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5일 오전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서구 매월동 '백마산 맨발로'를 걸으며 소통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육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달간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 아파트공동체 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강의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공동체 우수사례 탐방(순천시 일대) ▲아파트공동체 활동 기획을 위한 똑똑[talk,talk] 워크숍 등 총 5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1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님을 초청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아파트공동체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 탐방지로 순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및 아파트공동체 활동 현장을 방문하며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사례를 직접 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아파트공동체 회원 및 아파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350-4637)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춘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대기업의 협찬‧후원을 이끌어냈다. 서구는 최근 ㈜락앤락으로부터 김치통 1000개를 지원받았다. 이는 서구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탄소락(LOCK)&락(樂)’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이 팀은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으로 6~7급 공무원 6명(박문광, 문영화, 이지은, 신은정, 허경숙, 박시영)이 ‘탄소는 잠그고 즐거움을 더한다’는 뜻에서 ‘탄소락(LOCK)&락(樂)’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장갑 등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을 모색, 다회용기 활용방안을 찾았고 연구모임과 이름이 같은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연락해 김치통을 협찬 받았다. 특히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일회용 컵 LOCK(락) 캠페인’등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구 연구모임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찬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아동청소년과 윤한나 주무관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정책으로 소통하는 ‘착한톡톡’을 시작했다. 서구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착한정책 중심으로 주민들과 만나며 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착한톡톡’은 대화(토크, talk)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민생 현장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 위해 ‘똑똑’문을 두드린다는 적극행정의 의미도 담겨 있다. 서구는 착한톡톡 첫 번째 일정으로 13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형 통합돌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주거·일상생활 등 분야별 통합돌봄 수행기관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통합돌봄 수행기관 대표들은 “서비스 대상자들이 살고 있던 익숙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혜택을 받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상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전문가로 참석한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교수, 허숙민 전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팀장, 추왕석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관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등은 서구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서구의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 허용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서구의회는 1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당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전국 시·도, 시·군·구의회 사무국, 광주서구청 등에 보낸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고용안정과 적정 수가 보장이 절실하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를 허용하는 등 요양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수영 부의장은 “고령사회의 빠른 진입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족과 지역이 수행하던 돌봄의 기능이 약화되어 돌봄인력의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숙제가 됐다. 하지만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시각과 인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돌봄공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환경조성으로 예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고령친화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이로써 품격있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서구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공사 구간 안전진단 용역 실시’와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근 서구 금호동 일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아파트 주차장 지반 침하, 건물 외벽과 복도 내부의 균열 발생 등이 계속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기술 자문으로부터 도시철도 공사 과정에서 땅을 파면서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 침하 영향에 끼쳤다고 인정하면서 지면이 기울어진 정도는 기준치 이하로 안전상 문제가 없다며 계측기를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형주 의원은 “이미 2021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과 인접한 주택가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향타 작업으로 발생한 진동치를 측정해 기준치 이하값이 나와 공사를 진행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계측기를 점검하는 것만으로는 사고를 막을 수 없으며, 과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18개동 34개 구역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활동에 나선다. 서구는 33명의 안전보안관을 11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오는 21일까지 ▲빗물받이 및 배수구 이물질 점검 ▲불법광고물, 포트홀 등 안전위험요인 점검 ▲급경사지 재해우려지역, 하천변도로, 공원, 산책로 등 침수우려지역 사전 예찰 등의 활동을 펼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활동기간 동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점검검’홍보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국민행동요령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점검반을 대상으로 조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개인 간 역할분담 후 활동 요령, 안전사고 등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가 오기 전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생활화로‘내곁에 안전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공익신고 활성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민·관·학이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서구는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아름다운상상(대표 선숙현), 서구가족센터(센터장 윤혜경),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교수 전현진),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교수 박철호, 유민정)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구와 각 기관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뷰티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및 창업을 지속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뷰티분야 전문 교육 ▲뷰티분야 취업 및 창업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나눔과 연대의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서구는 향후 서구스타트업센터 및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를 배우고자 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관심이 행복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의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제113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00년 2월 ‘오마이뉴스’를 창간한 오연호 대표는 2018년 덴마크에서 교육 및 사회개혁가에게 주는 ‘그룬트비상’을 비덴마크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4년 덴마크에서의 취재를 바탕으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오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덴마크 탐방 취재에 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누며, 덴마크의 행복한 삶과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우산을 선보였다. 서구는 12일 광주 신세계, 초록어린이재단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상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환경생각(환생)안전우산’을 전달했다. ‘환생우산’은 선거철 다량 발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어린이 안전우산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환경을 생각하다’, ‘폐현수막이 환생한 우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취지에 맞춰 스쿨존 안전속도 30km 표시와 더불어 아이들이 주변환경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투명창과 야광띠로 디자인됐다. 앞서 서구는 4월 총선 등으로 급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초록어린이재단과 업사이클링 공유 우산 제작에 뜻을 모았으며, 신세계는 아이들을 위한 우산 제작비 후원과 우산 자재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서구, 광주신세계, 초록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현수막 선별작업을 진행해 이번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우산 250개는 공유주차장 제공 등 구정에 도움을 주는 관내 초등학교 6개소에 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원룸촌에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착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11일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에서 제1호 마을관리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17일 금호2동 푸른마을원룸타운에 제2호 마을관리사무소 문을 열 예정이다. 서구는 주택 67%가 아파트 및 연립 등 공동주택이며 다가구‧단독 주택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택 관리‧수선, 공동체 소통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청년, 직장인 등 1인 가구들이 많은 원룸촌 등에서는 청소, 주차관리, 집수리, 택배관리 등 생활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서구가 대규모 원룸촌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들과 함께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나선다. 상무1동은 쌍촌마을 어울림센터(상일로14번길 5-13), 금호2동은 푸른마을경로당(화개2로 9번길 5-6)에 각각 마을관리사무소를 두고 ▲환경정비(청소, 분리선별, 홍보) ▲설비업체 중계 ▲안전순찰(도로파손, 주차, 여성안심귀가) ▲사랑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관리사무소 운영주체는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협의회(대표 박재길), 금호2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일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마을활동가 성장 지원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서구’ 교육과정 중 하나로 마을가지 입문과정을 운영, 서구 마을활동가 24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 회원과 서구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1일까지 총 6강,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11일 수료식에서는 송지현 사단법인 마을 이사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와 역할’특강을 시작으로 마을활동 준비를 위한 ▲계획 ▲회의 ▲사진 ▲기록 등 실전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코칭 강의가 이어졌다. 마을활동가들은 향후 마을 현장 교육 시간강사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민관 협력으로 함께하는 서구형 마을공동체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착한도시 서구’의 사회적 가치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서구 마을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