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민선 8기 재선에 도전하는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맞이하여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1위의 동구를 만들겠다. 멈출 수 없는 동구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임택 후보는 “지난 4년간 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동구 인구 10만명 회복, 지방자치단체 행정재정역량평가 전국 1위, 전국 지자체 행복지수 호남권 1위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이 한 것이 아니라 동구 주민들과 동구청 공직자들이 함께 만든 것이다.”고 밝혔다. 임택 후보는 “앞으로 4년 동안 체류형 야간관광 거점도시 조성으로 찾고 싶은 동구를 통해서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택 후보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선 이후 두 달이 갓 지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로 민주당의 대선 패배로 인한 지역민의 상실감과 분노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혁신하여 주민들께 신뢰를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차복 예비후보가 의회의정활동으로 받는 4년간 급여(의정활동비+월정수당)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문차복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으로 당선돼 12대 의회에 진출하면 코로나19에 지친 어렵고 힘든 곳에 희망을 주기 위해 급여 전액을 학생 장학기금과 노인 복지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생 몸담고 살아온 상동, 옥암동, 삼향동 발전과 주민에 대한 헌신·봉사가 인생의 마지막 소명이다.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주민들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아 붓겠다”며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 문 의원은 “시의원은 직업이 아니라 주민을 대신하는 심부름꾼으로 오로지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활정치에 매진 하겠다”면서 “빈손으로 들어와 주민의 사랑만 받겠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11대 의회에 무소속으로 당선돼 후반기 기획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민주당으로 진출하면 상동, 삼향, 옥암동의 당면 현안과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는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일 잘했던 군수, 능력과 청렴이 검증된 군수 후보 강진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기호5번)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오전 11시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앞 광장에서 ‘찬란한 강진 미래’를 위한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1천여 명의 지지자들과 만난 강 후보의 얼굴엔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가득했다. 강 후보의 연설 중 눈물을 흘리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 적폐세력의 공천 무효화로 부득이하게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이 된 강 후보는 출정식에서 "강진군수 공천을 하루아침에 도둑맞았지만,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다시 힘을 낸다"면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그 찬란한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본행사가 진행되기 1시간 전부터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강진원을 연호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기호인 5번을 상징하는 하이파이브로 지지자들에게 화답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오늘 강진원 선거대책본부가 6.1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한 첫 항해를 시작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전완준 무소속 화순군수 후보가 아이스링크장을 포함한 남산공원화 사업 구상을 밝혔다. 전완준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아침 첫 일정인 남산공원 충혼탑 참배를 마치면서 “화순읍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라며 남산공원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전 후보는 “남산공원화 사업의 중심은 기존의 남산 공원을 유지하면서, 백범문화예술회관을 새로 건립하여 연계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아이스링크장, 공유경제 플랫폼 센터, 군민 평생 학습장, 우주센터가 포함되어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 단위 아이스링크장은 전국 최초”라며 “아이스링크장은 군민들에게 새로이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화순의 새로운 문화체육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아파트 15층 높이의 백범문화예술회관은, 1층은 아이스링크장, 2층은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청년 일자리 스마트 공유경제 드림플랫폼 센터’, 3층은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화순군민 드림 평생 학습장으로 사용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백범문화예술회관은 4층을 사용하며, 화순 군민들이 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무소속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19일(목) 5농 공약을 중심으로 나주의 자치농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농업의 사회적 보상 확대, 안정적인 생산 지원, 농업 미래 대응, 중소농 보호 및 시민 먹거리 보장,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윤석열정부의 부실한 농업정책을 자치농정으로 보완하고, 나주 농업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후보는 먼저 “농업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의 사회적 보상인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을 경영주에서 모든 농민으로 확대하겠다”며 “여성농민과 청년농민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 번째,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배 신품종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나주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를 도입하고, 폐교를 활용해 체류형 인력의 숙소와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위한 거주지로 활용될 쉐어하우스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 강인규 후보는 “4차산업형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아랫장 야시장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오는 20일에 재개장한다. 시는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아랫장 번영회와 야시장 재개장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재개장할 것을 결정했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아랫장 유개장옥에서 열린다. 