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광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회에 대한 서구청의 자세 변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인 마륵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및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오광록 의원은 ‘지방의회는 구정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며 ‘하기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상호협력과 견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지금의 서구청은 형식적인 의회승인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서구청의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서구의회에 대한 자세 변화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지만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해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마륵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수립 및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서구청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계획’을 즉각 수립하고 근본대책인 배수펌프설치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록 의원은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상호신뢰와 소통의 관계로 거듭나 지방자치를 꽃피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마륵지구 문제 등 서구의 현안에 대해 머리맞대고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7월 2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김형미, 김태진, 오미섭 의원을 선출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형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동안 본예산과 추경예산,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윤리특별위원회에는 김태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형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의원의 윤리, 징계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는 오미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2024년 탄소중립 광주서구를 목표로 기후위기대응 및 정책제시 활동 등을 한다.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은“상임위원회에 이어 3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마쳐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으니, 이제부터 구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며 “오직 낮은자세로 구민의 소리에 귀기울고,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제32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8일간의 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공원 물놀이장이 23일 개장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상무시민공원·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구는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놀이장 물 교환 및 담수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구는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앞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피해 찾는 서구의 핫플레이스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청장님 튼튼하고 날아가지 않는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텃밭에 완두콩이 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식물에 물주고 물총놀이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화운유치원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5월 화운유치원에서 보내온 편지 내용을 사업에 반영해 최근 유치원 내 빗물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 22일 유치원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을 아껴서 상추와 딸기, 토마토, 완두콩을 기르고 싶다는 아이들의 착한 마음이 행정을 움직였다”며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빗물저금통이 물 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착한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운유치원은 그동안 물절약 교육을 위해 페트병으로 빗물저금통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페트병 크기가 작고 바람에 날아가 부서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치원생 및 교사, 학부모들은 지난 5월 서구청에 빗물저금통 설치를 건의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빗물저금통은 빗물을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텃밭·조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강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문화서구예술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후원하는 “서구 art story 展”이 22일 오후6시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열린 가운데 27일까지 6일간의 전시회에 들어갔다. 이날 전시회에는 광주예총 임원식 회장을 비롯 황현택 광주교통약자지원센터 원장(전 서구의회의장), 서구청 국장등 예술인 1백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화서구예술인연합회장 최영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구민들과 함께 조금 더 상쾌하고 활기차게 예술을 나눈다는 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존중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방법이기도 한다고 말하고, 문화서구예술인들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창작의 열정으로 작업한 그 결과물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문화서구예술인들이 묵묵히 지역을 사랑하고 지키는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전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서구청 관계자분들과 귀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오전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여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펜싱선수단이 직접 지도하는 펜싱교실을 열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1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21년 전격 시행된 자치경찰사무를 서구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 수립 △ 자치경찰사무 지원 △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이하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이다. 임 의원은“자치경찰 출범 3년이 지났지만, 서구에 맞는 자치경찰사무가 전무한 실정이다.”라며, “서구청과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수요에 반영한 치안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서구형 자치경찰사무가 원활히 이루어져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대두되는 ▲악성민원 대응 ▲여성·청소년 보호 ▲스토킹 범죄예방 등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난 7일 24년 상반기 ‘의정봉사상’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82명과 동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고독사 판단 조사를 하고, 위험군으로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모니터링 및 외부활동 동행 등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1563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7337건, 전화 안부확인 1만451건, 서비스연계 1578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 전문위원인 김동엽 강사를 초청해 ▲고독사에 대한 현실 인식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고독사 예방 ▲현장 소통 능력 강화 사례연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건강생활지원센터 박상하 강사의 자살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서구의 사회적 고립가구와 위기가정을 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42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 및 서구민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를 운영하고 지난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육성을 통한 주민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아파트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아파트공동체 활동 기획 워크숍 ▲우수사례 탐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8일 수료식에는 내년 공모사업 신청을 대비해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서 기획·작성 및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아파트공동체 활동가들은 지속가능한 아파트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파트공동체 인사하기 캠페인 ‘미소띠고 인사하기(미인서구)’, ‘알리고, 답하고 소통지 활용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교육 수료자들이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내는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파트공동체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KCC와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구는 지난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KCC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상생하기 위한 ‘착한 쿨루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쿨루프’란 지붕을 차열페인트로 도색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춰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에너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발굴·추천 및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하고, KCC는 고기능성 차열페인트 도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착한기업이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C와 같은 착한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회재 박광옥 선생의 나눔정신과 양동시장 상인들의 5․18 주먹밥 연대정신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급 ▲국수 한그릇으로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8월 2일까지 서구 골목상권 SNS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SNS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또 골목맛집, 착한가격 업소, 착한가게와 같이 가격, 위생, 품질, 서비스 관리 등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과 서민경제에 기여하는 가게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선다. 신청은 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작된 홍보물은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의 공식 홍보채널과 연계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되며, 서포터즈에게 일정 수준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는 내년 서포터즈 선발 시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서구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에서 연령에 관계 없이 사회적으로 소외․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윤정민 서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17일,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고독사 위험자’는 경제적․사회적 문제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사람,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등과의 관계가 단절 또는 단절되어 가는 가구를 말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독사 위험자 등 사회적 고립에 처하거나 처할 가능성에 있는 사람들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추진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지원 대상 및 지원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윤정민 의원은“전통적 가족관의 변화와 1인 가구 등의 확산으로 고립가구 및 고독사 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조례를 근거로 지자체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적극적 예방과 지원을 통해 보다 두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