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유족 5가정을 방문 위문하여 공훈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재 무안군에는 총 5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산 군수는 이날 애국지사 김기홍 선생의 자녀 김일수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김기홍 선생은 1918년 현경면에서 출생하여 농사에 종사하던 중 1942년 2월 일본 정부로부터 징용되어 화력발전소의 잡역부로 강제 노역을 했다. 이후, 고국의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듣고 조선민족의 결기를 다짐하는 활동을 하다가 1943년 10월 나고야 검찰에 의해 언론출판집회결사 등 임시취체법 위반사건의 피의자로 체포되어 혹독한 인권 찬탈 고문을 당했다. 1945년 광복 후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귀국했으나, 귀국 3년 만에 한 많은 일생을 마감하셨다. 한편, 무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 483명에게 매년 8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순국선열, 애국지사와 그 유족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청 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환경과, 식량원예과를 비롯해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육군부대, 전문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 ▲관계기관별 협업 강화 방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대책 ▲영농부산불 불법소각 단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별 산불진화장비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편, 무안군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 ▲산불 발생 위험 지역 예찰 활동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 의용소방대장(부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대장을 격려하고 신임 대장(부대장) 취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이정현 소방서장, 무안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명의 이임 대장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소방대장의 임명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와 기관단체장 축사, 소방서장 격려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 이임대장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청계면 여성의용소방대 신임대장은 “무안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원들과 함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의용소방대의 화재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청계면 도대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남도 평가와 해수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처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1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총 98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청계 도대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청계 도대항에 사업비 50억을 투입하여 물양장 조성, 방파제 연장·보강 등 어업기반시설을 개선하여 단순 어항이 아닌 다목적 다기능 항으로써의 여건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업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 빈 병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농경지, 하천, 도로변 등에 있는 농약 빈 병을 수거하여 품목별로 분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박창심 회장은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통해 마을과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농약 빈 병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에 동참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월 한 달간 감성공예, 열정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성공예 활동에서는 드림캐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웠고, 열정 댄스 시간에는 K-pop 하이라이트 안무를 배우며 청소년들은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매주 다양한 것을 만들어서 좋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서 뿌듯하다”며, “또 친구들과 거울 앞에서 다 같이 춤을 맞춰볼 수 있었고 혼자 연습했을 때보다 훨씬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과 성장을 이루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김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과 낙상 예방을 위해 ‘어르신 낙상 ZERO(제로)’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공체조와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낙상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 ▲낙상 위험도 평가 및 근력 평가 ▲하지근력을 강화하는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밴드, 의자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에서는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 가정에서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는 메뉴 조리 실습,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선택 방법 등 이유식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교육에는 영아 부모 15명이 참여해 초기 이유식 이론교육과 소고기 야채 미음을 시작으로 중‧후기 이유식(어린이 잔치국수), 완료기 이유식(두부달걀덮밥), 유아 간식(밥피자) 조리 실습을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초보‧예비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임신부 태교교실, 우리 아이 환절기 질환 및 아토피 예방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아 운동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관내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올해 ha당 136~215만 원으로 책정돼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 무안군은 공익직불 신청자의 준수사항, 이행점검, 패널티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와 함께 9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5~9월) 등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공익직불금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 생산 방지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선택형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인 ▲보리·조사료 50만원 ▲밀 100만원, 하계작물인 ▲옥수수·깨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조사료 500만원이다. 또한, 겨울철에 밀, 조사료와 여름철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깨(참깨·들깨)가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밀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의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들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프로그램 보조, 환경정비, 경로당 방문 안마서비스,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군은 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4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5개 사업, 59명에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전일제 17명 ▲시간제 5명 ▲복지형일자리 13명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12명 ▲전남형일자리 12명이다. 김산 군수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한 대응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지역 돌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성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돌봄수행기관 관계자, 노인돌봄노동자, 아이돌봄노동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성 의원은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에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앞으로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무안군이 보다 돌봄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