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위원 전문성 제고 및 민관 협력 강화,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 기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영동군 일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대인과 민간위원장 강정희를 비롯한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위원들의 전문성 함양, 협의체간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연찬회 기간 동안 영동군과 신안군의 우수 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방법과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찬회 이후 참가자들은 영동군에서 진행 중인 세계국악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장구, 가야금 등 국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협의체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협의체 관계자는 “영동군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접하고 배우며, 우리 군의 실정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제10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195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읍·면 특성에 맞춘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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