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전남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지역 공무원 선발 때 전남 출신 인재에게 별도의 가산점을 주는 ‘지역인재 전형’을 추진할 방침이다. 28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전남 공무원 지역인재 전형이 실행되면 전남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또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호남권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도 추진한다. 장석웅 후보는 “지역소멸 문제는 전남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며, 그에 따른 학교 소멸은 전남교육청의 오래된 고민이다”며 “전남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전남 공무원 채용 때 지역인재 전형을 추진하면 전남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장학금이 일반화 된 만큼 호남권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도 병행해 지역인재 유출을 최대한 막아나가겠다”며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자라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해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남교육 인재 육성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석웅 후보는 교육감 재직 때 전남의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전남대·조선대·전북대 등 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라남도지부가 6·1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 농어촌 민박협회 전남지부(22개 시·군회원수 3300명)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남 농어촌 민박 환경이 코로나로 인하여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 사실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박협회 전남지부는 “지지선언에 앞서 22개 시·군지부와 협의를 끝내고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박협회와 김대중 후보는 “농어촌 테마명 체험학습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 안내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내고장 농어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증폭시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는 학생들의 심신발달 및 호연지기를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과 인성 발달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대중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이 줄면서 민박협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늘려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6.1지방선거 강진군수에 출마한 강진원 후보가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강진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군민 여러분의 투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비행기 모델’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행기 앞 부분에서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필두로 강진 경제를 견인하고, 비행기 뒷 부분에서는 4차 산업혁명 활용으로 밀어주면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양 날개 삼아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탑승객인 강진군민에게는 다양한 복지 수당을 지원해 안락하고 여유로운 비행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한 핵심공약과 실제 군민들이 누리게 될 효과도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근원적인 방법이 바로 관광객 유치다. 관광객 30명당 일자리 한 개가 늘어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특히 자연과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4도3촌(도시에서 4일, 농촌에서 3일)시대에 생태관광 산업은 강진의 최적의 산업”이라면서 “관광객이 증가하면 식당, 카페, 체험센터, 대형 리조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30일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꿈꾸는 시민들의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후보는 문인 북구청장 후보, 북구 시·구의원 후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5개 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정책소풍’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 후보는 20일 서구, 23일 광산구, 24일 남구, 25일 동구 등 차례로 ‘찾아가는 정책소풍’을 진행하고 시민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현안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 등을 함께 이야기해왔다. 이날 북구에서는 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5+5 광주新경제지도’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변화하는 북구’ 청사진을 밝혔다. 강 후보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AI와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 먹거리로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역 일대를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로 조성해 북구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시민 현장 자유발언에서는 1인 1악기 배우기와 같은 청소년 문화·예술 정책 제안과 더불어 시민 휴식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이 두드러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 후보가 6·1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휴일 사이 막판 지지율 확산을 위해 곡성지역 곳곳을 돌며 총력전을 펼친 가운데 높은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처럼 본투표일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철 후보는 “6·1지방선거 대장정을 걸어오면서 보내주신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약은 물론 곡성발전과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은 성실한 이상철이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6시 30분 군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 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곡성군 대도약 시대를 열어가는데 군민들의 뜻을 모으는 집중유세를 벌인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각종 네거티브, 돈봉투 사건 등이 난무했으나, 저는 초지일관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원칙을 지키다 보니 결국 군민들이 그뜻을 제대로 알아주신 것 같다”면서 “이번 선거는 양심이 살아있고, 법을 지키면서 정책선거로 끝까지 승부를 걸겠다”고 말한 뒤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 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월출산과 역사문화자원, 관광활성화, 문화예술 정책 등을 강조하며 영암군민께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우승희 후보는 “현재 영암은 기후변화와 농산물의 과잉생산, 지방소멸위기와 낮은 재정자립도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득창출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 후보는 “월출산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개발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휴양림 조차 없으며, 풍부한 자원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면서, “월출산을 비롯해 영암의 유무형의 문화, 역사자원을 활용하고 관광활성화를 담당하는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영암을 남도문화관광 허브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우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은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둘레길 걷기’ 등과 같은 도보여행과 캠핑, 차박, 