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도시철도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마륵역)과 남광주역의 역사 외부 캐노피가 시인성 높은 표준 디자인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이어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3번 출입구와 동구 남광주역 1, 2번 출입구 등 총 2개 역사 3개소에 대한 캐노피 교체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공사는 개통 후 20년 이상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된 역사 캐노피로 인해 지속 발생해온 건물 가림 민원, 우천 및 강설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역 캐노피 교체 사업에 전면 착수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높은 시인성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갖춘 표준 캐노피 디자인을 설계 했으며, 향후 시비 조달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 노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문석환 사장은 “이번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성공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