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벚꽃 명소로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이 열린다. 나주시는 경현동 한수제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한수제 물레길을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제 물레길은 지난 2018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인 ‘나주 금성산 숲체원 진입도로 및 한수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물레길은 2m너비, 800m구간으로 기존 한수제 임도와 연결하여 잔잔한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총 1.8km구간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됐다. 물레길 주변에는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호수 조망 데크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LED바, 열주등을 데크길에 설치해 시민의 도보 안전은 물론 야간 수변 경관에도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를 간직한 한수제 물레길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수제 물레길, 경현동 인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전국농민회 순천시농민회 및 여성농민회와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연대를 추진한다.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정책협약을 한데 이어 2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전국농민회 순천시 농민회(회장 윤일권), 전국여성농민회 순천시 여성농민회(회장 이순례)와 농업기반시설 확대, 농민 복지사업 강화, 여성농업인 정책개발 및 추진 등 10가지 정책공약과 관련하여 정책협약을 마쳤다. 이들 단체들과 노관규 후보사이의 연이은 정책협약을 통해 무소속 노관규 시장후보의 선거전략인 “화합”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24일 오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순천시연합회(회장 서인수)와 “농업인이 잘 살고 농사만 지어도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상호 정책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유세장에 청년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지지를 선언했다. 22일 평화광장 인근의 박홍률 유세현장에는 지방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도 합류해, 인근 상가 골목까지 인파가 운집했다. 청년 대표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목포에 살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살 수 없다”라며 “청년이 살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 관광정책이 성공하고, 해경서부정비창과 전국체전 유치 등 검증된 후보 박홍률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목포에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경제도시 건설이란 약속을 믿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목포시민으로 박홍률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선 손혜원 전 의원의 ‘문화공약’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난영, 남진, 송가인 등 목포가 트롯의 고장이다”라며 “박홍률 후보가 당선되면 트롯가요제, 트롯 공연장을 만들어 목포의 새로운 문화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주장했다.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등을 약속한 박홍률 후보는 “목포를 젊은 경제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다. 청년이 찾아오는 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광주 광산의 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차’와 ‘송정역세권 개발’를 꼽았다. 강기정 후보는 23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찾아가는 정책소풍’을 열고 광주新경제지도 광산 정책을 발표했다. 광산을 미래 모빌리티인 자율주행차의 중심지로 만들고 송정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해 호남의 관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광산을 자율주행차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소재부품 클러스터 △자율주행 도심항공 실증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탄소중립과 내연차 생산중단을 선언했다”며 “광주와 광산의 미래는 미래차 시장을 얼마나 주도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기존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정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송정역세권 개발과 송정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호남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호남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송정역 1일 이용객 수는 평일 1만7천명, 주말 2만5천명에 달한다”며 “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을 넘어 호남의 관문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지역 학부모들의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자발적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남학부모연합회 등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이 지난 2019년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를 교육의 주체로 교육에 참여시킨 것과 ‘마을이 학교’라는 교육철학을 표방한 장석웅 교육감에 대한 신뢰와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 장석웅 후보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지선언은 광양, 순천에 이어 영광, 완도, 신안, 화순, 보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1,000여 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지선언에 나선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정책들을 실현해 낸 장석웅 교육감에 대해 큰 신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석웅 교육감의 재선과 함께 전남교육공동체의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지도 다지고 있다. 신원섭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이 경쟁교육이 아닌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를 보듬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며 기초학력 부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전남과의 상생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상생정책협약을 맺은데 이어 나주·담양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초광역협력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강기정 후보와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이병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상생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후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 △생활·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서남권 익사이팅 관광벨트 조성 △관광 마이스 활성화 공동프로그램 운영 △스마트드론물류산업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나주 남평농협에서는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후보, 