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보육‧교육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농업아, 가치 놀자! 농업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교실 밖에서 농업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테마정원에서 8개월 간 총 6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업 체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농부의 비밀무기, 씨드밤(Seed Bom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씨드밤은 흙과 씨앗을 반죽해 만든 작은 공으로, 아이들이 씨드밤을 직접 만들어 자연 속에 뿌리며 농업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에는 토마토를 활용한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6월에는 감자를 활용한 천연 유리세정제 만들기, 10월에는 수세미오이를 이용한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계절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농업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엑스포 개최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개최 장소, 교통·숙박 등 행사 지원 계획, 광주만의 특장점, 개최 효과 등을 담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신청서’를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교육청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가 행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앞서 광주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 취임식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30년, 주민자치회 100% 전환의 원년인 만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주민자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엑스포 유치를 선언했다.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을 비롯한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엑스포 개최 시기에 맞춘 지역행사 및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한 홍보, 모객 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4월 1일까지 4일간 진도에서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과 주요 작품을 안내하며, 방문객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유튜브 구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진도가 전통적 수묵의 뿌리와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며, 현대적 수묵의 변화를 확장하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진도는 수묵의 전통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예술과 문화가 바다 너머 다른 문화와의 교류를 향해 나아가는 설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단순히 예술 전시를 넘어 수묵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중요한 장이자, 수묵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해남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혁신·케이(K)-농업 성장 견인을 목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전남농업기술원(나주 산포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이번 박람회를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치를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팜, 농업 자동화 기술,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 등을 대거 선보인다. 농업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으로 총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전시를 통해 글로벌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디지털 농업 솔루션 등을 접목한 혁신적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농업용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LED 광원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은 AI기반 농업 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미래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력을 강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 전남도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대상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공동 프로모션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이다. 특히 외국인 대상 마이스 행사 개최 시 1인당 최대 6만 원(서울시 3만~4만 원·전남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차량·행사장 임차비, 식비·다과비, 관광지 입장료, 숙박비 등이 포함된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서울시는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마이스 전문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 붐업 조성 및 관람객 유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의 고유한 매력을 반영한 23개의 전남유니크베뉴를 홍보하고, 중소규모 마이스 행사 유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9일부터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격상한 전라남도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을 방문해 예방 활동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가 없도록 산중 외딴 가옥과 산림 연접지 마을의 산불 원인 최소화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거하고, 산불 감시 사각지대는 드론 예찰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영농부산물은 마을단위로 장소를 지정해 수거하고 시군에서 직접 파쇄해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전국 대형 산불로 사찰과 문화재가 소실된 것과 관련해 국가유산을 보유한 전남지역 사찰 106개소에 대해 산불재난 대응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순천 송광사와 선암사, 구례 화엄사,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등 5개 대형사찰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가오는 청명・한식과 식목 시기를 맞아 전남도와 시군의 실국장을 현장지원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산불 위험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경종부분에 참여할 2천687호 농가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가을갈이가 추가됐다. 가을갈이 활동은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논농업에 종사하고 20ha 이상 규모화된 농업법인(농업인)이다. 논물관리(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 농가에 ha당 31만 원을 지원하고, 바이오차를 투입하는 농가에는 36만 4천 원을 지원한다. 논물관리와 바이오차 투입을 함께하면 ha당 최대 67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벼 재배 시 논물관리를 통해 메탄 배출을 줄이고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차는 벼 재배 전에 토양에 투입해 경운하면 토양에 탄소를 반영구적으로 격리시킬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참여 농가 대상으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방법과 증빙자료 제출 방법 등을 교육을 시작했다. 1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글로벌시장의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주축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매출액 기준의 경우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에서, 올해부터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또한 매출 증가, 연구개발(R&D) 투자비율, 고용 증가, 수출 비중 증가 등 4가지 기준 중 한 가지 이상이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 7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선택해 2년간 최대 2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해 100만 달러 수출계약과 459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매년 4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만큼 향후 중국 서부 내륙지역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7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박람회에 전남도는 전남 농수산식품관을 운영했다. 전남지역 참가 기업은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유자차), ㈜가리미(구운김·조미김·마른김), ㈜푸른정식품(알로에음료·전복죽·전복김국·전복카레), ㈜가보팜스(배즙·도라지배즙), 4개 기업이다. 1대1 수출상담, 제품 시식행사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4개 업체 중 ㈜푸른정식품은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 김자반, 미역 등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고, ㈜가리미는 하오유(청두)국제무역과 김밥김 120만 달러 수출 업무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8일 나주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남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에 특별사법경찰은 137명이 지명되어 있으며, 소방관계 법령 7개 분야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남소방 소방특별사법경찰들은 서로의 수사사례 연찬를 통해 다양한 소방사법건 처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수사분야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초빙해 형법, 형사소송법 등 이론과 법령 위반 실무 교육으로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소방은 최근 3년간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118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올해 3월 기준 송치 7건, 11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철수 소방감사담당관은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공정한 원칙으로 특별사법경찰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수사능력 향상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8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본부 전체 직원을 대상(필수 근무인력 제외)으로 ‘2025년 청렴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공사관리·감독‧계약 분야의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건설 품질 확보와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대진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을 교육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종합건설본부 전직원이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직장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 실천과 공공건설 품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앞서 지난 21일과 26일 이틀간 토목·건축분야 공직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공건설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공공건설의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청렴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조직 전체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부서별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설사업 품질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시 소방홍보대사가 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김은 앞으로 광주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장 계급으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소방홍보대사로서 각종 안전 캠페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김은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가수로서 많은 분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처럼 소방홍보대사로서도 시민 여러분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