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륜자동차의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한 달간 유관기관(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집중단속은 민원 발생지역인 동홍동, 서귀동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속 주요 내용은 ▲배기 소음 기준(105dB) 위반,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단속했다. 단속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99대의 이륜자동차에 대해 소음 저감을 위한 계도 및 정기검사 수검 독려 등이 이루어졌고 특히, 소음기 불법 개조·안전모 미착용 등 20건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원상복구명령, 범칙금 부과 등 행정조치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이륜자동차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야간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야간에 주민들의 평온한 삶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겠으며 이륜자동차 소유주 또한 굉음 및 불법개조를 근절하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7~9월 폭염 등 고온 영향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11월 14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과란 장마철 등 잦은 강우로 과피가 얇아진 상태에서 7~9월간 계속되는 고온·열대야로 과육·과피 간 생육(비대) 속도 차이 발생에 따라 열매가 벌어지는 현상으로, 특히 올해 7~9월은 평균 기온이 33℃ 이상이었고 열대야 및 폭염일수가 21.4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열과 발생이 다른 어느해 보다 많이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레드향 열과 발생 조사결과에서도 도 전체 누적 열과율은 37.0%(서귀포시 41.5%, 제주시 2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레드향 열과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된 필지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농업재해 대상 필지로 최종 확정 된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올해 7~9월은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가 그 어느 해보다 심하게 발생하여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열과피해를 받은 레드향재배 농가는 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11월 10일부터 12월 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향한 이색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이색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격 체험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격 랭킹제 형식으로 진행하고 △정서 건강에 좋은 홀스 테라피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승마 체험 △ 수준별 팀별 레슨(1:4)을 진행하는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총 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으로, 월 강좌 이용권 수혜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종목과 날짜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숲속 목재 문화체험활동‘목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재체험지도사와 함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마 등 친환경 목재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경험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산림힐링 프로그램인‘위로의 숲’과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매주 심리상담실과 매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4시 대극장에서 발레 무용극 '심청'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티발레단의 작품으로,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발레 무용극 '심청'은 한국 전통 판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며, 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효정 안무가의 세심한 안무가 더해져 발레를 한국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발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심청의 효심과 아버지 심봉사의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청' 공연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12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4 청소년 ·대학생 협주곡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본 공연은 현재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 출신 청소년·대학생의 신진 음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협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6월과 7월 해당 공연을 위한 오디션을 두차례 진행했으며, 17명의 지원자 중 총 4명이 선정됐다. 먼저 서귀포관악단이 필립 스파크의 “인빅터스(정복되지 않은 자)”를 연주해 이번 공연에 협연으로 함께하게 된 4명의 연주자를 환영한다. 이후 클라리넷 좌혁준(계원예술고등학교 재학)이 버나드 헨릭 크루셀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F단조, 작품번호5”를 연주하고, 피아노 유현주(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가 카미유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G단조, 작품번호 22”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분위기를 이어서, 서귀포관악단이 알프레드 리드의 “프로세르피나의 정원” 연주를 통해 겨울이 시작되는 밤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관리 및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일반음식점 189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 및 음식점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로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가 지정된다. 모범업소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207개소에 대해 위생상태, 좋은식단 이행,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 15개소, 재지정 174개소, 총 189개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현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식품진흥기금 융자(1% 저금리) 우선 지원 ▲인센티브 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서귀포시 대표 음식점으로 여겨지는 만큼 청결한 위생관리,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이용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모범음식점 현황은 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을 모시고 마을공유공간 ‘정방사랑방’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방사랑방’은 공유공간이 부재한 정방동에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공유플랫폼으로 명동로 29 장산빌딩 4층 50여평의 공간에 구축됐으며, 공유주방, 카페 라운지, 교육, 모임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개소식은 제주소리와 물허벅 동아리의 식전공연과 진행 경과보고, 정방사랑방 운영단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10월부터 본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 동아리 수업의 결과물인 미술작품과 뜨개작품 전시도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강현수 복지위생국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름처럼 사랑이 가득한 정방사랑방이 되길 바라며, 서귀포에서도 특별히 정방동에서 진행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제주도의회 강상수 의원도 “공유공간이 부족한 정방동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고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1인당 연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목욕·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에도 돌봄 공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 2회(1회당 150만원) 추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2024년 10월말 기준으로 1,070명에게 1,281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사지원(긴급돌봄 포함) 425건, 목욕지원 218건, 식사지원 638건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5개소)과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민·관협의체에서 3차례의 회의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16명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및 제주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0월 정리정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1회), ▲수납정리 이론(1회), ▲수납정리 실습(2회) 총4회기로 구성됐으며 실습은 관내 치매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참여했던 치매 가정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중 독거 치매환자 가정으로, 집안에 물건이 어지럽게 쌓여 있고 위생에 문제가 있는 곳을 선정하여 여러차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아 정리정돈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정리정돈을 통해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및 식품은 폐기하고, 어르신의 동선을 고려하여 물건을 배치하고, 계절에 맞춰 의류를 분류·수납하여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정리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를 주었다. 프로그램 실습 참여자는 처음에는 본인들의 집정리를 잘해보고자 참여했다고 했다. 하지만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직접가서 가구의 옷장과 수납장, 주방, 욕실, 방 등을 깔끔하게 청소하며 정리정돈의 노하우도 배우고, 더불어 치매어르신 가정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일 남원읍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17개 시도에서 매년 실시하던 대규모 훈련을 2022년부터 시나리오 개발부터 도상·합동훈련까지 3년 주기로 실시하도록 개편됐다. 대규모 행사 중 드론을 이용한 미상의 백색가루가 발견된 상황으로 설정돼 경찰 신고접수,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현장지휘본부 운영, 노출자 인제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포함한 도내 6개 보건소, 제주경찰청, 서귀포경찰서, 동부소방서, 제주소방서, 해병대 제9여단 등 1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나리오(병원체 검사결과 양성)기반으로 현장감 있는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사회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해 조기 확산 방지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이 시설 확충을 위해 임시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방문객 이용 혼선도 막고 제주 작가도 알리는 SNS 이벤트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중섭미술관은 시설 확충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말로 전시를 종료하고 11월 19일부터 임시로 전시 공간을 창작스튜디오로 옮겨 2027년 재개관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자칫 운영 종료 사실을 모르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혼선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보실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활용,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술관 운영 종료 및 임시 전시 공간 운영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나가는 동시에, 이중섭미술관과 함께하는 ‘제주 거주 작가 알리기’ 이벤트를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중섭미술관 전시 종료 및 임시 공간 운영 안내 소식을 카드뉴스 형태로 알기 쉽게 제작하는 한편, 이중섭미술관과 함께하는 ‘제주 거주 작가 알리기’ 이벤트의 첫 대상 작가로 제주 출신 김산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재를 맞히는 이벤트를 지난 10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