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남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의 기초가 되는 대사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영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반기 오병통치교실 참가자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 자격은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사 항목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주민에 한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주민의 경우 처방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오병통치교실은 운동하면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프로그램 참가 기회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7~8월 두 달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로 휴관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남구는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 공사가 필요한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문을 닫는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 규모는 6억2,300만원으로, 공연장 객석을 비롯해 냉·난방기, 음향기기 등을 교체한다. 공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공연장 시설을 사실상 전부 뜯어고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우선 공연장 내 마련된 관객 의자 402석이 모조리 바뀐다. 바닥면 유격 발생 또는 의자 파손 등으로 공연 중 삐걱삐걱 잡음이 발생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다. 또 패임 현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바닥도 전체적으로 보수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현재 중앙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중인 공연장 냉·난방기를 개별 냉·난방 설비 시스템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 상반기 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22일 “시설공단 설립에 앞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련법 규정에 따라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수순을 밟기 위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공기업을 설립할 경우 해당 사실을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도록 하고 있다. 특히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경우에는 공단설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 전에 주민공청회를 개최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다음달 7일 주민공청회에서 관내 주민들에게 시설공단 설립 추진 경과를 비롯해 향후 계획,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의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의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도맡아 진행한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책임 연구원이 동석해 관내 주민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설공단 설립에 관한 사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에 이틀간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두고 참가 그룹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1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3 백운광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및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각종 아이디어 창출 등을 토론하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뜻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와 ‘스트리트 푸드존 방문객 유입 방안’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진대회 참가 접수 시에는 반드시 2~5명 가량 팀을 구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 및 효천 중흥S클래스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구청에서 매월 진행하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소통 강좌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대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민들에게 오프라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기술 이용 형태 변화에 따라 관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키오스크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말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기기 교육을 운영하며, 수강생들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비롯해 카카오톡 및 키오스크 실습‧체험, 어르신 건강생활 앱 활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우선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에서는 오는 9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남구는 20일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에너지 복리 향상을 위해 가구당 220만원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둘러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남구와 한국에너지재단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체 비용은 전액 국비에서 지원한다. 남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500세대의 단열과 창호, 바닥배관, 보일러 공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해당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를 받으면서 자가인 수선 유지급여 대상가구이거나, 공공임대로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제9대 남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제9대 남구의회는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 심의,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하는 등 역대 의회와는 차별화된 변화를 이끌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94회 제1차 정례회까지 101일 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63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23건, 예산 및 결산안 14건, 일반안건 55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푸른길 공원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받았으며, 주민 의견을 포함한 총 172건의 불합리한 시책 및 예산 사용실태를 지적하고 올바른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1년 간 총 41건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남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황경아 의장은 “지난 1년 간 ‘연구하는 의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야간에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면서 도로명 주소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관내 관공서와 방범초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저장했다가 깜깜한 밤이 되면 불을 밝히는 친환경 번호판이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데다 먼 거리에서도 식별할 만큼 시인성도 뛰어나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갖추고 있다. 목적지를 방문하는데 초행길이거나, 길눈이 어두운 사람들의 경우 현 위치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사업비 1,4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오는 7월까지 서둘러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우범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초소 15곳이다. 이곳에는 하얀색과 파랑색을 활용해 시인성을 높인 도로명 주소 번호판과 태양열 집열판이 각각 설치된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가 완료되면 긴급 상황시 위치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어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서, 공공기관 등 행정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보행자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공사 규모가 큰 사업장을 연달아 점검하면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건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관내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와 구청 담당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등 100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약 9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락사고 예방 등 건설 현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숙지하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유형을 살피면서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남구는 또 지난 13일부터 구청 건축과와 주택과, 안전총괄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함께 안전 점검단을 구성, 구청에서 공사를 발주한 반다비 체육관 건설현장 1곳과 민간 건축공사장 18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안전 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 감리업무 수행의 적정 여부와 공사장 내 위해 요소, 안전 관리시설 등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관계 법령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3건을 승인하고, 조례안 18건 및 일반안건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은 ▲남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남호현 의원) ▲남구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남구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남구 개방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공예특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안, 남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봉희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19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대촌지역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에너지 신산업을 기반으로 광주경제를 이끄는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및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기대감과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너지 핵심코어’ 국가산단= 16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에너지 신산업 융복합단지 코어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작년 연말에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했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구청에서는 컨설팅과 인‧허가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투자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에너지 신산업 핵심코어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 에너지 강소기업인 인셀(주)가 입주했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R&D클러스터가 줄줄이 입주한다. 또 분양 계약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봉선시장 주차타워가 이달 말 완공된다. 오는 8월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9월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은 전통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과 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남구는 상인들과 인근 거주민의 숙원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나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선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의 과정을 거치며 연차별 사업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 과정에서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해 총 47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남구는 특히 건립 과정에서 주차면수를 더 늘리기 위해 정부를 설득해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확충하기도 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주차타워 오픈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2022년 10월 31일에 첫 삽을 뜬 이후로 8개월여 만에 이뤄낸 결실이어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완공한 뒤 8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