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등 4개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전국 2개 시·도 및 서귀포시를 포함한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고,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동보호전담공무원이 관내 아동ㆍ청소년 거주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시설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업 추진,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ㆍ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경찰서ㆍ교육지원청ㆍ어린이집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이밖에 아동학대 사안은 아니나, 가정내 경제적 어려움ㆍ알코올ㆍ질병 등 위험요인이 있거나 서비스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23일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 99)에서 오후 1시 30분 ~ 3시까지(1시간 30분간)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근무자)의 역할, △배출자(지역주민)의 분리배출 실천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에게는 근무 시 역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배출하러오는 지역주민과는 배출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서귀포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준공하여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시설로 실내면적은 약 99㎡이며, 배출자는 일일 평균 약 16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데이(일요일 등)에는 배출자가 일일 약 330명 이상으로 평소보다 이용객이 2~3배 많다. 오순문 시장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는 분리배출 도우미의 역할뿐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이 북스타트 행사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를 12월 1일 개최한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북스타트 행사인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서귀포시 영유아들이 출생 시부터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장아장 북스타트 데이는 아기들이 0세부터 도서관에 친숙해지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장아장 콘서트’, ‘아장아장 책놀이’, ‘북스타트 두 배로 가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장아장 콘서트’ 는 0세부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도내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단체 ‘살롱드뮤직’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동물의 사육제, 장난감 교향곡, 호두까기인형 등 아기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OST, 캐롤메들리 등 모두를 위한 경쾌한 연주곡들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어르신 통합돌봄 참여 어르신 들의 미술 작품 약 5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대정읍 소재 통합돌봄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주 1회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약 180명의 어르신이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공예작품을 만들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온 결과, 다양한 작품이 모였고 그 중 50여개의 작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공유공간(이음, 한누리)에서는 미술·공예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교실, 실버체조, 나들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지역주민과 만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 감귤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년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도민과 문화 수요층에게 문화예술 참여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전시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감귤박물관에서 자체 기획한 전시 및 프로그램 일정 외의 기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감귤박물관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대관 운영 규정에 따라 심사를 거친 뒤, 12월 중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감귤박물관을 매개로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집계결과 10월 기준 사상 처음으로 5억2백만원을 돌파(배출건수 97,630건)하여 지난해 동기(4억4천4백만원)대비 13.1% 증가한 수익을 거뒀다. 대형폐기물 배출 세입 중 시 본청 세입(온라인 배출 신청)은 9천9백만원(19.7%)이며, 읍면동 세입(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 부착 배출)은 4억3백만원(80.3%)이다. 같은기간(올해 10월 기준) 동안 배출건수는 총97,630건으로 작년 동기(89,444건)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배출 금액과 배출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 시는 배출 세입이 증가한 사유로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 감소에 따른 올바른 배출 증가와 지난 2023년 5월 개정(2023년 7월 1일부터 적용)한 대형폐기물 배출품목 확대(종전: 74품목 → 현재: 157품목)에 기인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한편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은 양방향 2차선 이상 도로변에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23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인 제6회“느영나영 혼디드렁 뽐낼樂”을 개최했다. 도내 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10개 기관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실무진 등 30여 운영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행과 안전관리로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무인 식품판매점 등 21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배달음식 소비증가에 따른 대응과 외식 업계 안전성 관리를 위해 매 분기별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업소는 최근 2년간 점검받은 사실이 없거나 처분 이력이 있는 치킨·마라탕 등 배달음식점 16곳과 라면, 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점 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조리장 청결 ▲ 음식 재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 위생모, 마스크 착용 ▲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특히 튀김기와 환풍기 청소 상태, 냉장고 성에 방치, 김치류 등 잔반 재사용 여부를 집중해 살폈고, 점검 결과 대체적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결 위주로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 시민 등 누구나 안심하고 외식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치유의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수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국어 오디오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2019년 제작된 제주어(표준어) 숲길 안내 오디오북을 활용하여 4개 국어 오디오 QR코드 시스템을 12개의 숲길과 종합안내판 등에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금년도에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맞춤형 컨설팅 및 실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구축했다. 오디오 QR코드 활용의 장점은 다국어 오디오로 설명을 제공하여 언 어 장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QR코드를 스캔하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누구든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어 오디오 QR코드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이해를 도와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며, 서귀포 치유의 숲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 한파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에 돌입하여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도로제설,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및 제주지방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대설・한파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유니목 7대 등 제설장비 98대를 비롯한 제설자재 440톤을 사전 확보하여 배치한다. 제설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서귀포시자율방재단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강설 시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하여 트랙터, 소형제설장비 등을 이용하여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183개소) 운영 및 주거취약가구(19가구)에 대해 읍면동별 담당자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3주간 전국적으로 털진드기 밀도지수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3주간(42~44주) 전국적으로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고, 42주차 대비 44주차에 환자 수가 약 8배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림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간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쯔쯔가무시증은 11월에 집중 발생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