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11월 30일 자구리공원에서 개최한 ‘서귀포 웰컴 투 해피니스 콘서트’가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의 뜨거운 열기로 부쩍 추워진 날씨를 녹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광 비수기로 일컫는 기간을 노려 서귀포시 천혜의 자연과 힐링테마를 엮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웰니스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명에 걸맞게, 행사장을 찾은 2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청정 자연 속에서 음악으로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섶섬을 배경으로 가수 김필, 임지수의 감성적인 노래,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첼로 앙상블 하드케이스의 깊이 있는 하모니가 펼쳐지며 콘서트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콘서트가 열린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역시 웰니스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건강과 로컬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관이 운영됐다. 3D 체형분석 및 운동처방, 간단한 검진을 통한 건강상담, 개인 맞춤형 향기 테라피와 뷰티와 웰니스를 융합한 핸드케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파대비 방한용품 지원은 보건소에서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물품은 담요, 방한장갑, 목도리 등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것들로 구성되며 올해는 수면바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한용품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전달하며 방문 시 한파대비 겨울철 건강관리교육 및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체크와 상담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 식재료 제조업체 6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식품 안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고춧가루 제조업소 및 김치류 제조업소 2곳, 김치류를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업소 4곳 등 모두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 혼합여부 ▲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 원료보관실 등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 종사자 건강검진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시중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김치 등 9가지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부패·변질 식재료의 유통·사용을 사전 점검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11월 27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우수 사업 제안자 시상금 30만원을 제남아동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시상금은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교육분과가 제안한‘찾아가는 청년교육 프로그램’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 분야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받게 됐다. 이에 청년정책협의체는 입소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심리정서지원, 자립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는 제남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서귀포시 청년참여기구로 ▲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협의체에서 발굴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청년정책협의체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천지동에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류상안 천지동민을 2024년 하반기 선행동민으로 선정했다. 강은아 천지동장은 27일 오전 10시 천지동주민센터에서 류상안 선행동민과 면담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상안 선행동민은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19회에 걸쳐 쌀100㎏(1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지동주민센터에 기탁한 인물이다. 류상안 선행동민은 전)연합청년회장, 전)1통장, 전)영농회장, 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천지동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지역 내 화합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류상안 천지동민의 활동 및 모범사례는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의 화합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천지동에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에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센터가 1999년 4월 2일 개소한 이래 세 번째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사업과 사례관리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및 필요기관 연계를 위한 청소년동반자사업, 자살·자해 고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 대상 집중 클리닉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지도자와 청소년, 학업스트레스 관리 동아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는 청소년 요리프로그램 먹자파뤼, 학부모 힐링프로그램 쉬자파뤼,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여 부모-자녀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선미 센터장은 “2024년 진행 된 사업보고대회에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1월 28~29일 이틀에 걸쳐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하여 양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여단협의 교류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우리시에서는 해마다 '서귀포시 주요축제'에 초청하고 있으며, 철원군에서는 10월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에 우리시 여성단체를 초청하여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길트기, 개막식 참여와 상호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약속식도 갖었다. 또한, 제주 특산품인 감귤따기 체험을 통한 농산물 홍보와 대정의 푸른 바다를 노니던 싱싱한 방어 시식을 통한 수산물 홍보를 통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을 자랑하는 기회를 갖었다. 허숙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농수산물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지도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6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4년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부문에서 남원읍 소재 김재종(농장명 김재종 우사) 농가가 제주도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농가는 11월 19일 개최된 '2024년 제4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에서 한우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 한바 있다. 1969년부터 개최해 한우 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량된 한우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농가의 한우 개량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각 도별 우수축 49두가 출품하여 6개 부문 18두가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이번 사례를 통해 한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한우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수요에 맞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청년활동의 활성화와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할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주소지·등록기준지 또는 직장(근무지)이 서귀포시 지역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일반공고/알림마당)에서 공고문상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또는 현장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2025년 1월 중 위촉되어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분과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타 시도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정책 제안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이어주는 데 있어 청년들이 교량역할을 중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올해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이 27일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는 2014년 남원읍 하례리(효돈천과 하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이번 호근마을(치유호근마을) 신규 지정으로 10년만에 생태관광지역이 탄생했다. 호근마을은 지난 2016년 호근동 내 치유의 숲이 조성된 후, 힐링로컬식단 차롱치유밥상 판매와 함께 2019년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되면서 생태관광마을로서의 본격적 행보를 해왔다. 치유호근마을은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논분하구 습지, 8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치유의 숲과 인근 시오름, 주민들이 가꾼 미로의 숲, 빼어난 바다경관을 지닌 속골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차롱밥상정제를 통해 년 5천개의‘차롱밥상’판매, 2대째 이어 호근동에 거주하는 차롱 구덕장의 ‘차롱전수 및 체험장’운영, 45명의 마을주민 산림휴양·자연환경·숲 해설사 활동, 치유의 숲 내‘차롱가게’지역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치유호근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을 위한'2024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제주위미농협 49명·대정농협 30명)' 79명 모두 농업 현장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주 최대 농번기인 감귤 수확철에 맞춰 제주위미농협 계절근로자 49명을 현장 배치 완료했고, 금번 대정농협 계절근로자 30명 또한 농작업 안전 및 기초생활법률 교육 등을 받고 현장 투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으로 12월 1일부터 브로콜리, 감자 등 월동채소 수확현장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래 매우 높은 농업 현장 만족도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 2개 농협·79명(제주위미농협·49명, 대정농협·30명)으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개 농협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지금의 농업은 경영비 증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늘어만 가는 농가 부채와 더불어 농촌사회 고령화로 갈수록 가중되는 농업 인력난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 금번 '외국인 공공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25일 동안 진행한 정기점검 및 보수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정상 가동중이라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에서는 소각로(70톤/일) 1기에 대하여 소각로 내화물 보수 및 폐열보일러 수관 교체 등 소각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으며 정비 예산으로 약 5억원을 투입했다. 소각장은 24시간 연속 운전으로 가동되는 특성상 시설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환경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 지침에 따라 연 1회, 1개월간 정기 보수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정기 점검과 보수는 이러한 지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 남부소각장은 2004년 가동개시하여 20여년간 가동중인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로 서귀포시지역(대정, 안덕, 동지역)의 가연성 생활쓰레기를 하루 약 평균 45톤 정도 처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부소각장의 노후화를 대비해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소각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