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해마다 복지 분야 서비스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바뀐 정보를 취득하지 못해 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7일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행복한 복지상담실은 잠재적 복지 수혜자가 대부분이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남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월 한두 차례씩 열린다. 구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명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피상담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복지제도 안내를 비롯해 누락 서비스 신청, 권리구제 방법, 타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연계 등 다채로운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새 정보를 취득하고서도 서류 작성 등이 서툴러 서비스 신청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즉시 해당 주민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직권 신청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서부 독서페스티벌‘에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초등학생 의회 의원, 유치원생 등이 참여해 ▲’책을 펼치면 세상이 열린다‘ 퍼포먼스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 ▲선생님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 및 공연 ▲독서골든벨 ▲마술쇼 ▲버블쇼 ▲학부모 독서회의 나눔장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노벨+디지털 드로잉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적 사고를 발휘했다. 학부모 독서회가 운영한 ’나눔장터‘는 참가자들이 읽고 싶었던 책을 나누며 독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 ‘2024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탭업’ 댄스팀(광주화정중학교·동아여자중학교·봉선중학교 학생)과 봉산유치원, 성진초 병설유치원, 광주 봉주 병설유치원, 신나는 유치원 유아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4월 29일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강당에서 ‘2025년 제2기 시민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3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구 활용법 ▲전기 배선 점검 ▲욕실 보수 ▲창호 교체 등 일상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습득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많은 교육생들이 심화 과정 개설을 희망했고,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승남 사장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고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한 달 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납부 마감일은 6월2일이다. 광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개 자치구와 세무서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 국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납부 연장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6월2일까지 완료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일반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신고 대상자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금 나와라 뚝딱’ 광주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주민 스스로 매주 금요일마다 노란 조끼를 입고 골목길, 상가 주변 등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주민들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며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이처럼 골목길 지구지킴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나선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사업이 바꾸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다. 광주광역시는 단독주택·원룸 등 밀집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챌린지는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1개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복지 업무에 집중돼 있던 행정복지센터 관심도를 청소·자원순환 분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명을 이해하기 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국비 525억원, 시비 40억원, 민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이는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과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5억원을 확보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한국전기연구원 부지에 지중 및 가공을 혼합한 AC/DC 배전망을 구축하고 ▲배전기기 ▲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9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립광주무등체육관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리 운영 체계, 접근 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안전 유지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시설에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무등체육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건물로, 주차장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과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전반에 걸쳐 범죄예방 인증 체크리스트 91개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김승남 사장은“평동체육관에 이어 두 번째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아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은 임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교생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튀김 등으로 구성된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임광석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동곡동이 지난 25일 본촌경로당에서 복지 정보를 홍보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톡톡 복덕방을 진행했다. 동곡동은 지역 내 특성상 고령층이 많고 뉴미디어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톡톡 복덕방을 마련했다. 톡톡 복덕방은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혈압 및 혈당 검사, 복약지도 등 건강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지역 내 20개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석원 동곡동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 신규 정책 및 제도 완화 내용을 알지 못하는 신규 저소득층 및 기존 복지 대상자들의 권리구제에 도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5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일러스트앤아트㈜, 동명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선아리, ㈜에드업 등 4개 기업이다. 이들은 순서대로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복원, 친환경 소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재활을 돕는 스포츠 강좌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 브랜딩과 사회적 가치창출 사례홍보 등 2가지 유형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가치 창출기업 4개소에 대해서는 기업별 영상, 브랜딩 스토리북, 매스 미디어 출연 연계, 시내버스 후면광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가치 창출 모범사례의 경우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블로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 이후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동구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동 불편 입원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5개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의료시설 규격·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소방 계획 및 소방 안전 이행 점검 ▲안전관리 일반사항(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 체계 마련) ▲정전 사태 대비(자가발전 시설 설치) ▲환자 화재 대비 대책 및 안전교육 등 89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의료기관의 시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