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효도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장수효도사진관”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영천동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효도사진(영정사진) 촬영 및 액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촬영은 2025년 3월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방문하여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방문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025년 3월 7일까지 관내 5개소 경로당, 영천동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오창림 서귀포시 영천동장은 “이번 장수효도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뜻깊게 기록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5월)동안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읍에서는 2월부터 4개반으로 편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소방서 및 각 마을, 의용소방대와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 29개 오름 중 산불발생 취약구역 및 여절악 등 8개 오름에 산불감시 초소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산불 대응 초동 대처 인력으로 감시원 8명, 전문 진화대원 9명 등 17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초등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대부분 오름 이용객들의 흡연,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소각 등 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는 반면, 산불발생 시 급격히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쉬우며, 피해발생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해 예방과 초등 진화가 매우 중요한 바 남원읍에서는 산불감시인력을 대상으로 오름 탐방객 화기물 소지 금지,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시 신속 진화 및 유관기관 신고, 산불대피 요령 등 산불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숙지토록 하고, 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과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안전을 위해 2025년도 대리포획단(총 32명, 멧돼지포획팀 9명·유해조류(까치, 까마귀 등)포획팀 23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2025년도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2024년도 26명에서 32명으로 확대하여 공개 모집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수렵장이 미개장됨에 따라 활동 기회가 없어진 수렵인들의 수렵 기회를 늘리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등 민원에 더욱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리포획단의 포획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활동은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등을 입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 시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활동에 따른 총성 소리에 의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총포 포획이 불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포획틀을 이용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47억원을 투입하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약 3만5천여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5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5월 중순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에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270천 그루에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매년 전량방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복합방제 및 안전적인 예산확보 등을 통해 피해를 감소시켜 제주 청정 소나무림 보전에 힘쓰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놀이시설 보완사업을 이번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외부에는 목재 놀이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노후되어 현재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노후된 기존 목재시설을 보수하고, 이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안전을 위해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네트 놀이시설 등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속에서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 유아동네숲터 등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023년 12월 11일 도내 최초로“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과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먹거리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히든 클리프 앤 네이쳐 호텔과 그랜드메르제주호텔 관계자, 예래동장,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텔 대표 및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복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2025년 2월 개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생필품 등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상시 운영 중에 있다. 김달은 공동위원장과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두 업체와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확진검사(RNA)를 받은 경우 해당 검사비용을 사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국가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수검자 중 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검진 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의 소득지원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시설, 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및 프로그램보조, 환경정비, D&D케어, 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총 5개사업·486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전일제(주40시간/월2,447천원) 20명, 시간제(주20시간/월1,223천원) 33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월655천원) 42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주25시간/1,534천원) 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주25시간/1,534천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추진함에 따라 신규 배치기관 7개소를 추가 발굴했으며(온성학교, 삼다종합사회복지관, 아이티디지털배움터 등) 앞으로는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위주의 직무에서 벗어나 동료상담, D&D케어(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등 신규직무를 발굴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종결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찰·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명의 아동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결정 및 종결 등 총 9건(9명)에 대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2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등 65건(68명)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팀으로 구성하여 요보호아동 발생 시부터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적시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한파대비 안전한 계절나기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법환해녀학교는 제11기 직업해녀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7주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 조건은 새내기 현직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만 55세 미만의 여성으로 도내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고, 그 외 지원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는 일주일 후인 4월 11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1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5. 17일 ~ 7. 20일까지 주말반 토일 수업으로 편성해 이론 및 체험강좌 등 총 86시간의 학기과정을 거쳐, 졸업 후 어촌계에 배치되어 현직해녀에게 물질을 배우는 현장 실습과정이 운영된다. 고승철 법환해녀학교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 어업문화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신규해녀 희망자들이 신청하는데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10,000천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며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치료 등 필수 의료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가구당 30만원 이내(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원 이내)이고, 가구당 반려동물 마릿수 제한은 없으며, 반드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나 고양이에 한해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지정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동물을 매개로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사회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