김영록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생활·경제권 통합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후보와 함께 상생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선언한데 이어 기초단체와 협력 기틀을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중앙 정부가 바뀌었는데도 광주에서는 국민의힘이 아직 야당인 것 같다”며 “진정한 여당 후보로서 정치의 중심에 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필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주 후보는 이날 “인공지능과 미래형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며 “이같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소속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지난 민선 27년 동안 민주당 독점체제로 광주는 낙후되고 고립돼 버렸다”며 “이제 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특정 정당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실리를 위해 오는 6월 1일 광주시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절대 선이 아니며, 늘 정답일 수는 없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광주 발전의 최고 적임자가 누구인지 광주시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 김대중 후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해 능력이 검증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를 한국노총 회관에서 본부 직할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자 지지 선언식을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영록 후보와 김대중 후보 당선을 위해 전남 지역본부 7만 노동자가 함께할 것을 천명했다. 한국노총은 “무엇보다 공부하는 학교가 중요하다”라며 “AI 가정교사를 이용해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 배움, 평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관리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신원 의장은 "김영록 후보는 전남발전과 전남 행복 시대를 열어 갈 적임자로서' 국립 의과대학 설립, 첨단 반도체 산업 유치, 전 남형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남 100년 발전을 선도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에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 세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는 관광지 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본적인 방역을 잘 준수하고 위생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들 중 관광자원이 매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곳을 선정하여 매년 안심여행 캠페인에 홍보하고 있다. 영암은 기존에 월출산국립공원이 선정된 바 있고, 이달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관광지로 넓고 탁 트여 잘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로 가족들이 소풍 오기에 적격인 장소로,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이어지는 100리 벚꽃길에 사람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기찬랜드는 문화관광자원이 집적화된 관광지로 국립공원 월출산, 자연형 풀장,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놀거리와 볼거리를 한번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 피서 공간으로 손꼽힌다. 도갑사는 국보를 보유한 유서 깊은 고찰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이다. 경관을 정비해 공원을 조성하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후보의 시민추천 후보 단일화 제안에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3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결단을 내려준 강동완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의 자랑스런 전진을 위해 함께 단일화 대열에 나서자”고 밝혔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이전부터 저는 민주개혁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를 일관성 있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강동완 후보와 함께 이제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후보도 광주시민의 민주개혁 세력 단일화에 대한 답변을 달라”며 “엄중한 시대적 요구의 부름에 대해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13일 ‘민주개혁 세력’이뭉쳐서 밝은 광주교육을 만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며 강동완 후보와 정성홍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상철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는 곡성군민 모두가 활짝 웃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했다. 23일 이 후보는 아침 일찍 곡성 전통 시장에서 유권자들의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번 군수 도전에 “지난 4년 동안 군의원을 하며 곡성군의 역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왔다”라며 “지금까지 닦아놓은 발판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 곡성은 새롭게 도약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약속한 공약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중단없는 곡성의 도약을 위해서는 경험과 추진력, 열정이 있는 이상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공약으로 국민이 감동 할 때까지 소통하고 협치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이며 낙후된 곡성의 의료 시스템의 보완책으로 합동 응급 안전망 구축과 농촌 일손 부족 ‘중계센터’를 구축 농협과 협업하여 일손 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섬진강 공원화 사업추진으로 일회성에 머무는 장미 축재와 심청 축재와 연동하여 평소에도 곡성을 찾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평소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동구를 맑고 깨끗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며 동구 주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였다. 임택 후보는 “국립공원인 무등산을 포함하고 있는 동구는 환경, 생태 등 기후위기 시대 중요한 자연 자원을 소중하게 지키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중립, 자원순환을 실천하는데 동구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택 후보는 “지난 4년간 동구는 생활쓰레기 감량, 녹색도시 조성, 목재펠릿 재활용, 탄소중립 실천 학교 운영,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들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실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융복합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대책 수립과 실행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에코센터 설립 △악취저감 스마트 하수관로 사업 추진 △너릿재 일원 생태환경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주민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후보는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자신부터 심각성을 깨닫고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