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의 광양코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상품이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 1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40분)을 거쳐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김 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다시 광주 유스퀘어(17시 05분)에 도착하는 고품격 낭만코스다. 탑승지인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은 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낯선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각인시키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여자는 “방송에서 배알도 섬 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전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20일 상무역 동양빌딩 앞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선거유세 차량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회 후보들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정책 소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산림 휴양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예술과 치유의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이다.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개소, 유아숲 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 50ha 규모로,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숲길과 올리브, 애기동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상주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발,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 숲 인문학강좌 등을 실시, 숲을 이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숲속음악회에는 400여명의 관객이 찾아 음악과 숲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로 자연휴양림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9일 새벽 생활환경미화원·남광주해뜨는시장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선거운동 첫 일정을 함께했다. 강기정 후보는 이날부터 31일까지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듣는다유세단’과 함께 ‘마이크를 드립니다’,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새벽을 여는 이들인 생활환경미화원, 남광주해뜨는시장을 찾아 생활환경미화원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물가 동향 파악 등을 진행했다. 이후 강 후보는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사거리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기정 후보,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시·구의회 후보, 선거운동원·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유일의 기초의회 ‘라’번 정성범 후보의 첫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다, 나, 가 순 기초의회 후보,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 광역의회 후보 순으로 발언을 이어갔다. 강 후보 선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지방선거에서 비교적 시민 관심이 덜한 기초의회 후보들에게 가장 먼저 유세 기회를 주고 시민 지지를 호소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의 대표 봄 축제인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의 개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10일간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10억 송이의 봄꽃이다. 금영화와 꽃양귀비,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노랑꽃창포 등 다채로운 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황룡강 일원에 조성된 10개의 포인트정원과 장미터널 건너편 황룡강 폭포는 사진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룡강 생태공원과 구(舊) 공설운동장 부지, 힐링허브정원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목공 생활용품 만들기, 퍼즐 맞추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 코너가 주목된다. 앵무새 체험과 쿠키 만들기, 메뚜기 잡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힐링허브정원과 장미터널 앞에서는 지역 예술인들과 동호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 분재, 야생화 전시가 진행된다. 운동장 중앙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범버카, 바이킹, 미니기차 등 놀이기구도 설치된다. 이용 요금은 2000~4000원 선이다. 황룡강의 풍경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전동열차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연꽃축제가 펼쳐질 회산백련지는 사계절 관광명소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끊임없이 변화했다. 회산백련지의 심벌마크인 수상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1층에 백련카페가 들어섰고, 드넓은 백련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2층을 식물원 쉼터로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초록빛 연잎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일홍, 장미, 수국 등 꽃동산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농장과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군은 달라진 회산백련지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무안연꽃축제를 위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함으로 채워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물놀이장 주변에 연꽃 미디어파사드 무대를 설치해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를 위한, 밤에는 여름밤을 즐기고픈 어른들을 위한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12월에 완공된 향토음식관 1층에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점과 식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2019년 화제의 이벤트였던 ‘황금장미를 찾아라’ 가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특정 공간을 가득 채운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표식을 가진 단 한 송이의 황금장미를 찾는 이벤트다. 황금장미를 찾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순금 1돈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 개최 시간과 회당 참가 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행사 시작 전 오픈런을 노리는 것이 좋다. 황금장미 이벤트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평일은 하루 2회(11시, 14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하루 3회(11시, 14시, 16시) 이벤트가 개최된다. 참가 연령에 제한은 없으나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 외에 사전 접수나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아쉽게 황금장미를 놓친 분들을 위해 미니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름다운 장미도 마음껏 즐기시고, 황금빛 행운의 주인공에도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영암지역 후보들과 함께 독천 낙지 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갖고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6.1 지방선거 영암군 민주당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화합과 통합의 원팀 정신을 확인하고, 하나된 모습으로 영암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영암군수 우승희 후보 △전남도의원 신승철, 손남일 후보 △영암군의원 고화자, 정운갑, 유나종, 강찬원, 김계호, 이만진, 박종대 후보 △영암군비례 정선희 후보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삼석 의원은 출정식에서 “당당히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된 분들”이라며 “후보들의 역량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후보 한분 한분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우승희 후보는 “변화와 혁신의 정치교체를 염원하는 영암의 선택을 우리는 이미 확인했다”며, “원팀 정신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우 후보는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한 지방정부시대를 열어, 전국에서 부러워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에서 알뜰여행을 즐기자. 해남군은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관내 민간운영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군 직영 관광지를 무료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운영 관광시설은 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두륜산케이블카, 4est수목원 등 5개소이다. 시설 입장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면 군에서 직영하는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4곳을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번 관광지 무료입장은 코로나19 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민간운영 관광시설에 대한 지원과 함께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방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오는 5월 23일부터 본격 시행,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운영기간 관광객 방문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무료입장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무료입장을 통해 관광지를 상호방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민간운영 관광시설 이용 활성화는 물론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알뜰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직영 관광시설 입장료는 땅끝전망대 1,000원, 우수영관광지 2,000원, 고산윤선도유적지 2,000원, 두륜미로파크 3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감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광주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출정식에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뭉친 여러분들과 함께 광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광주교육 대전환 발걸음에 나선다”며“여러분들과 함께 광주교육을 바꾸기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 본부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우리는 좋은 정책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의 정책을 통해 광주교육을 바꿔달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특별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도 강조했다. 박혜자 예비후보는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위한 ‘전남교육감 정책선거 3자 협약’을 제안했다. 19일 장석웅 후보는 전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체의 상호 비방을 중지하고,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의 모범이 되도록 김대중·김동환 후보와 함께 ‘전남교육감 정책선거 3자 협약’ 체결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많은 유권자들이 도지사나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 후보가 누구이며 어떤 정책을 들고나왔는지, 나는 누굴 찍어야 하는지 고민스러우실 수 있을 것이다”며 “교육감 선거는 헌법에 보장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의 지지나 관여 행위가 금지되며, 교육감 후보는 정당공천도 없고 투표용지에는 기호 대신 ‘장석웅’과 같은 이름만 부여된다”고 안내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오직 정책 대결로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최근까지 모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에서 정치화된 특정 세력과 손잡고 불법적인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18일 지역사무소에서 광산 출신 5·18유공자들 등과 만나는 <면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면사무소>는 5·18광산지회 전임회장인 조성수씨가 이용빈 의원의 국가유공자법 개정안 발의 소식을 듣고 지역사무소로 연락을 취해 마련됐다. 박찬수 김정섭 조성수 김강호 등 5·18구속부상자회 광산지회 전현직 지회장을 비롯해, 김사복추모사업회 김승필 대표, 故 안병하 치안감 부인과 아들 안호재씨, 안병하기념사업회 이주연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극우세력은 광주 시민을 ‘폭도’로 매도한 것도 모자라, 5·18 때 광주에 없었다는 이유로 ‘가짜유공자’라 힐난하며 유공자와 가족의 사회적 명예를 짓밟고 있다”면서 “이번 국가유공자 예우법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국가로부터 민주주의에 기여한 5·18유공자들의 공헌을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5·18민주유공자의 국가유공자 예우법(이하 국가유공자법)은 4·19혁명유공자처럼 국가로부터 상징적 지위를 획득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광주와 5·18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