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광주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편법일색이고 비도덕적인 보수교육감의 당선을 막아내달라”고 호소했다. 26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민주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은 힘을 합쳐 수구보수교육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며 "광주교육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논해야 할 시기에 광주교육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최근 언론에서 이정선 후보에 대한 논문과 연구년제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민단체에서 연구년 기간을 이용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의 즉각 사퇴와 광주교대의 책임있는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교수 연구년제 규정 6조(연구 및 복무)에 따르면 연구년제를 신청한 교수는 연구 종료 뒤 복귀해 연구기간의 3배에 해당하는 기간을 재직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언론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구년제를 신청해 앞으로 복직하면 연구년제 기간의 3배인 1년 6개월 동안 교수로 복무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만약 이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도 2024년까지 취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후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후보는 26일 “혁신을 통해 국민 바람에 부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혁신과 단합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남에서부터 민주당 쇄신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당에 단합을 촉구하고 주도해나가겠다”며 “강한 도덕적 리더십을 다시 세우고,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민주당 만들기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안보는 원칙적으로, 북한의 코로나 위험에는 인도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독주와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주당 지도부에 남은 선거기간동안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 균형과 민생 안정을 바라는 국민과 지지층, 당원의 바람에 부응해야 한다”며 “가장 많은 당원이 소속된 호남의 민주당부터 정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정이식 동구의원 후보는 동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며 동구 주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였다. 정이식 동구의원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는 광주시 태동의 시기부터 1990년대까지 광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역할을 해왔었다.”며 “그러나 광주의 발전과 성장에 맞춰 북구를 비롯한 타 지역구에서는 택지 개발, 신규 상업 지역 조성 등이 추진되었으나 동구는 반대로 경제 낙후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동구가 광주의 중심이었던 시기에 조성되었던 주택단지와 건축물들은 지금 30~40년이 지난 노후건물이 되어 있다.”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은 낙후된 주거환경과 생활공간에 삶을 살고 있고 언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청이 지난 시간 추진해온 노후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좀 더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와 함께 제가 당선된다면 노후아파트, 노후 단독주택 개선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부산면 탐진강변에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탐진강변 제방 자전거도로를 따라 활짝 핀 금계국이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화초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5월부터 개화해 여름 한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탐진강변 자전거도로는 심천공원에서 시작해 장흥읍까지 연결되어 있어 주민들에게는 산책 코스로, 관광객들에게는 라이딩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탐진강 제방을 따라 조성된 8km 자전거도로에는 금계국 뿐만 아니라 측백나무, 동백나무, 반송, 가시나무, 후피향나무 등 여러 관상수들이 심어져 주변 경관은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탐진강30리길 조성사업과 꽃과 야경이 있는 오색찬란 탐진강변길 조성사업을 통해 가보고 싶은 탐진강을 만들고 있다. 금계국 뿐만 아니라 포인트 화단, 야간 경관조명, 쉼터 등을 설치해 부산면 북부의 장흥댐과 남부의 토요시장을 연계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이 무안을 찾아 “민주당 후보로서 자격이 현격히 떨어지는 결격사유로 공천배제 당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당과 군민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다”며 김 산 무소속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9시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일로읍 장터에서 열린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지지유세에 나선 이원욱 국회의원은 “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한다는데 저는 중앙당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김산 후보 관련,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영덕 무소속 후보의 공천취소 과정에 김산 후보와 측근 개입, 측근 부동산 투기, 대낮 술판으로 방역법 위반, 음주운전 사망사고 등 무려 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중앙당은 김산 후보와 제보자 등 10명을 조사한 결과 사실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남도당에 결정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 윤리감찰단 업무는 당 대표와 지역위원장 등 누구도 간섭이나 청탁을 할 수 없다”며 김산 후보가 주장하는 음모설을 정면 반박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6일 민주노총 영암군지부와 함께 노동권익 향상 등 차별없는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상호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이 맺은 주요 정책협약 내용은 ▷노동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노동권익 향상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한국형 청소차량 도입 및 인력확충 ▷산업안전보건센터 유치 ▷산단거점 조식식당 설치 ▷군내버스 공영제 ▷영암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실행 등이다. 우승희 후보는 “오늘 협약은 영암군민 한분 한분께 드리는 약속이다.”며, “신의를 지키는 것이 사람 사이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이를 항상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현장에서 땀흘리는 노동자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차별없는 영암을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영암군지부는 전남지역 최대의 노조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화섬노조 KC지회, 화섬노조 대한세라믹스지회, 전교조 영암지회, 건설노조 건설기계 영암지회,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학교비정규직지회, 전국민주연합노조 영암지부 등 모두 9개 단위노조 3천500여명의 노조원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노총 전남본부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노총 여수지역본부(의장 김성춘)가 25일 여수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선언을 했다. 김 의장 등은 “전남은 최대 지역소멸위기 지역이고, 교육 위기 지역”이라며 “전남교육대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노총 여수지부는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 수능 역대 꼴찌라는 성적표에서 벗어나겠다는 김 후보의 공약도 참으로 공감이 간다”며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배움-평가-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 관리를 하겠다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여수지부는 “조직이 최대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사의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대중 후보는 코드인사, 편가르기 인사를 퇴출하고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국 화학연맹 광주·전남본부, 전국 택시연맹 광주전남본부, 전국 자동차연맹 광주·전남본부 등이 25일 잇따라 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한국노총 여수지부(의장 김성춘)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전남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이후 3만8천 조합원을 동원, 김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현재의 전남 교육은 수능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놓고도 남 탓을 하는 비겁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비겁한 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맡겨놓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교육의 수장은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민주혁신교육감 후보 김대중이 전남교육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들은 “공부하는 교실,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교직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대중 후보를 적극 지지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역 65세 이상 군민 사실상 통신료 “0”원 효과 노인층의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소속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2만 원 통신료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전완준 후보는 24일 비전콘서트에서 “디지털 이용부담 경감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통신료 지원을 연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소득 하위 70%,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만1천원의 통신비 감면을 시행해 취약계층 노인 등의 통신요금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통신사들의 기본 요금제는 최저 평균 2만 원 선으로 판매 되고 있다. 디지털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어르신 맞춤형 지원’을 연내에 실시하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공약 이행 부담이 가중되어 전망은 불투명하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국정과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에서는 5G 중간요금제나 노년층과 청년을 위한 요금제나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 가격을 낮추거나 새로운 혜택을 주는 등 더 파격적인 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역의 요양단체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석웅 후보가 교육의 기회균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시대를 열어가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석웅 교육감과 함께 급변하는 복지의 패러다임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어르신과 학생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 한다”며 “또한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효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학교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남의 교육변화를 이끌어온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전남교육을 책임질 수장으로 적임자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는 지역 내에 150여 개의 시설과 기관을 아우르는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서·남부지부가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와 25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서·남부지부는 “해양 재난과 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교육훈련과 홍보활동의 협력을 위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후보 간에 정책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조치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를 활짝 열었다. 강기정 후보는 25일 오후 12시30분 조선대 후문에서 ‘듣는다 유세’를 진행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강 후보는 ‘잘 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토끼 모자를 쓰고 귀를 쫑긋 세우는 작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청년정책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청년들은 현장 자유발언을 통해 △결혼·출산·육아 기회 보장 방안 △체육 등 예·체능 계열 일자리 정책 △청년 정치 참여 기회 보장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오토바이 소음 피해 △축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조선대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한 청년은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달라”며 “만약 강기정 후보가 잘못된 방향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면 질타도 아끼지 않겠다. 청년이 들러리가 아닌 정치와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 후보는 “청년들을 보면 정치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취업·주거·여가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사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