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6월 25일 긴급신고 공동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전남도청 사회재난과,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총 4개 기관(12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유기적인 총력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재난안전망 활성화 등 정보 공유 강화 △ 재난 상황 대비 기관별 협조 및 조치 사항 △ 공동대응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전남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재난·대형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조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25일 재단 다목적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크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의회 전경선‧오미화‧정철 의원,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도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과 동행!’을 비전으로 선포한 출범식은 1388 희망 네트워크 위원(23명) 위촉식과 위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트워크’는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 돌봄‧장학금‧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개입 사례공유, 찾아가는 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기관과 공동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우리 청소년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농촌정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이 적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 이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법률·유통 등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기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소속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소방 예산장비과장을 단장으로 한 교육훈련단 6명이 참여해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응기법을 전수하고 상호 소방전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제연수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마지막 해다. 지난해에는 파라과이 소방대원 18명을 초청해 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018년부터 파라과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내용연수가 완료된 소방차량과 장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형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 소방안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조혁환 광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양국 소방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주거복지센터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자립지원 전담요원과 생활지도원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광주 지역 내 17개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거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이거나 퇴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영구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60호를 마련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주거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4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서기 대비 냉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총 50여 명의 비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시 행동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열사병 및 탈수 예방 등의 재난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승남 사장은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비주택거주자 어르신들이 폭염이나 재난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G-KIRI(Graduate-Keeping Initiative for Research and Innovation)’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G-KIRI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대학이 이를 심사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 주제는 UN이 2015년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에서 선택하도록 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험 및 분석,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자료 수집, 논문 작성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구 성과는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후 ▲생태계 ▲지속가능성 연구 ▲인문·문화·예술과 사회변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50개 연구팀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뿐 아니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통한 서남권 관문공항 설립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하며,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서남권 관문공항 실현에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호남의 마음을 듣다-호남 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정부 전담팀(TF) 구성’을 수용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 등 6자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 재정 지원이 담긴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과 전남도와의 통합공항 이전 합의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단위에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주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기재부,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들어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며 광주시와 전남도에도 실현 가능한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유적지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요양원 입소어르신 12명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해설사를 통해 알지 못했던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청취하고, 기념탑 참배를 하며 독립운동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탐방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광주광역시지부에서 45인승 리프트 버스와 간식을, 보훈단체 훈운회 어르신들의 이동 보조 및 말벗으로 어르신들을 도와주었다. 탐방을 다녀오신 서○의 어르신은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유익한 시간이었고 푸른 숲에서 산책까지 하니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대조기(25~27일)를 맞아 연안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침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4일 침수피해 예방·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조수재난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는 전남도 해안항만과, 자연재난과, 목포시, 진도군, 여수시 등 해안 인접 13개 시군의 재난·해양업무 과장이 참석, 기상 전망과 과거 피해사례 공유, 중점 관리사항 설명, 대처계획 및 현장대응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대조기 기간 목포시와 진도군이 해안 침수 고조 ‘주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수면 높이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사전 대피, 배수시설 점검, 선박 결속 등 세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대조기 침수는 짧은 시간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피와 현장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항·포구, 선착장 등 침수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일몰 전 사전 대피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1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수묵가’ 주제가 투표 이벤트 결과, 발라드 버전이 최종 공식 주제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묵가는 인공지능(AI)이 전통 수묵화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주제가다. 밴드 버전과 발라드 버전 두 곡 중 대중 투표를 통해 대표곡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836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발라드 버전이 440표(53%), 밴드 버전이 396표(47%)를 얻으며 44표 차이의 접전 끝에 발라드 버전이 선정됐다. 이벤트는 유튜브 구독과 댓글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띤 호응이 이어졌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5명), 커피(30명) 등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인공지능과 전통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수묵가는 앞으로 영상 제작, 챌린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쌀 문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적 연대와 농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27일 개막식에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남도천지밥’ 공연 등이 펼쳐진다. 남도천지밥 공연은 남도의 풍요로움과 정서를 밥상 위에 재현한 상징적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동아시아의 미(米), 쌀 문화’ 주제 특별전시도 준비됐다. 전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장한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국가 농경 유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일제강점기 시대 전통 모내기 등이 담긴 옛 엽서 이미지를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 사운드 등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동아시아 지역 다양한 민족의 문화가 융합된 쌀 중심의 생활양식을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다문화 꾸러미’도 상설 전시한다. 쌀 주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