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천지연폭포 내 야외공연장의 돌의자 및 무대 등의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버스킹 등 야외공연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공연장을 찾는 예술인들과 관광지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고압세척을 통한 오염 제거와 도색 등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천지연 야외공연장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과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천지연 야외공연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칠십리야외공연장(남성중로 6-1, 천지연폭포 주차장 인근)은 오는 4월부터 무대, 조종실, 출연자 대기실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연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천지연폭포는 다른 공영관광지와 달리 야간 관람(밤 9시 50분 종료, 연중무휴)이 가능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첫걸음, 다문화엄마학교 4기를 운영한다. 다문화엄마학교는 22년부터 도내 최초로 서귀포시에서만 운영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 학습지도 및 학교 교사와 소통하며 자녀교육을 지도하는 엄마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온라인 및 출석 수업 10회(격주)의 초등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 시 2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동반 자녀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여 엄마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된다. 2월 21일까지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 또는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 이주여성이다. 교육 신청은 자기소개서 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제출하고, 서류와 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6일 웃물교 일원(서홍동 2053번지)에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서귀포시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제19회 서홍동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복을 선사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활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윳놀이, 투호, 신발양궁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에게는 신년맞이 설 음식으로 떡국, 어묵 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커다란 달집에 소원문을 태우며 액운을 막고 한 해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풍속으로,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속경기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기부 복지재원 1억8천1백만원이 모였다고 13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한 지역 주민, 기업, 가게, 단체가 그 주역으로 정기기부(매월) 477건 1억9백만원과 일시기부 46건 7천2백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작년 한해 모금에는 남제주별어린이집, 남원원광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도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초고령화, 저출생, 1인 가족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재원으로 사용된다. 김기창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기업, 가게,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희망남원 100·200·300 복지프로젝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와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풍물, 민화교실, 고고장구, 건강줄넘기, 쿠키클래스, 노래교실, 핸드폰 활용교실, 아동독서미술교실로 총 8개가 개설된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에서 15명이며 신청방법은 중문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팀을 방문하거나 사이버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아동독서 미술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 아동의 문해력 저하를 개선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중문동 주민센터 및 중문동 관내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희 중문동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여가 활동을 통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청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2일 서귀포시청에서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도의원, 제주관광공사, 제주크루즈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서귀포시관광협의회, 강정마을회, 상인회, 여행사, 선사대리점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서귀포 크루즈 관광 동향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제주관광공사 및 서귀포시의 사업 공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율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행정, 지역사회, 관광업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정항을 중심으로 한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3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ʹ24. 6월 발달장애인 법률개정 후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가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제공기관을 지정하여 활동공간, 심신안정실 등 서비스 제공 공간 조성 예산 등 233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 288백만원을 지원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돌봄센터는 주간 개별서비스 방식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이 1:1로 배치되어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주중 낮 시간에 예술활동, 신체활동, 재활(치료)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지원한다. 이용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도전행동,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심의하여 결정하고 무료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의견수렴에 돌입했다. 찾아가는 현장 의견 수렴은 3개의 권역(동부지역, 서부지역, 동지역)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금번 수렴되는 현장 의견은 최종 계획 수립시(2월말) 검토·반영될 예정이다.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335백만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에서만 중점 추진되는 2025년 신규사업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아동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로형태 변화에 따른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아동틈새돌봄 서비스 사업은 토·일·공휴일(09:00~18:00)에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편리한 장소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기존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30개소 중 5개소 (읍면 4개소, 동 1개소)를 공모를 통해 4월중 선정하여 5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강현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아동 틈새돌봄 서비스(5개소)와 주말 돌봄 꿈낭(2개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 도시 구현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 완화에 따라 자동차로 인해 탈락한 가구 및 주거급여 대상자 중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 적극적인 신청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재산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이를 적용할 경우, 지난해 자동차 기준으로 사회보장급여를 받지 못한 가구 중 올해 기준 적용 시 새롭게 진입할 가구는 234가구로 확인됐다. 자동차로 인해 보장제외 된 생계급여 가구는 74가구이며, 올해 변동되는 기준을 적용받을 경우 15가구가 새롭게 책정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한 주거급여만 받는 375가구 중 자동차 기준 완화로 생계급여까지 추가 책정 가능한 가구도 219가구로 조사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2월중 안내문 발송, 전화안내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올해 달라지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완화(소득 (2024년)1억→(2025년)1억3천, 재산 (2024년)9억→(2025년)12억), 노인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측정, 운동교실,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 인식조사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측정실 장비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 스트레스 등 기초 건강측정 후, 총 3기(기수별 15명, 주 2회, 16회)로 운영되며, 바이그램앱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자가관리 하게 된다. 운동교실(15회)은 정적인 운동(요가, 필라테스)과 동적인 운동(줌바댄스, 플로깅 걷기)로 구성하여 진행되며, 조리체험을 통한 영양교육(1회)으로 자가 영양관리 및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프로그램 대상자는 서귀포시 지역주민이며, 오는 17일부터 1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전화 또는 방문)하고, 3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테니스협회가 주최,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주관,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2025 제22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귀포테니스장 및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혼합복식부, 마스터스부, 챌린저부로 총 5개 부문·570팀·1,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선수들은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테니스 라이브 유튜브 또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서귀포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임은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임원 등 대회 참가자들이 서귀포시에 체류함으로써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전국의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가족 동반으로 오는 팀도 많은 만큼 서귀포시 지역경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자 종류에는 시설개선자금(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소 7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3천만원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1천만원 이내)과 육성자금(우수업소 또는 모범업소, 위생 등급 지정업소, 향토음식점 3천만원 이내)이 있으며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에는 화장실 및 주방시설 개선자금에 한하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서귀포시 소재 영업주는 사전에 농협중앙회, 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금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업소 ▲도내 타 기금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