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공동안건 1건, 서귀포시 제안안건 4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 1건이다. 공동안건인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 선정, 서귀포시 제안안건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 특강 운영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학교 동아리 참여 △공공체육시설 활용 학교 생존수영 수업 운영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인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으로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는 ‘맞춤교육’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학력맞춤, 진로탐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특강 운영'은 분야별 전문가 초청 진로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산모의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심신의 회복을 위하여 11월 7일부터'맘(mom, (마음) 튼튼, 엄마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 후에 변화한 신체를 빠르게 회복하고 산후 통증 완화를 위한 산후 요가로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정신적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 경험 공유 등 산모들의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여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매월 2회 △모유수유 클리닉 △임산부 영양교육 △베이비 마사지 △숲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요가를 통해 산모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마을공동체 자립 강화와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협약,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 공모선정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개소(대정·남원)가 확정되어 향후 5개년간 거점시설 신축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12월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보완·확정하여 2025년 4월 농촌협약을 체결(서귀포시↔농림축산식품부)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2,787백만원(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하여 감산리 안덕계곡 환경복원 및 광령리 올레길 거점쉼터 조성 등 17개 마을에서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소득 창출, 지역역량 강화 등의 마을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 호근마을 생활공동체 사업(차롱문화쉼터 조성 등) △ 서광동리 경제공동체 사업(곶자왈 쉬멍가게를 통한 마을소득 창출)은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SOC시설 공급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을 위해 (가칭)표선면 세대공감센터(2층 연면적 572㎡)를 신축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대입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을 10일 앞둔 11월 4일 '황감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별시의 하나인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수험생에게 감귤을 선물하는 의미를 알리고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는'방문판매 정경미'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출연하여 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조선시대 용포와 청색 관복을 각각 착용한 임금 역할의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신하 역할의 개그우먼 정경미씨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황감제 시행을 명령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방송을 시작했고 이어 쇼호스트를 맡은 정경미씨가 상품 설명과 소비자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부하는데 중요한 체력과 집중력에 감귤이 매우 우수함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등 10여 분 동안 수능 선물로의 서귀포감귤이 갖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서귀포in정의 황감제 라이브커머스는 31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큰 호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6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수료식 및 발표회를 오는 8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서귀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단순히 보고 듣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음악을 배우고 문화와 하나가 되는 시민을 양성하는 수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다른 아카데미 수업과 달리 다양한 과목(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 성악)의 단계별 수업과 서귀포예술단의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수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수업은 10월을 끝으로 마무리했으며, 총원 94명 중 85%의 수강생이 수료해 높은 성취율을 달성했다. 이 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이 된 2명의 수강생과 열띤 수업으로 수강생들과 함께 한 1명의 강사가 특별상을 받게 된다. 수료식 이후 이어지는 발표회에서는 앙상블, 솔로, 듀엣, 중창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 수강생 총 16팀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클라리넷 앙상블을 포함한 일부 참여팀은 강사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미타요양원 일원에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하여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으로 기존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공간에 산딸나무 외 17종의 수목 3,592주와 백리향 외 3종의 초화류 3,920본을 식재했고,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시설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 공간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 설치를 통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로부터 전액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추진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도부터 2023년까지 16개소의 복지시설 및 특수학교에 26억원을 투입하여 나눔숲을 조성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나눔숲 조성으로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쾌적한 도심권 생활환경 제공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탄소중립실천 선도, 생태관광 활성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오염 배출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생태도시 이미지 구축에 노력했으며, 내년에도 친환경 전기청소차 도입, 탄소중립 선도마을 추가 조성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후환경과에서는 올해 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로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4개 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조성하여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 이끄미 33명을 양성했으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에너지 33,931세대(참여율 43.3%, 전국 12.4%), 자동차 1,175대가 참여했다. 또한 하례리마을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2015년도 최초 지정된 이후 올해 4회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내창트레킹 등 8개 생태관광프로그램에 6,000명(2025년 10월 현재)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람사르습지도시 프로그램 운영, 40개소의 오름·습지·생태하천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탐방로 정비에 22억원을 투입하여 생태관광의 최적지로서의 기반구축에도 노력했다. 생활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일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공감하고 체감하는 복지마을 구현을 위한' 양 협의체의 의견을 공유했다.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타 지자체 우수 협의체와의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복지정보 및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난 2023년 10월 27일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양 협의체는 지난 협약의 구체적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하여 향후 △ 상호 협의체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공유하고 △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 및 양 협의체간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 감귤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 교류행사에는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 고순남 광주시 서구 화정2동장이 참석하여 양 협의체간 자매결연 교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 및 협조할 것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서귀포시 영천동은 11월 1일 영천동 관내 나비문화센터에서 지역민 3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영천에서 모두 함꼐 흥겹게” '영천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 영천동 대표로 출전한 기타팀‘해바라기 영천 어울림소리’를 비롯해 ‘라인댄스’와 ‘영천울림 고고난타’ 등 영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팀이 참여했으며 토평 노인회의 국학기공팀, 상효동 시니어 하모니카 동아리 및 토평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등의 찬조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병진 영천동장은 축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민들의 주도로 개최된 행사이니만큼 동민들께서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오창훈 영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작년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민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뿐만 아니라 저희 영천동을 위해 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며 이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으로 사망률이 6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백신으로 인한 예방 효과가 높으며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1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무료로 1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접종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항상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하반기 현장평가를 10월 29일, 11월 1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올해 5월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중 4명을 현장평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1차, 2차 교차점검으로 진행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재활용품의 요일별 배출 및 올바른 분리배출실시,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및 청결상태 관리 여부,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RFID) 관리상태, △ 생활권 주변 청소상태, 마을안길, 공한지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에 대해서 평가했다. 이번 하반기 현장평가는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에 15%가 반영되며, 11월 서면평가(70%)와 상반기 현장평가(15%)를 종합한 후 최종 우수 5개 읍면동을 선정하여 12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체납 과태료 최소화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관리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11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의 자동차 과태료의 체납액은 약 47억 원 규모이며, 6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는 96명으로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들 체납 과태료의 대부분은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지연 및 의무보험 가입지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서는 이번 집중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방문을 통한 자동차번호판 선별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동차를 거주지 인근에 세워둔 시간을 이용한 야간영치도 병행한다. 아울러,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을 압류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부동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행하는 한편, 생활 여건상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액 분할납부를 유도하며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체납 과태료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