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일강정 푸른꿈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원 개장식을 12월 9일 14시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및 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조상우 강정마을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개장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제일강정 푸른꿈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건의하여 시작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추진됐으며, 조성면적 14,389㎡(4,360평), 총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되어 2019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장장 6년간의 행정·주민간의 합심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공원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고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도출된 내용들을 실시설계에 반영시켜 지역특색을 살린 공원 조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2022년 10월 최종 주민설명회를 거쳐 같은해 12월 토목‧조경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화장실 건축공사, 전기공사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지난 12월 7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2024년 사업성과 보고,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을 즐기면서 참석한 가족, 이웃이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어린이들의관심을 끌었고,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음식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고국의 정과 각 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서귀포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역랑 강화와 사회통합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경화)에서는 지난 6일 서귀포 칼호텔에서『2024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으며, 센터 소속 직원과 관계 공무원 및 2024년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등 약 7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공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의 라인댄스와 연극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통합돌봄 사업 성과에 기여한 우수직원 3인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간의 사업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서귀포시가 민간위탁한 시설로, '23. 3월 개소한 이래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지원사업 사무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그 외에 제주가치 통합돌봄 가사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수행하며 서귀포시의 돌봄 거점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돌봄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주일)는 지난 6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자활센터 관계자 및 후원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년 간의 운영 경과 보고와 자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20년 간의 운영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개소 이후 2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참석자들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12월 개소하여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예술단체 ‘HOHO PLUS’의 무용 공연'당신의 이어도는 어디입니까?' 공연을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와 6시에 개최한다. '당신의 이어도는 어디입니까?' 는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HOHO PLUS’가 선보이는 제주의 설화와 인간사의 삶을 주제로 한 신작 무용 작품이다. ‘HOHO PLUS’는 한국무용, 신화와 설화, 미술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요소를 융복합하여 현대적인 창작품과 공연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문화예술 단체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 유산을 콘텐츠로 개발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과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탄츠테아터의 장르로 모노 드라마, 라이브 음악, 시각적 연출 효과를 유기적적으로 결합하고, 상상 속의 섬 ‘이어도’를 한국 무용으로 표현하여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오석학교가 5일 행안부 주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공모에서 국민추천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7년 동안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자원교사들이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 오석학교는 1967년 5월 설립된 이래로 현재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7년 동안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취약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서귀포 오석학교는 지금까지 초졸검정고시 220명, 중졸검정고시 587명, 고졸검정고시 532명 총 1,33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들 상당수는 상급과정에 진급했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도 다수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 김치 만들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난치병어린이 돕기, 한글교재 자체 개발 및 무상제공,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행사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해왔다. 오영진 서귀포오석학교장은“58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1청사에서 서귀포소방서(현장대응단) 및 동홍119센터와 함께 전기차 가상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증가에 따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건물 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은 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 대피 유도, 소방시설 사용, 전기차 초기화재 진압,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상황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여 질식소화포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과정을 포함했으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의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서귀포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년도'깨끗한 축산농장'에 13개소(소 4, 돼지 3, 닭 1, 말 5)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서귀포시 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12개소(소 57, 돼지 38, 닭 9, 말 8)로 올해, 지정목표인 110개소(누계)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4개소(소 1, 돼지 1, 말 2)가 추가 지정 신청되어 있으며, 평가 진행후 올해 추가 지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3년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닭·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간 매년 1회 사후관리 점검(현장방문)을 받고, 5년 이후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여 자격을 연장함으로써 지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최근 10년동안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인 27명이 서귀포시 관내 어촌계에 신규 해녀로 가입했다. 올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자 27명 중 25명이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으로 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법환해녀학교 개교년도인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서귀포시 관내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 인원은 115명으로 이 중 94명은 법환해녀학교 졸업생이다. 법환해녀학교 졸업생 중 어촌계 가입하기 위해서는 법환해녀학교 졸업 년도에 졸업해녀가 가입하고자 하는 어촌계에서 약 2~3개월 실습과정과 1~2년간의 어촌계 인턴과정을 거친 후, 어촌계 총회를 거쳐 어촌계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신규해녀의 진입 초기에 겪는 소득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45세미만 신규해녀에게 매월 50만원씩 3년간 초기정착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촌계 가입비 100만원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더 많은 신규해녀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7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법환해녀체험센터를 증축했고, 내년부터는 해녀학교 모집정원을 확대하여 해녀학교를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창업교육을 통한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확장을 주제로‘2024 Scale-Up+(스케일업 플러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연합하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되어 누적 10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마케팅, 생성형AI 활용 업무스킬, 초기스타트업 세무·회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피치덱 구성 등으로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단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만이 아닌 강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맞춤형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여 지역 내 청년부터 중장년,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회장 현철호)에서는 지난 12월 6일(금) 금호리조트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수호 전진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김양옥 회장, 제주시 전정대 지회장, 고양시 우영식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활동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현철호 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에서 그동안 국가유공자 나눔문화 확산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사업, 방범활동과 무료급식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취임하는 현철호 회장은 “앞으로 한국자유통연맹의 국리민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국민화합 운동과 민주 평화통일 사업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지역사회와 연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이 5년 연장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사용기간은 5년이며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호국영웅 김문성로’는 6.25 전쟁 중 중동부 전선 핵심 요충지인 도솔산 지구 탈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제주 출신의 호국영웅 고(故) 김문성 중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김중위의 생가터 부근인 남선동산로(효돈동) 구간에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 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안)을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당초 사용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였으나 이번 주소정보위원회의 사용기간 연장 결정을 통해 2029년 12월까지 5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호국영웅 김문성로의 명예도로 사용기간 연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김문성 중위를 후손들이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