글램핑 등이 관광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통적인 관행을 넘어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 후보는 영암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군민소득 창출로 연계하는 ▶농산물전문유통공사 설립 ▶국립공원박람회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무등울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무등울림 축제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무등울림의 타이틀은 시민과 함께하는 ‘무등 밤 마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무등울림 축제는 매년 10월초 진행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6월로 옮겨 주간부터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을 시민 주도형 예술 축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무등산권에 자리 잡은 5개 미술관 및 3개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하여 상생하는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 초여름 밤 무등산에 마실 나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축제는 ▲3일, 오후 5시 풍류달빛공연 ▲ 4일, 애니메이션 환경영화 ▲ 6일, 무형문화재가 함께하는 단오놀이 무대로 꾸려진다. 먼저 풍류달빛공연은 소리꾼 오단해와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이 출연하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지며 광주관광재단과 광주 MBC, 전통문화관이 함께 참여한다. 4일 애니메이션 환경영화는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주관한다. 환경 애니메이션 ‘슈퍼문’이 너덜마당의 대형 L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는 31일 “오늘로 치열했던 선거운동은 막을 내리고 유권자의 선택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무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6월 1일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옥수 후보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위해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낙연 전 총리, 서삼석 이원욱 정청래 국회의원이 무안을 직접 찾고, 이재명 전 대선후보는 영상으로 지지호소를 했던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안군에도 중요한 분수령”이라면서, “전남도청 이전 1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5년이 지났지만 정체되어 있는 무안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옥수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공사계약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정황이 언론에 보도되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였다”면서, “군민의 세금으로 몇몇의 주머니만 채우는 구태한 행정과 낡은 관행을 군민들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매월동 풍암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조합원 100인과 서구 소상공인, 가수협회도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26일 목요일 오후 선거 캠프를 방문한 소상공인 15명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골목경제를 살릴 확실한 후보는 김이강”이라며, 지금껏 소상공인에 보여준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 컨트롤타워 ’활력지원센터‘ 설립 등 관련한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김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강 후보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골목경제 성공 모델을 만들고, 발로뛰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7일 금요일 오후에는 풍암동의 중고차 매매단지 조합의 초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한 김이강 후보는 해당 조합원 100人의 지지선언을 받았다. 그들은 선언문을 통해 “김이강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후보’라면서 ”형식이 아닌 꾸준한 소통과 신뢰로 실전에 강한 김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김이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나서는 단체나 모임은 지난주만해도 빛고을 가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어르신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자존감을 가지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후보는 “동구는 2016년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그만큼 어르신에 대한 정책을 보다 더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택 후보는 “민선 7기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단계별 실행계획을 세우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면서 “마을주민과 동네 아이들이 함께 하는 소통경로당,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주거개선 지원, 백세학교 운영 등이 그 대표적인 사업이며 이외에도 다수의 정책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에도 어르신의 자존감과 기본적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주거생활·이동교통 분야 등을 세심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며 “소통경로당, 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봄 엔딩과 여름 시작 어디쯤의 계절인 요즘, 영광군 주요 관광지는 꽃들로 온통 화사하다. 향기로운 꽃밭에 묻혀 살랑살랑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영광 여행을 추천한다. 영광 1경인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과 갯벌, 칠산바다, 노을이 함께 연출하는 풍경이 황홀한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인근 꽃동산에는 붉은 양귀비가 매혹적으로 뒤덮여있다. 이곳은 아홉 부인들이 왜란을 피해 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묵방포까지 피신하였다가 적선을 만나 굴욕을 당하기보다는 의롭게 죽을 것을 결심하고 그들 모두가 묵방포 앞 칠산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곳이다. 양귀비는 5월 말 피기 시작해 6월에 만개하니 꽃밭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바란다. 영광대교를 따라 법성포로 가보자. 숲쟁이꽃동산과 진내근린공원 인근은 금계국으로 황금빛 물결이 일고 있다. 제일 높은 곳에 서서 내려다본 언덕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꽃으로 가득하다. 영광대교와 칠산갯벌, 광활한 평야가 눈앞에 펼쳐지며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금계국을 바라보고 있으면 동화속에 들어온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숲쟁이공원도 여름을 맞아 한창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9월 23~25일 개최하는 명량대첩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융합한 해전재현 등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명량대첩축제는 출정식, 해전재현 등 대표 프로그램이 큰 변화없이 정체됐다는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경쟁력이 부족한 콘텐츠는 과감히 통폐합하고, 디지털 미디어아트, 혼합현실(MR), 드론 쇼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핵심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혼합현실은 현실과 가상을 결합해 실물과 가상객체가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사용자가 해당 환경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보다 실감나게 체험토록 하는 기술이다. 이같은 변화는 ‘명량대첩축제 중장기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용역’과 양정웅 총감독의 연출 계획에서 엿볼 수 있다. 전남도는 30일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융합한 해전재현 등 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 확립과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경험이 있는 양정웅 총감독이 명량대첩축제 집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