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24년 한해동안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인 사려니숲길은 2009년도에 개장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여 2018년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고,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관광객 1,001,768명이 방문했다.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에 발맞춰 서귀포시에서는 산림문화행사인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에코힐링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홍보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려니 숲길을 찾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증축, 무장애 나눔숲길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사려니숲길이 제주도 대표 자연 관광지로서,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풍부한 자연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명소로 자리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2월부터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행복솔솔 ~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기로 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솔솔 ~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실직,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긴급 위기 가구와 1인 중장년층 가구, 통합 사례관리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책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관내 자생단체 및 기관, 특급호텔 등 기업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협력하에 체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예래동에서는 지난달 나눔냉장고 2대(냉장진열장 1·업소용냉장고 1)를 구입하여 새로이 개청한 예래동 신청사에 설치했으며,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분과장회의를 통하여 나눔냉장고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2월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예래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예래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투표로 사업명칭이 결정된 ‘행복솔솔 ~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기부하고자 하는 업체,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이 후원하는 생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 “2025 즐거운 주말 !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서귀포예술단의 기획 공연으로 서귀포 시민들이 지친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을 힐링 가득한 음악으로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또한 소극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되어 여느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서귀포예술단의 특별한 앙상블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하는 콘서트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서귀포관악단이 중심이 되어 악기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서귀포합창단이 분기별로 함께하여 악기의 매력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서귀포관악단이 오보에 솔로곡으로 존 글레네스크 모티머의“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후 클라리넷과 색소폰,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88이 아스트로 피아졸 라의 “카페 1930(탱고의 역사)”와 페드로 이투랄데의 대표곡 “작은 춤곡”을 연주한다. 이후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동절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5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3.6배 증가했으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역시 2016년 이래 최고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 또는 사람 간 전파,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된다. 주로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폐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3대 돌봄 서비스(가사·목욕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제공을 시작하여 2024년 12월말까지 돌봄이 필요한 서귀포시민 1,395명에게 1,730건(가사 628건, 목욕 300건, 식사지원 802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고, 2025년부터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전면 시행하면서 기존 3대 돌봄 서비스에서 5대 9종의 돌봄 서비스로 확대하고, 무상지원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자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돌봄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 및 무상지원 기준 상향 내용 등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주위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5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오는 1월 21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1억 3천만원 증액된 2억 3천만원으로, 개소당 증개축 3,000만원, 개보수 2,000만원, 장비구입비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1월 21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비로 지원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은 올해 확정된 10개소에 대하여 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1억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안전과 관련된 개보수 및 장비구입(소방공사, 방수공사, 놀이터공사, 에어컨 구입 등)으로 17개소 어린이집에 2억 3천만원을 지원하여 노후되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 해소 및 안정적 운영 도모를 위해 조리원 인건비를 인상하고 있으며, 영유아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01개소에 대하여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주요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비상벨 미작동, 시설 파손 등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경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 설치 등 장애인 이용 환경 편의를 위한 개선 방법을 강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맞이 특별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철저히 확인하여 귀향객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주민자치회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 하는 4개 읍면동(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주민자치위원 대표로 주민자치회장 위촉장 수여 및 성공적인 서귀포시 주민자치회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서귀포시 주민자치회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총 153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으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흥주 박사를 모시고“풀뿌리 주민자치의 이해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여러분이 만들어갈 주민자치회 여정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성공적인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46,281건, 742 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백만원 감소한 수준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이동통신사 무선국 ,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나잠어업, 주택임대사업 등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에게 부과 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1년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별도로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는 올해분 면허세는 납부해야 하고, 납기는 1월 31일까지이다.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자동이체, 전용 가상계좌 , ARS로 납부하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수 있고 고지서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시청 세무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신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대청결 운동은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기간 중 서귀포시 17개 전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인원은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읍면동 별로 파악한 후 읍면동 별 구역을 나눠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설”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3일간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에는 당일쓰레기 당일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숨골공원(어싱광장)을 포함한 도시공원(64개소), 가로수(146개소), 녹지(78개소)를 대상으로 설맞이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설맞이 도시공원 및 가로수 등 녹지 환경정비는 도시공원 환경정비와 도로변 가로수 환경정비 2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공원 내 넘어짐이 우려되는 산책로 정비,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등 점검, 위험목 및 고사목 정비, 도로변 가로수 환경정비로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직원들은 2024년도 각종 사업 포상금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일 기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동전을 모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성금에 사용해 달라며 778,760원도 기부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지자체합동평가, 치매우수사업,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등 각종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과 직원들이 책상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 등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