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면서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사업인‘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복지관들은 시설 중심으로 운영하던 복지 서비스를 인근 동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발굴 및 고독사‧자살예방 사업,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금호1동 소재)은 금호2‧풍암동을, 무진종합사회복지관(광천동 소재)은 유덕‧동천동을, 쌍촌종합사회복지관(상무2동 소재)은 상무1동을, 시영종합사회복지관(상무2동 소재)은 화정3동을,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농성1동 소재)은 농성2‧양‧양3동을 각각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5곳의 실무자 15명이 참석해 마을로복지관 사업 1년의 성과 및 현장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제114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유홍준 교수는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통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썼으며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을 거쳐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한국 문화재 분야의 권위자인 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역사의 저력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하며, 한국 미술사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 또는 행복교육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배움 기회 확대를 위해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 8기 들어 대중적 사랑을 받는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5일 개최 예정인 제115회 서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모는 ▲서구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활성화 아이디어(중점과제) ▲서구에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일반과제) 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민 및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점과제로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서구는 공모 주제의 적합성, 아이디어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8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3명(20만원) 등 7명을 선정해 총 34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masterkey@korea.kr 'mailto:masterke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주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구에서 창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음식물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량방안을 알려주는 ‘다량배출사업장 맞춤형 감량 컨설팅’을 호남권 최초로 진행한다. 서구는 5월부터 2개월간 치평동 소재 다량배출사업장 184곳을 대상으로 참여 사업장을 모집 후 업종과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고려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2023년 기준 서구 관내 음식물쓰레기 연 발생량은 3만2119톤이며, 그 중 다량배출사업장 발생량은 6206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20%에 달한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2020년 이후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는 늘어나는 추세다. 서구는 다량배출사업장의 체계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학계 전문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진,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다.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통해 발생량, 처리방법, 식수인원 등 기초자료를 분석한 후 8월부터 자문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 업종별 맞춤형 감량방안 진단 ▲사례별 개선 사항 및 기타 운영상 애로 상담 ▲다량배출사업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2일까지 ‘서구 스타트업 센터 공유사무실 입주기업’6팀을 모집한다. 서구는 광주교통공사와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농성역에 2020년부터 서구스타트업센터(서구 상무대로 1123)를 운영중이며, 초기창업가들에게 독립·공유사무실, 창작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을 무상 임차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 및 창업 7년 미만 창업자이며, 공고일 기준 19~39세인 청년 및 서구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 등을 준비해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계약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공유사무실 사용이 가능하며 서구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 스몰 브랜드 교육, 스튜디오 활용 홍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서구스타트업센터 공유사무실 무상임차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착한도시 서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은 11일 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서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자원순환가게 및 자원순환 관리사 활성화”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진 의원과 고경애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김태진 의원이 진행하고 동별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참석했다. 현재 서구의 자원순환가게 동별 활동실적은 투명 폐트병 661,911개, 종이팩 2,008,29kg 아이스팩은 1,890개, 폐건전지는 29,158개로 18개 동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자원순환 가게 운영의 어려움, 효율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과 자원순환관리사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워크샵 및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이 요청되었다. 또한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제기되었다. 이에 기존의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가게 운영과 정책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구는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접종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1년이 넘은 70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누구나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 및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직원 및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독서 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독서의 방법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최승필 작가는 '공부머리 독서법', '사람이 뭐야?'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1 ‘부모 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책읽는 책방 ‘공독서가’의 책방지기이자, 독서교육 전문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구청 도서관과(062-350-4585)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책 읽는 방법을 배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를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구 북클럽 독서동아리 운영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공유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구는 10일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 109호에 착한공유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공유센터 4호점은 사전에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물품 100여개를 준비했으며, 공유공간은 ▲연령대별 장난감 등이 구비된 ‘키즈존’ ▲캠핑용품 등 취미용품들이 구비된 ‘청춘존’ ▲집들이 및 파티용품들을 갖춘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특별존’도 마련해 이사박스, 이동용 카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새집증후군 관련 용품, 창문용 로봇청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4호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물품 대여신청은 사전에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평균 물품가액의 1~3%이며, 대여기간은 물품에 따라 최소 3일부터 7일까지, 1회 연장(7일)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구는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서로이음사회적가치지원센터(3호점)에서 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부담을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물품 공유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정활동을 개인공적, 업무추진력, 정책조정력, 역량개발 등 4개 평가항목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종합하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전국에서 5명만 선정하는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안형주 의원은 평소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 청년·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탄소중립 정책추진을 위한 미래 과제 연구,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형주 의원은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서구민의 뜻이 구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여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명나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국악시리즈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7시에는 ‘'수궁가' 이수자들의 가야금병창 연창’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을 진행하는 예술단 별밭가얏고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 문명자 명창이 이끄는 단체로, 제자들과 함께 고수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수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단가 공명가’를 시작으로 ▲탑상을 탕탕, 뜻밖의 현운 흑운이 ▲약성가, 승상은 거북 ▲화사자 불러라 등 전통의 신명이 담긴 가야금병창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18일 오후 7시에는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남해포럼 이사장 이윤선 문학박사 대담과 함께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판소리(동초제 흥보가) 보유자 김선이 명창의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는 김선이 명창은 199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사단법인 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성공전략과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도시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9일 KBC광주방송 주관으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착한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창의‧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착한도시’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착한정책들을 펼치며 도시브랜드의 기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컬콘텐츠페스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주요 지자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서구의 착한역사와 착한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족돌봄청년수당, 국수 한그릇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천원국시, 저예산 고효율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맨발로 조성 등을 ‘서구형 착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