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9일,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325회 임시회 회기 중 열린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정책을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 운용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기금 운용 기한 만료일이 2024년 12월 31일로 다가오면서 기금 존치 여부 결정 및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오미섭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의 장기화로 인해 남북교류협력사업 기금의 활용이 제한적이였다”면서 “남북간 관계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평화통일기반 조성의 준비를 위해 기금의 용도 확대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 명칭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기금과 위원회의 명칭도 함께 변경했다. 또한 ▲개정에 따른 목적 정비 ▲용어의 정의 ▲기금의 용도 확대 ▲기금의 존속기한 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관련 기금을 남북협력교류사업 뿐만아니라 평화통일문화조성 등의 사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제32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가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협약체결 전 ‘의회 동의’에 관한 내용 △의회에 제출하는 의안형식 △의안 제출 시 첨부자료 △협약을 체결한 의안의 사후관리로서 ‘의회보고’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의회의 충분한 심의 과정을 통해 의안의 필요성 등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의회의 통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백 의원은“최근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12조제1항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꼭 거치도록 조례로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민선 8기 서구청은 ▲22년 20건 ▲23년 62건 ▲24년 7월까지 32건 등 타기관·단체와 총 114건의 업무 협약이 있었지만, 동의는커녕 보고도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사전검증·사후관리의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구에서 처리하는 예산 외의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사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행정의 정당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5일부터 7일까지 6개동(농성2동, 양동, 화정 1.3.4동, 치평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7일 오후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착한도시 서구랑 RE:100’행사를 개최하고, 자원순환관리사 18명 표창, 병뚜껑을 활용한 오브제 퍼포먼스 및 자원순환 실천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금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마을협력단 발대식을 갖고 ‘마을로(路)복지관’운영에 나선다. 마을협력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은둔형외톨이, 사회적 고립세대, 편부모가족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장애인들을 직접 발굴해 복지관과 연결·지원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마을협력단은 소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관에 전달하고 주민 행복의 전도사 역할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종용 금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살려 서구 마을로 복지관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주민 속으로 더 촘촘히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협력단 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상생협력 하는 마을로 복지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모든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정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우승희 영암군수는 6일 영암군청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 ▲다양한 시정시책 공유와 인적교류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 ▲문화, 예술, 체육, 농‧특산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 ▲청소년 및 민간차원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상호이해와 우의 증진 기여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 낸 서구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은 주민이 만족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자원을 공유하며 구정구호처럼 함께 우뚝 서고 더 크게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도시가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도‧농간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와 새로운 가치의 충족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 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동네 힐링파크’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는 등 상반기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 서구 적극행정위원회는 상반기 접수된 10건의 사업에 대해 직원·주민의 온라인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이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공원을 위해 마을 BI(Brand Identity)와 공원별 특성을 고려해 걷기인(人)마을 상무1동 서광어린이공원에 우리동네 힐링파크를 조성했다. 또 우수사례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한국형청소차 보급 및 중소형 개발’에 참여한 청소행정과 양철희 주무관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한 건설과 심남식 도로팀장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착한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한 주민자치과 주민협력팀이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적극행정의 자세로 현장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5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장수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가족의 형태가 전통적인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화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이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부모를 부양하는 것에 대해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부모에 대한 공경 또는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하여 효행을 장려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이 조례안은 ▲ 효행에 관한 교육의 장려 ▲ 부모 등의 부양에 대한 지원 ▲ 장수축하물품 지급 ▲ 화장비용 지급 ▲ 민간단체 등의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중 장수축하물품 및 화장비용 지급 사업과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장수축하물품 및 화장비용 지급 사업은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서구 장수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과 장례비 일부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2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약칭:아동빈곤예방법) 제10조에 명시된 지역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을 기존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수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김 의원은 “아동빈곤법은 2011년 제정되어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었지만 위원회의 구성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치한 서구청의 조례 정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정부의 위원회 정비 기조에 맞춰 신규 위원회를 설치 대신 기존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조례를 개정하여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아동의 빈곤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동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13개 사회복지시설에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대변자로서현장에서 약자의 목소리를 직접 챙기고 나눔의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5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고 5일 밝혔다.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은 '산업안전보건법'제4조의2 및 제4조의3에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서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하고자 제정됐다. 또한, 조례 내용으로는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도록 했다. 덧붙여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을 서구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의·자문을 하기 위해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김태진 의원은“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 시행해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3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서구 위원회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균호 의원은 “우리 서구에는 올해 4월 기준 총 144개의 각종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행정의 민주성과 정책의 타당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문기관으로 그만큼 합리성과 책임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한 자체 검토 ▲다양한 주민 참여 및 접근성 향상 논의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담당 및 총괄 부서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첫째, 각 위원회가 규정에 맞게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위원회 운영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해주시기 바란다. 둘째, 정책의 타당성과 수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와 접근성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지방자치법', '서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등 의 규정에 따라 의회에 전달되어야 하는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규정에 따라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