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82명과 동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고독사 판단 조사를 하고, 위험군으로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및 외부활동 동행 등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1563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7337건, 전화 안부확인 1만451건, 서비스연계 157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 전문위원인 김동엽 강사를 초청해 ▲고독사에 대한 현실 인식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고독사 예방 ▲현장 소통 능력 강화 사례연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 박상하 강사의 자살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서구의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정을 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42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 및 서구민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육성을 통한 주민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아파트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아파트공동체 활동 기획 워크숍 ▲우수사례 탐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8일 수료식에는 내년 공모사업 신청을 대비해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서 기획·작성 및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아파트공동체 활동가들은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파트공동체 인사하기 캠페인 ‘미소띠고 인사하기(미인서구)’, ‘알리고, 답하고 소통지 활용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자들이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내는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파트공동체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KCC와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KCC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상생하기 위한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쿨루프’란 지붕을 차열페인트로 도색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춰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에너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발굴·추천 및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하고, KCC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도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착한기업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C와 같은 착한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 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급 ▲국수 한그릇으로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8월 2일까지 서구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SNS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또 골목맛집, 착한가격 업소, 착한가게와 같이 가격, 위생, 품질, 서비스 관리 등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가게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선다. 신청은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작된 홍보물은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의 공식 홍보채널과 연계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되며, 서포터즈에게 일정 수준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내년 서포터즈 선발 시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서구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에서 연령에 관계 없이 사회적으로 소외․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윤정민 서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17일,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독사 위험자’는 경제적․사회적 문제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사람,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등과의 관계가 단절 또는 단절되어 가는 가구를 말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독사 위험자 등 사회적 고립에 처하거나 처할 가능성에 있는 사람들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추진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지원 대상 및 지원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윤정민 의원은“전통적 가족관의 변화와 1인 가구 등의 확산으로 고립가구 및 고독사 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조례를 근거로 지자체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적극적 예방과 지원을 통해 보다 두터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조속한 건립 촉구’를 제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1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연된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유덕동 다목적센터 사업의 개략적인 총 사업비는 당초 7,482백만원(국비 : 1,501백만원 / 시비 : 2,819백만원 / 구비 : 36,162 백만원)이지만, BF 인증이 늦어져 공사비, 인건비 및 감리비 증액으로 약 20억원이 부족한 상태이다. 23년 12월 BF 예비인증을 신청했지만 보완요청 등의 이유로 올해 7월 말경 예비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기존 구비 사업비의 50%가 넘는 65억 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당초 사업비 대비 비용이 30%가 초과되어, 지방재정투자심사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당초 24년 12월 준공 예정이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25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서구청이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건축과 등 관련부서간 긴밀한 협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6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의정 생활을 반성합니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균호 의원은 “구태정치, 패거리 정치, 야합정치, 정치를 실망시키는 관행의 의정활동과 결별을 선언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그간 2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떳떳하고 당당했는지, 잘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스스로에게 질문한 결과 대답은‘아니오’였다”라며, “2년 전 첫‘5분 자유발언’에서 소통, 협치, 화합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는데, 지금 의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김 의원은“뒤에서 동료의원을 험담하고 자신의 권력 연장을 위해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들, 아부하는 정치는 이제 저부터 하지 않겠습니다. 환골탈태 해야합니다. 그간 올바르지 못한 일에 대해서도‘관용’이라며‘방임’한 저부터 반성합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과도한 자료 제출 요구 등 의원들의 눈치와 요구를 맞추느라 정작 집행부가 본연의 일은 뒷전이 되어버리는 일은 줄이고, 공직자분들을 존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하겠다. 서구민을 위한 본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8일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구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를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 손에 세큰대 서구’ 앱을 통해 ▲chatGPT ▲AI인공지능 ▲유튜브(SNS) ▲자격증 ▲자기계발 ▲재테크 ▲창업커머스 ▲공예디자인 ▲컴퓨터활용 ▲라이프 ▲외국어 총 11개 분야 186개 강좌를 공유한다. 또한 서구는 지난해 1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세큰대서구 누리집과 앱에서 생활교양, 인문학 등 200편의 온라인 콘텐츠도 연계·제공하고 있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지난해 세큰대 출범을 시작으로 서구 전역을 평생교육 캠퍼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일상에서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생활권 내에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18개 동 캠퍼스,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인 마옥천 대표(제과·제빵분야 (주)베비에르), 안유성 대표(조리분야 가매일식)와 손잡고 청년창업가 성공을 위해 나섰다. 서구는 최근 명장들의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조리분야는 김민재 대표(오솥도솥, 청년키움식당), 신재원 대표(순탄고기, 치평동)가 선정됐으며, 제과·제빵분야는 김태희 대표(갤러리카페 브리티, 농성2동), 박정이 대표(뮈르, 화정3동), 조우리 대표(아우터베이크하우스, 화정3동)가 선정됐다. 앞서 서구는 창업한 지 7년 미만 요식업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명장 성공 스쿨’참여자를 모집해 명장들이 심사에 나서 레시피 계획, 성공의지, 창업이력 등을 기준으로 6명을 1차 선정했다. 이어 2차 현장심사로 마옥천, 안유성 명장과 전문가들이 선정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 구현 정도, 레시피의 상품성, 조리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명장 성공 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서구골목맛집’참여 등과 연계해 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 김옥수 의원(무소속)은 16일 광주 서구의회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쓰레기 소각장 위치 선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라”라고 촉구했다. 지난 5월 말부터 논란이 됐던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위치 선정 문제가 7월 11일 광주광역시장 간담회를 통해 전면 백지화됐다. 이는 불필요한 논쟁만 야기시키고 끝난 나쁜 행정의 표본이라고 김옥수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이미 규정상 정해진 필수시설 설치에 시민들의 건강권이 걸린 중대사안을 소수가 밀실에서 추진하다 제동이 걸린 것”이라며, 광주광역시장의 결론에 대해 "서구는 환경청에서 개발제한구역 1등급을 해지해야 하고, 북구는 송전탑 이설이 쉽지 않으며, 광산구는 주민 동의율이 미충족되어 위 문제가 해소되어야 재논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아울러 "광주광역시장은 실패한 후보지 선정을 추후 5개 자치구에서 한 곳 이상 추천하면 지정하겠다며 구청장들에게 부실 행정의 책임을 떠넘겼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창동 주민들의 반대 시위와 매월동 쓰레기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해“이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16일 제3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난 4월 보도된‘장애인 생활지원금 지급 누락’사항에 대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장애인 생활지원금은 201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2만원 씩 지급었으나 작년 10월 광주광역시 종합감사를 통해 지급누락 된 사실이 확인됐다. 윤정민 의원은“작년 말 기준 관내 지급 대상자인 1,333명 중 78명의 지급 누락자가 있었고, 미지급액은 총 6,900만여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5년치(2018.9~2023.8) 누락 지원금 4,500만여원은 소급하여 지급됐으나 나머지 1,900만여원은 권리 유효기간(5년)경과를 이유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권리 유효기간(5년)이 지난 지급액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변호사를 통해 해당 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는 자문을 받고광주광역시에 건의했으니, 광주광역시의 전향적 검토와 집행부의 진취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지원금 성격상 누락이 없었다면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8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다. 특히 서구는 6개 분야 38개 평가지표 중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기관장, 부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 훈련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실태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구청장, 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자문단 중심으로 ‘안전어사대’를 구성해 주요 건설현장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촘촘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689개소에 대한 서구 안전대진단과 노후시설물 377개소 실태조사 등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풍수해,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