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은 지난 17일 ‘그림 따지는 변호사’의 저자인 이재훈 변호사가 ‘예술 속에서 법률 이야기를 끄집어내다’라는 주제로 순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재훈 작가는 미술 작품에 담긴 법적 사회적 쟁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변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에 대해 쉽게 전달했다. 특히 저작권, 위작,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법적 사례를 소개하며, 미술 속에 담긴 작가의 이야기와 시대정신 등을 되짚어주기도 하며 깊이 있는 예술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예술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강연의 흡입력이 뛰어나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립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 인문학 강연 '600번대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혼모노’ 소설의 저자 성해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 작가는 2024・2025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 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22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관 합동 캠페인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경찰서는 순천역 앞에서 서장, 각 부서 경찰관 및 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범죄예방·수사 등 분야별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교통 부문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5대 반칙운전 근절(새치기 불법유턴, 꼬리물기, 불법 끼어들기 등),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생활 불편과 안전을 해치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등, 그리고 수사 부분에서는 소상공인의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노쇼 등 사기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대를 위한 홍보를 점차적으로 지속해나갈 것이며, 계도와 단속활동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18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 유보이음·유초이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과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유아 대상 생태·예술 중심의 ‘찾아가는 씨앗프로그램’ ▲유보이음 운영 사례 ▲생태·문화예술 중심의 ‘순천형 2030교실’ 등 순천형 유보공동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이 안내되었다. 팔마초 우현진 교사는 ‘초등 현장에서 바라본 유초이음교육’을 주제로 연계 교육의 필요성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동산초병설유치원 박지현 교사는 ‘슬기로운 유초이음생활’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2025. 치킨선거’와 통합교과 연계 ‘글자찾기 대회’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 전략을 제시하였다. 2학기 이음학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과 유초연계 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 강사를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하반기’, ‘원데이클래스’ 두 분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입문·심화’, ‘상반기’ 모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강사 모집이다. 모집 인원은 하반기 강좌 7명, 원데이클래스 10명 내외로 총 17명 내외 강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하반기 운영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12회차 강의를 운영하게 되며, 원데이클래스는 재단과 일정을 조율하여 각 1회차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자세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5년 시민생활문화교육 '만날강좌'는 공예, 미술, 음악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민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미생물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SNS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및 촬영 기법 ▲이미지·영상 편집 어플 활용법 ▲SNS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 ▲생산농산물 홍보 전략 등이다. 박승호 순천시미생물연구회 회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미생물연구회(회원 34명)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 모임으로, 다양한 현장 실천형 교육 및 적용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새롭게 개편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명 대학생과 1:1 현장 멘토링과 2026학년 이후 대학 입시 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명 대학생과의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후 구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질문지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입시 선배들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 김진석 강사의 특강이 열린다. 김 강사는 약 100분간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제도와 전략을 제시하고,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입시설명회 종료 후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정원워케이션 공간과 연계한 ‘블루워케이션’ 상품을 지난 4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블루워케이션’은 전라남도의 청정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전남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외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남 블루워케이션을 통해 순천 정원워케이션을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원워케이션 숙소를 1박당 최대 1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있으며, 360도 정원 풍경의 업무공간을 머무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순천 도심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폰 ▲순천의 관광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는 ‘순천패스’ ▲맛깔스러운 한식 뷔페식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블루워케이션은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천 정원워케이션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위치해 있어 자연 속에서 심신 치유와 업무 집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단기여행상품, 원데이클래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해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모집 기간은 7월 25일까지 18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과 순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의회는 25명 내외로 선발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전문 교육과 모의의회 운영, 의장단 구성,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선진지 방문(국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의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의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첫번째로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이향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 이용자의 접근성 개선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준공된 용산탐조대와 이동 취약계층 관람동선 조성사업 예정지를 시찰하며, 이동 약자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동일하게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중앙동 동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26명이 새벽부터 정성껏 삼계탕 250인분을 직접 조리하고, 통장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과 동행하여 중앙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나눔했다. 김영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중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8월 31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10월 23일까지 이·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불참 세대 및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 포함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커짐에 따라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주민등록이 실제 거주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담당 공무원의 추가 확인 후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가 이뤄진다. 다만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를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