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쌀값 하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전액 군비를 투입해 벼 재배 농가 소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들의 소득 일부를 보전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 농협, RPC, 정미소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에 포대당(40kg) 3,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농협, RPC, 정미소 등에 벼를 출하한 관내 농가이며, 농가주가 등록한 경영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가별 지급한도액은 10a당 653kg의 조곡 수확량을 기준으로 세대당 최대 300만원이다. 현재, 군에서 자료를 취합해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누락된 농가는 3월 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무안군 쌀 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리고장바로알기’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코스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무안향교 ▲유산정 유적비 ▲천년역사를 지닌 사찰, 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3‧1독립운동 무안의적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무안 성남리 석장승으로,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여 애향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유적들이 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직접 와서 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드림스타트는 헤어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 쿠폰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미용업체 4곳(오쏘헤어라인, 임태숙헤어시크, 원스타일, 정민아헤어)과 협약을 맺고 이미용비 일부를 후원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 지원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활가전제품(양문형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길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길·이정임 부부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무안군 부부 1호 회원으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차량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삼다정에서 열린 제19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남·여 궁도대회에서 박성옥 선수(무안 숭덕정)가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남여 궁도 선수가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 전통 있는 대회로 숭덕정의 박성옥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일관되게 활을 쏴 개인전 장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무안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도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0월 전남 서남부권 17개정 궁도대회 개최하여 전남도내 궁도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무안군 청년 공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간 지원 사업은 같은 관심분야 5인 이상의 청년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며, 스터디, 취·창업 준비, 공예, 실내 운동,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청년홀, 미디어실, 활동, 카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선정된 팀은 필요한 강사비 또는 재료비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모임을 만들고, 취·창업 준비, 네트워킹, 스터디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공간 지원 사업과 더불어 3월부터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 클래스’도 운영한다. 배움 클래스는 금융, 창업,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청년들이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 역량을 발전시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6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검정고시 교재 및 학습 지원 물품을 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길 응원했다.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매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가 자아성취감을 함양하고, 실제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무안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2025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무안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평소에 알기 어려운 각종 세무 업무에 대한 편의성과 납세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세무민원전담 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세무민원 담당 공무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불편함과 통화로 하는 세금 문의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개설하게 됐다. 상담창구는 무안군청 민원지적과 취득세 창구에서 운영되며, 각종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1차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의 사전상담을 하고 나서 상담이 불충분하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실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세무민원 상담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을 포함 지방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겠다”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 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여행사 분야 주민사업체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전국 261개 주민사업체 중 우수 주민사업체 8개소를 선정했는데, 이 중 무안군 관광두레 사업체 하늘별바다(유)가 ‘2025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하늘별바다(유)는 숙박, 갯벌 체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체로, 앞서 2024년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었다. 또한, 무안 관광두레 사업을 4년째 이끄는 손은애 PD는 2년 연속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활약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로 무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28일 장애예술가 초대전‘너의 세계에 다른 우주를 여는 나의 감각’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작가 김근태, 박유석을 비롯해 김산 군수, 임현수 무안군의회 운영기획위원장, 손수진 한국예총무안지회 지부장, 윤신의 무안예술협회장 등 미술계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장애를 예술적 잠재태로 인식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변화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는 두 장애예술가를 초대하여 비장애인의 세계에 펼쳐지는 또 다른 우주를 감상하기 위한 전시로 특별 기획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장애예술가의 작품세계를 감응하는 기회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이 창작의 길에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예술가 초대전은 오는 5월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민원 편익 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4일 해제면 덕산리 내분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단순 상담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그 외 민원은 국민신문고에 접수하여 처리부서를 지정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 올해 2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도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교통 접근성이 불편한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 처리를 하니, 마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4개의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식사 및 식재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필수급여 중 비의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춘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산 군수는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