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해병대전우회(회장한영기)와 청록수산(대표 설지훈)이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나주시해병대전우회와 청록수산은 나주사랑상품권 770만원과 태블릿PC 3대, 전복 세트 21박스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문환‧최정기 의원을 비롯해 나주시해병대전우회와 청록수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나주시해병대전우회는 1991년 창립 이래 33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단체로 120명의 회원들이 교통봉사, 수중정화활동, 청소년 안전 귀가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영기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연말을 맞아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지훈 대표는 “가정위탁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수산식품이 올해 최고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수출실적, 해외시장 진출 성과, 수출지원사업 발굴 및 효과성,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을 평가 항목으로 다뤘다.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6일 수출기업 및 관계자 전진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품목별 수출 지원사업 추진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분야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현지 유통업체 11곳과 3870만불(한화 562억원) 규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홍보·판촉에도 주력해온 결과 나주산 농수산식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과 비상구 확보 및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관련 관계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식 난로 사용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난로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방치되거나, 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금지하고, 대체 난방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주민들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점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화재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박연호 서장은 "안전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로, 모두가 협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업소 관계자들은 법규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휴젤 문형진 대표이사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인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문 대표이사와 그의 아버지이자 소설 ‘타오르는 강’의 저자 문순태 작가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 현재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부터 소설 ‘타오르는 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금 사업으로 선정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신대학교는 최근 문순태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으며 소설의 배경인 영산포를 콘텐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방안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동신대학교 교직원 52명이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 지정기부에 동참하여 520만원을 기탁했다. 문형진 대표이사는 "아버지의 작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경현동)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를 확장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1인당 최대 68만 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재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원과 치료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씨앗·새싹·열매 단계에 따라 2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까지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돌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동체에 5백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와 사전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및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라남도 입문학교 수료 마을 및 청정전남 으뜸마을 완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가 지역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시정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 공유에 이어 공식 회의안건으로 ‘나주시 기부 명예의 전당’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예의 전당은 인재육성기금, 고향사랑기부, 희망나눔 성금 등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시청사 1층 로비 계단 중앙 벽면에 명예의 전당 헌액판을 설치하고 명기를 통해 기부자를 항구적으로 예우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명예의 전당에 오를 헌액 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속적인 예우 방안 등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나눔·기부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제목)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전통산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실적과 연간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한 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 및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임산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우울 예방 집단 상담을 통해 총 43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했다. 취업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청년의 마음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14회에 걸쳐 761명에게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등 직장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24회를 통해 350명이 참여하는 등 일반시민의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