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코딩 교육을 제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9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상상한 이야기를 직접 구현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반위탁가정(친인척)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 교육,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자립 지원, ▲가정위탁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더욱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 사망, 학대, 가출, 수감, 이혼 등으로 인해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이 대신 보호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목포시는 위탁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양육보조금, 세대 위로금, 상해보험 가입, 심리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일,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안종팔)로부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생수 15,000병(500ml)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문명식 목포시 맑은물사업단장을 비롯해 안종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축전 기간 경기장 안내소에 비치되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안종팔 지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명식 맑은물사업단장은 “도움 주신 모든 분 들과 목포시민의 바람을 담아 반드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 보치아 종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로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목장복 보치아클럽은 복지관에서 매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매년 지역대회에도 꾸준하게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복지관의 대표적인 생활체육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부받은 보조금(300만원)은 보치아 장비 및 교구 구입, 상해보험가입에 사용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클럽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은채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효과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운)와 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로동 관내 혼자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운 위원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식물 하나가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다. 초록의 생명력을 통해 희망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외로움을 살피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 사업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사랑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로서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식물이 집에 들어오니 공기가 맑아진 기분이다. 말은 못해도 생명체라 그런지 하루에 몇 번씩 말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화사한 꽃들이 도시를 물들이며 목포의 봄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명소들을 추천했다. 유달산은 봄의 문을 여는 수선화로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노적봉에서 유달산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수선화와 개나리,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이 구간은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봄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유달산 일주도로 역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어민동산에서 목포해양대학교를 지나 유달유원지로 이어지는 길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벚꽃이라는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낮에는 봄바람과 함께 낭만을 즐기고, 해 질 무렵엔 벚꽃과 야경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삼학도에서는 다채로운 튤립이 화려한 색채로 봄을 수놓고 있다. 튤립 정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삼학도 수로와 꽃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공간에서 도심 속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입암산 구)동광농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장)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신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의 원민우 센터장이 맡아 전문적이고 몰입도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양육태도검사’가 포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지지 표현, ▲합리적 설명, ▲성취 압력, ▲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비일관성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항목별 양육 방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상적인 양육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부부가 서로의 양육 방식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되어, 가정 내 일관성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감으로만 양육하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의약단체는 지난 6일 열린 ‘2025 유달산 마라톤대회’에 의료지원 인력을 파견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 대회는 목포종합경기장 ~ 유달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목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따라 구성된 하프코스는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목포시의사회가 중심이 되어 이뤄졌으며, 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10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여기에 목포시한의사회와 목포시약사회도 함께 참여해, 총 16명의 의료인력이 마라톤 현장에서 활약했다. 의료지원에는 ▲황다윗 원장(다윗365내과재활의학과의원), ▲김병진 원장(하당탑튼튼의원)이 참여했으며, 물리치료사는 ▲다윗365내과재활의학과의원 2명, ▲목포신세계병원 2명, ▲목포현대병원 2명, ▲목포정형외과의원 2명, ▲하당탑튼튼의원 2명으로 총 10명, ▲목포한의사회 한의사 2명, ▲목포시약사회 약사 2명이 참여했다. 의료지원팀은 대회 당일 근육경련, 타박상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했으며, 출발 전 스포츠 테이핑을 600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서관 필사실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로 ‘필사 릴레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시 한 편씩을 릴레이 형식으로 손글씨로 써 내려가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독서를 넘어 필사를 통해 문학의 깊이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필사 후에는 느낀 점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씽킹 메모’ 코너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필사 릴레이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 속 문장이 주는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릴레이로 완성된 필사본은 도서로 엮어 어울림도서관 장서로 등록되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완도군 도장항 어항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접안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이달 초 조달 발주 요청했다. 도장항은 국내 최대 다시마 생산지, 완도 금일도에 위치한 국가어항으로 어장관리 및 어획물 양육․유통을 위한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 관광을 위한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물 파손으로 인해 안전 상태 'D'등급이던 소형선 접안시설(260m)을 전면 보수하고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어선 계류와 각종 하역 작업의 편의 향상을 위해 부잔교 1기도 설치된다. 총공사비 96억 원을 투입해 2년간 시행되며,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관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조동영 어항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도장항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항으로 개선하고 향후에도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신흥동벚꽃나들이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입암산 구)동광농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신흥동벚꽃나들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벚꽃 그리기 대회, 경로당 어르신 윷놀이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기존의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벚꽃·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로 확대 운영했다.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과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무대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라인댄스와 판소리,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난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은하수작은도서관의 키링 만들기와 복주머니 꾸미기,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서예 가훈·좌우명 쓰기, ▲‘다(多)함께 벚꽃나무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에 등록된 사립미술관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지역 예술가부터 신진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유달미술관에서는 조순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 목포의 사계’가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목포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신선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a bars · 7s wins’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공유하며, 젊은 감각의 예술적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경훈미술관은 소장작품 특별전 ‘memory 回想’을 오는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