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4개의 기금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석축 보수․ 배수로 보강 공사 등을 통해 산사태, 침수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은 농번기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지원한다.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은 큰 고니의 종 보전을 위해 먹이인 새섬매자기 확대 조성 및 유지관리를 추진하며, 지역민을 고용해 생태계 복원형 일자리 창출과 소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평생교육 포털에 등록된 학습 동아리이다. 신청 동아리는 7명 이상의 구성원으로, 그 중 80% 이상이 순천시민이어야 하며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 다만, 친목과 상호 교류 목적의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를 받는 동아리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또는 순천시 평생교육 포털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강사비, 교재비 등 최대 2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각종 평생학습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순천시 시민안전리더’ 1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교통‧생활‧소방‧신변‧재난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개학 시기인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5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 바로예약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에서부터 강사파견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안전리더’는 2016년부터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고, 지난해에는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의 8개 분야 117개 강좌가 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ㅣ런순천 △평생e-on학습 등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강의는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신대도서관, 별량초 별빛나루 등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은 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농번기철 농촌마을 주민들이 영농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61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최대 242만원까지 지원하여 농번기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손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마을당 15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 가능한 농촌마을이다. 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매년 수립되는 것으로, 순천시 산하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로는 △위험성평가 전부서 확대 △관리감독자 전팀장 확대 △작업확경측정 사업장 발굴 및 측정 실시 △전부서 직무스트레스요인 평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전담인력 충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과 교육, 피드백 등을 통해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도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시 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가이드북과 매뉴얼 3종(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도급․용역․위탁)을 제작하여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번 중대재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보증 대출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을 전년 대비 2배인 30억 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6억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최대 3,000만 원까지 2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담보 없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협약된 8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시, 연 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시의 연 5% 이자 지원 비율은 타 자차제 평균 3 에서 3.5%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협약 은행과 함께 가산금리를 낮춰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2025년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1분기 대출은 오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미식문화를 결합한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게미진 맛과 자연을 담은 생태미식도시 ‘게미지다’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다.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게미지고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담아 ‘생태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도심 곳곳이 봄 미식의 장이 되는 ‘2025 미식주간’ 펼쳐 순천의 봄은 쑥, 미나리, 오이, 취나물, 두릅이 산과 들에서 나고 도다리, 바지락, 가리맛조개, 칠게, 함초(퉁퉁마디) 등이 순천만 갯벌에서 난다. 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3월 말 ‘2025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정원에서 미식 흥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쿠킹체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만새마을금고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10kg)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 50포는 ‘사랑의 좀도리 온기나눔 운동’을 통해 모아진 것으로 장천동과 저전동 행정복지센터에 25포씩 각각 전달됐다. 각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백미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조형래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온기나눔 운동’은 한 줌씩 쌀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선조들의 이웃사랑 정신이 담긴 사회공언활동으로, 순천만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장천동을 비롯해 저전동, 매곡동, 왕조1동, 해룡면 등 지역사회 곳곳에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훈련을 보건의료상황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도상훈련은 보건소 주관으로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함께 진행됐으며,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의사 김재혁) 외 8명의 강사가 참여한 이론교육과 도상훈련(Table-top Exercise, TTX)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별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대응 체계에 따른 실전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 환자 처지 ▲사상자 이송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역할이 강화된 보건소의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구성된 신속대응반의 실질적인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대한 힘찬 발걸음으로 오는 17일부터 전문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갯벌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특별히 ‘시민이 주도하는 축전’을 구상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축전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강연은 순천만자연생태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17일, 지난 시드니 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총연출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총감독을 역임했던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가‘주민참여형 유산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24일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유산축전을 위한 지역민과 지역청년의 역할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평창의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문화 기반 청년창업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은 오는 3월 5일‘세계유산축전의 성안사람들 활동 사례’를 주제로 공연기획전문가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소규모 다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경사로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이다. 시는 올해 총 20개소 내외의 시설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당, 카페, 이미용실 등 이용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 계약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3월 14일까지 시청 가족복지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 3cm 높이의 문턱도 이동이 불편한 보행 약자에게는 사회참여를 제한하는 높은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이동경사로 설치 사업이 장애인, 노인, 어린아이 누구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음식점, 카페, 미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