫날 진행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됐다. 고려 공예태후를 배출하며 장흥이란 지명을 얻게 된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한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진 가운데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며 물축제장으로 이동했다. 매일 오후 2시, 지상최대 물싸움장에서는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물싸움이 펼쳐졌다. 이어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은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 물폭탄 싸움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물축제의 야간 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이현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1시 광주지역 ‘청년 당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현주 예비후보는 “518정신 헌법수록, 청년 목소리 경청”이라는 주제로 5 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청년들과 민주당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현주 후보는 “최고위원이 된다면 국회가 헌법 개정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5 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의 의지와 함께 “5월의 정신은 청년의 정신이고, 청년의 정신은 불굴의 투지와 용기 그리고 도전입니다. 행동하는 양심과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간담회 후 이현주 예비후보는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회장, 청년 당원들과 함께, 국립 5 18민주묘지 참배를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황일봉 회장은 “이현주 후보가 최고위원에 출마하면서 국립 5·18 민주 묘지 참배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5 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겠다고 기념사에서 밝혔지만 아쉽게도 실현되지 못했다. 촛불 정권으로 상징된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개정을 이루지 못했던 부분을 내가 최고위원이 되어서 5월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오는 16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만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3년만의 개장인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할 계획이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명소로 지정된 영암 기찬랜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에도 비상시 신속하게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개장 기간 중에는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올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 첨찰산 인근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15일부터 개장한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내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전체면적 6,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그늘집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특히 진도읍 도심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낮고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알뜰 피서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제80호인 운림산방을 비롯 삼별초테마공원과 공원내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남도고택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고택 여행상품’을 전담할 여행사 5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도고택 여행상품’은 지난해 영암 구림마을, 영광 매간당 고택 등 종가, 고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던 사업이다. 올해는 여행사 공모를 통해 전담여행사를 지정해 추진한다. 남도고택과 여행사 간 1대1 매칭을 통해 고택여행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을 개발해 모집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5개 여행사는 고택․종가의 가치와 매력을 높이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특히 고택의 역사와 문화가 연계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남도고택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상품을 통해 모객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예정이다. 올해는 전남종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영암 구림마을, 영광 매간당고택, 보성 이진래 고택, 강진 백운동원림, 담양 학봉종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고택체험 시범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서 남도고택 가치를 재발견했다”며 “우수한 전남종가와 고택을 활용한 종가문화 확산은 물론 관광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