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4억 원 증액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직업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지원센터에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의뢰를 하고 있으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하여 운영중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시직영(2개 사업단 26명),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79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60명) 총 24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년대비 66명의 참여자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2024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음식점 등 21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159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고, 매출액은 약 13억 2천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 입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소와 연계하여 요금의 40~50%를 할인해주는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목욕장업 및 이·미용업소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입소자 제외)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하여 목욕료 및 이·미용료(커트)의 40~5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랑나눔 행복카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발급 및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2년마다 기간을 연장하여 대상자들에게 재발급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81개 업소에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지참 후 방문 이용 시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해 주고 있으며 월 평균 32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랑나눔 실천참여제의 참여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참여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등 업소들의 지속 및 신규 참여를 유도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내 등록된 정신질환자 회원 대상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화, 목,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서예, 공예, 미술, 운동, 인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긴장감 완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취업자자조모임을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화요일) 운영하고 있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직장생활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긴장감 완화를 위해 식재료들을 활용한 오감자극 푸드아트 테라피(요리수업)로 진행되며 심리적 안정성을 촉진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 취업 의지 동기를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 정신질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취업 연계 및 자립을 위하여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포함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기 전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조치로,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29개소에 설치된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놀이시설의 낙후 여부, 나사 풀림, 파손, 휘어짐 등 구조적인 안전성 검토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시설물은 즉시 사용 중지 조치 후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해 사계공원 내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조성하고 제석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하는 등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산림복지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운영 위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및 산림치유업으로 사업비는 총 450백만원이며, 입찰 자격 및 참가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등에 게재된 공고 또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3월 중 위탁자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서비스의 수혜자를 확대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86백만원, 숲해설 사업과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숲교육에 30백만원, 취학 전 아동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아숲교육에는 33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민간 산림복지전문가를 통한 품질 높은 산림교육·치유서비스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역사와 성과를 조명하고 박물관이 지닌 지역적, 문화적 의미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소개한다. 전시는 감귤박물관 2층 복도에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박물관의 역사를 4개의 소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그 여정의 시작(1999~2005)은 감귤박물관의 설립 과정과 개관 초기의 역사를 사진과 리플렛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한다. 두 번째 감귤과 함께 한 시간(2009~2017)은 2009년 향토 재래귤 보호수 조사부터 2017년 하귤나무 기증 및 유물 수집까지 감귤 연구 및 자료 수집의 과정과 성과를 살펴본다. 세 번째 지역과 감귤, 그리고 박물관(2019~2024)은 감귤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기록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2019년 제주 1세대 영농인 증언 조사, 2021년 제주 향토 재래귤 이야기 현지 조사, 2022년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 착수 등 내·외적 박물관의 발전사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토양오염사고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관리자에게 정기검사 등 의무사항 준수를 당부하며, 대상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은'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시설(총용량 2만리터 이상의 석유류 제조 및 저장시설 등)을 말하며, 서귀포시 관내 주유소, 호텔 등 총113개소의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염도검사, 누출검사 이행 여부, 신고사항 일치 여부, 시설 유지·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토양오염도 검사는 토양오염방지시설을 설치 후 5년, 10년, 15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한다. 또 15년 후에는 2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특히, 누출검사는 저장시설 설치 후 10년이 되는 해에 받고, 그 후 매 8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한다. 올해 오염도검사 43개소, 누출검사 8개소 등 총 51개소가 해당된다. 아울러, 현장 점검시 적발된 위반사항 뿐만 아니라, 토양오염물질이 누출‧유출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등에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환경 보호를 위해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강화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하여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는 한편, 시청 내 문화강좌실과 별관셋마당을 제로 클린zone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향후 본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도 클린zone으로 운영을 확대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오는 3월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으로, 시청 출입구 4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개하게 된다. 시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를 대상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귀포시 입점 카페 2개소는 모두 동참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 개소 중 5개소가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내 입점 카페의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를 정착시켜 플라스틱 zero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절감을 위한 '제주 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35~39세(2025년 기준 1985~1989년생)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재산 요건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총 재산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가구에는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2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소득 및 재산 요건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 선정 시 매월 25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에 대한 월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마을회는 16일 문부공원에서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17회 동홍동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주민 500여명이 함께 모여 마을의 무사안녕과 다복을 축원하는 자리이자 동민이 하나되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동홍동민속보전회의 길트기공연을 시작으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 전통차 체험, 부럼나누기 등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간신코너 등을 운영하여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중국 밸리 댄스, 필리핀 전통춤 등의 다문화 공연 및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주민들의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망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면서 올 한해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임도규 동홍동마을회장은 “정월대보름축제를 계기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추억하고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달집과 함께 태운 저마다의 소원이 성취되고 주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14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면동 자율방재단 이임 단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2월 대설 특보 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예찰활동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협력하여 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방재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2006년 2월 창단 이래 489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마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 재난관리 안전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한 2025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에 올해 사업비 2,500백만원(보조 1,500·자부담 1,000)을 투자하여 94ha·214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수분공급 조절로 감귤 당도 증가는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노지 감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농자재 및 농업 인건비 등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농지감귤재배 농가의 필수 사업인 토양피복자재 구입 비용 또한 농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는 토양의 수분 함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당도를 2.7 ~ 3.2°Bx 가량 높이는 등 감귤 품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노지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필수 사업인 만큼 사업 조기 착수 및 추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