먹거리 부스, 무대정비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으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세두 아랫장 번영회장는 "아랫장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며 "볼거리·먹거리 많은 아랫장 야시장에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랫장 야시장은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으로 개장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특색 있는 운영으로 매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단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19일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차별‧범죄‧백수 없는 3無 복지시스템 구축과 함께 평생 힘이 되어주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3無 복지시스템’은 ▲공공시설물의 무장애 설계로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함으로써 차별을 없애고 ▲골목길 CCTV 및 가로등 설치, 담벼락 없애기 등 셉테드 기반의 안심 귀가길 시스템 확대 운영 조성으로 성범죄 등 예방 ▲위기의 중장년층의 재기 발판 마련(Re-start 플랫폼 개설) 및 인생 이모작 설계를 위한 재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대상 맞춤 복지 서비스를 통해 함께 일어서는 서구, 평생 힘이 되어주는 서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연중무휴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방과후(학교) 돌봄, 지역사회 돌봄의 협력 및 연계 강화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등교 전이나 틈새시간 돌봄, 부모대신 병원동행서비스 등 탄력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확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회 운영하는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가 운행돼 머무르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대반동 스카이워크, 근대역사관1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평화광장을 거쳐 유스퀘어로 돌아가는 코스다. 목포의 청년사업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의 국민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2명의 시간여행자가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탑승객과 동행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과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 해상W쇼’가 새롭게 추가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던 강인규 후보와 김병주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나주시민은 강인규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16일 전격적으로 여론조사 방식의 의한 단일화를 합의했던 무소속 나주시장 후보인 강인규 후보와 김병주 후보는 오늘 19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강인규 후보를 통한 단일화를 선언했다. 오늘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각자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병주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부터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후보는 바로 강인규 후보다”고 선언했다. 강인규 후보는 “김병주 후보님께 감사드린다. 진심선대위원장으로 함께 해 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말하며, “저 강인규를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후보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병주 후보는 “저의 공약은 강인규 후보의 공약이 되고, 제가 외치는 ‘신정훈 심판’은 이제 강인규 후보의 외침이 될 것이다.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강인규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인규 후보는 “김병주 후보와 힘을 모아 ‘신’판을 ‘심’판하겠다”며 “가짜 민주와의 한 판 싸움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스마트돔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공약에 이어 순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의 국내·해외 여행 비용지원사업인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 시행”을 공약했다. 노관규 후보는 “순천 청년여행 바우처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5만원정도의 소액을 자부담을 하면 회사와 순천시가 각5만원을 지원해 1년이면 180만원의 여행경비가 마련되는 사업” 이라고 설명했다. 노후보는 “이정도의 경비로 1년에 한 번씩 국내 또는 해외를 여행 한다면 순천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 18억원의 재원으로 1년에 3천명의 순천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소확행 사업이고 1인창업자나 1인기업을 운영하는 순천청년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는 “우리 청년들은 워라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적은 예산으로 많은 청년근로자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순천기업들의 청년구직난 해소와 복지 그리고 근로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약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주거, 출산,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소확행을 추구하는 우리 순천 청년들에 대한 세밀한 행복공약은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7일 신대지구 고등학교 설립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면·가곡지구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노관규 후보는 “요즘 선거운동으로 배낭을 메고 도보로 순천시 구석구석을 다니다 보니 시민들과 많이 접촉할 수 있어 좋고 지역의 세밀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번 서면·가곡지구 중학교 설립 공약도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선거운동 중간 중간 틈틈이 도교육감 후보들과 순천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서면·가곡지구의 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도시 위주의 학교 설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원도심권 학생과 학부모는 차별을 받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순천시 교육 및 지역 군형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노 후보는 “중학교가 없으면 젊은 세대가 거주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서면은 물론 가곡동까지를 아우르는 서면·가곡지구에 중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관규 후보는 중학교가 설립되면 서면, 가곡동의 학생 등
전남투데이 박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 진상규명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철저한 피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5·18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군 문서와 관련자 증언 등을 종합한 결과 당초 파악된 내용보다 희생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희생자에 대한 진상조사가 더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남구 송암동 민간인 희생 사건의 경우도 42년 전 국가폭력에 의해 피해자가 발생했음에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이 같이 주장했다. 생존자의 구술 및 문헌조사 등에 따르면 송암동 민간인 희생사건은 당시 외곽지역 봉쇄를 맡은 계엄군이 상무대 교도대 병력과 공수부대간 오인 사격으로 내부 사상자가 발생했고,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남구는 그동안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 양민학살 피해자 등에 관한 구술 채록과 문헌조사를 통한 희생자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5월 광주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