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NH농협 재경향우들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내고향 광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 재경향우들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명관 농협경제지주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이두식 광양시지부장, 조태호 NH농협은행 화순군청 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명관 농협경제지주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은 “내고향 광양을 향한 애정으로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년 깊은 애정과 관심이 담긴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NH농협 향우분들의 고향사랑과 꾸준한 나눔이 광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제24회 광양매화문화축제에 함께하여 고향사랑기부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농산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의 미생물 활용을 돕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농업인상담소 미생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멀리 있는 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미생물은 작물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작물생육 촉진, 토양환경 개선 등의 역할로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급지역은 5개소(옥곡면, 진월면, 진상면, 다압면, 동광양) 농업인상담소이며, 그 외 지역은 본소(광양시 봉강면 인덕로 1169-20)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식물병 방제 활성 및 작물생육에 특허를 받은 광양시 특허미생물(지와이균, 특허 제 10-2718012호)과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비티균 등 총 6종의 미생물을 5리터 단위로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첫 접수는 3월 24일부터 시작하며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6시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지난 5일, 2025 올해의 책으로 ▲ 어린이 부문에'아무네 가게'(정유소영,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청소년 부문에 '고요한 우연'(김수빈, 문학동네) ▲ 성인 부문에'찬란한 멸종'(이정모, 다산북스) 총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구성, 시민 참여 강화 2025 광양시 올해의 책은 4개월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선정과정에 시민의 의견과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을 모집하는 등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사서ㆍ 독서강사ㆍ 지역서점관계자ㆍ 도서관 다독 이용자 등 각계각층 인사 19인으로 시민선정단을 구성했다. 이후에는 사전에 시민과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별된 후보 도서 30권에 대해 부문별로 시민선정단의 심의가 이뤄졌다. 각 부문 후보 도서에 대해 2회에 걸친 심층 토론과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6권(부문별 2권)을 선정했다. 이 최종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구직자의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대행 서비스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135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2025년 3월 17일 기준 올해에는 92건의 상담과 알선을 통해 27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구직자 상담지원 1명과 구인기업 발굴 지원 1명 등 2개 파트로 나누어 기업의 채용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경력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받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예약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현장 방문 접수” 농업기계 임대방법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편 의견에 따라 임대방법 개선을 위한 “예약제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다. 예약 가능 기종은 트랙터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9종(트랙터, 잔가지파쇄기, 굴착기, 고추건조기, 승용이앙기, 원형결속기, 사각결속기, 콩탈곡기, 퇴비살포기)이다. 예약 방법은 전화 및 방문 예약이며, 근무일 기준 사용일 10일 전부터 사용일 전일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예약 가능 시간은 근무일 기준 09:00~12:00, 13:00~18:00, 1개 농가에 기종별 1대를 기준으로 하며 사용 기간은 3일 이내, 신청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3일까지 연장해 최장 6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시는 3개월의 예약제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도출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농업기계임대사업장은 지난해에도 2,06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통계청이 지난 2월 26일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광양시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했고, 전국 78개 시 중에서 5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1998년 이후 1.5 이하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최근 몇 년간 세계 최저 수준으로 지방 소멸에 이어 국가 소멸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4년 광양시의 출생아 수는 941명으로 2023년 대비 109명(13.1%)이 증가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가 되는 혼인 건수 또한 2024년 880쌍으로 전년 대비 25.9%가 증가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출생아 수 증가와 합계출산율 반등의 원인으로 인구수가 많은 1991~1995년생들이 30대에 접어들었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지연됐던 혼인이 증가 추세로 이어지면서 출생아 수가 늘었다. 또한 광양시처럼 지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입주기업의 건축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행정 현장 상담반’은 기업이 건축허가, 시공 등 인허가 절차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험이 풍부한 건축전문가와 광양경자청 건축담당 공무원들로 상담반을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기업이 요구하면 언제든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해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 과정에서 수집된 내용은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건축 인허가 신청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규제개선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건축행정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건축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투자 도우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과 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3일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어르신 전체(100명)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실버주택복지관 장구반 어르신들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서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김양임 전문강사가 ▲성인지 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노인 인권 및 시설종사자 인권 등 일자리 활동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활동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통한 사회 참여와 소득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수시로 소통하며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 및 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근린생활 시설지원(26명) ▲경로식당 급식도우미(26명) ▲키오스크 식권발권안내(8명) ▲복지관 주차단속(8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12명) ▲어린이집 1~3세대 강사파견(16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모델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에서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자립을 돕는 드림카페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광양시장은 직접 드림카페의 점장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을 응대하는 등 바리스타들과 함께 실질적인 카페 운영을 경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은 시청점(1호점)과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에 이어 2024년 10월 3호점으로 개소했고,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2025년 2월 4일, 드림카페 4호점(광양예술창고)까지 개소해 운영 중이고 이 곳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오늘 드림카페를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을 자주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과 시민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광양시에 거주 중인 초 · 중 · 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이 원하는 광양시의 모습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 중심의 다양한 관점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4개년(2026~2029)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광양시가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총 아동친화 6대 영역별로 주제를 정해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6개 모둠으로 나뉘어 아동들이 원하는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광양시가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사업을 도출해, 그 사업에 따른 활성화 및 운영 관리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아동요구 확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1회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 기본구상과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과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홍보 로드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관계부서, 발효·홍보·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방향 구체화 및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이 농업 체험과 발효 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발효촌 동치미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체험농장 조성, 발효 아카데미 센터 운영, 발효식품 개발·생산·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고, 지난해 11월 MBN과 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기업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광양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올해 국비 4억 원, 지방비 2억 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 관련 취업준비생 · 구직자 및 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관련 전문 기관이 도맡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이차전지 소재 및 공정 ▲분석장비 활용 ▲생산설비 관리 등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장실습과 개별 컨설팅을 통해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