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홍동마을회는 지난 26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홍마을역사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홍동마을회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유물기증을 통해 2016년 개관했던 서홍마을역사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제주마을 역사문화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신청했으며,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서홍동 지원 아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사에는 총 1억 4천여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온주감귤 시원지 서홍동’을 테마로 하는 전시실을 별도로 조성했고, 관람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물 배치를 재정비했다. 또한 영상관을 조성하여 서홍마을 역사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도 새롭게 마련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서홍마을역사관은 단순히 역사 전시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서홍동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6일 서귀포시 안덕생활체육관에서‘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김장나눔 행사는 오전 8시부터 배추 손질부터 시작해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덕면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기관 및 단체 30여 명이 함께 모여 사랑을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안덕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김장김치를 함께 만들었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안덕면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사랑의 열기가 서귀포시 전체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확보를 위한 밀원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약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11ha의 면적에 꿀을 많이 함유하는 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약 6,000여본을 식재했다. 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 면적 확보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꿀벌의 생육여건을 개선하여 양봉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며, 내년에도 밀원수림를 더욱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산림면적 확대를 목적으로 표선면 성읍리, 대정읍 일과리, 도순동 지역 등 40ha의 면적에 약 4억여원을 투입하여 황칠, 종가시나무 6,500여본을 식재하는 큰나무 조림사업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 제출을 안내했다. 시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음식점업: 443개소, 집단급식소 69개소, 관광숙박업 1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실적을 제출하도록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다량배출사업자의 연간처리실적 작성방법은 △해당 사업장에서 연간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과 그 처리 방법을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문서24를 통한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다.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란 △사업장규모가 200제곱미터이상인 음식점업(다류 및 아이스크림 조리·판매업 제외), △1일 급식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다량배출사업자는 도 조례에 따라 매년 1월말까지 전년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미 신고 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50만원(1차위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집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2024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부서를 평가하고 감축을 달성한 송산동 등 14개 부서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2030년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의 건물․차량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연도('07~'09) 평균 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부서의 참여도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부서별 전기 사용량 절감 목표를 설정, 감축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포상 계획을 올해 초에 수립했고,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을 확인하여 최종 14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평가는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분류, 그룹별 감축률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년 전기 사용량 대비 2% 이상 감축한 부서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결과 최우수(30만원)는 체육진흥과 등 4개 부서, 우수(20만원)는 경제일자리과 등 6개 부서, 장려(15만원)는 천지동 등 4개부서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지난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대비 서귀포시 걷기실천율과 고위험음주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걷기실천율은 2021년 28.7%, 2022년 29.5%, 2023년 29.2% 등 줄곧 20%대에 머물다가 올해 42.4%대로 크게 올라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고위험음주율도 2021년 13.2%, 2022년 17.4%, 2023년 13.3%에서 올해 12.8%로 감소하며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은 2021년 36.5%, 2022년 36.3%, 2023년 34.3%, 2024년 34.9%로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 증가폭 보다는 다소 작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를 기준으로 2024년까지 비만율 1% 감소, 고위험음주율 2% 감소, 걷기실천율 3% 증가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406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11백만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56백만원),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60백만원), 교차로 알리미 설치(55백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및 유지관리(40백만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95백만원)으로는 버스정류소 및 편의시설(안전조명, 무선 충전기, 접이식 의자 등) 설치·유지관리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횡단보도 안전지킴이(횡단보도 조명 및 표지판) 설치 시 그림자 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하여 그 효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버스정류소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정류소에 시범적으로 접이식 의자, 무선 충전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건축과에서는 24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안전도시건설국 실과장, 서귀포시 건축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4분기‘건축 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유의 사항, 비구조요소에 대한 구조 안전 확인 사항, 지역건축사회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과에서는 민관합동 건축 행정 워크숍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 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 행정 업무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업무 개선 등의 관련 사항을 협의부서 실과장 및 지역건축사회와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건축사회의 제도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도정과 협의하여 건축조례, 도시계획조례 개정, 곶자왈에 대한 기준 마련 등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22가구를 순차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활동을 펼쳤다.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소화기 사용법, 풍수해 등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민간 전기·가스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에 참여 중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가정 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생활환경분야 일자리사업에 605명을 채용 운영하여 직접 인건비로 163억원을 지급했으며, 선진 자원순환시책 추진으로 534백만원의 시민배출 혜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분야 채용 운영현황은 취업취약계층(55세 이상 중 장년층 등) 기간제근로자 605명을 채용(△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등 배출분야 390명, 가로청소 및 청소차 탑승 수집분야 194명, △대형폐기물 해체 등 처리분야 21명 등)하여 직접 인건비로 163억원 지급함으로써 본인의 소득과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했다. 환경분야에서 채용한 만 55세 이상 근로자 605명은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가 전국 최상위권 고용율(72.0%, 통계청 발표 자료)을 기록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이상 고용율도 57.8%에 이른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전 읍면동에 1개소 이상씩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총 81개소의 도움센터를 완공했으며, 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자원순환 배출시책의 성과로 시민혜택은 총534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시행중인 대표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85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중 위법행위를 한 82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의거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2024년 12월 24일 기준) 전체 사업장 1,922개소 중 785개소를 점검했으며, 이중 사업장 82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고발 8건, 행정처분 47건, 과태료 69건(38백만원) 등 총 124건에 대하여 행정조치 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미신고 등) 위반이 3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소음·진동관리법(특정공사 미신고,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등) 위반 29개소, 물환경보전법(변경신고 미이행 등) 위반 11개소 순이었다. 올해 서귀포시는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한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시설 관리자(환경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환경기술인(대기·폐수) 역량강화 교육'을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건축물대장 상 건축물 중 2만 5,938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남아 있는 건축물은 2만 97동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서귀포시 관내의 전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2만 5,938동 중 사용 건축물은 19,892동,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은 205동으로 현재 20,097동이 존치 중이며, 5,841동은 철거 및 멸실 또는 주소 불일치 등으로 실태를 확인하지 못했다. 존치 확인된 건축물(20,097동) 중 주택이 9,845동(49%)으로 가장 많고, 창고가 8,821동(44%), 축사 384동(2%), 공장 및 기타 1,047동(5%)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 지역이 5,376동(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남원읍 4,522(23%), 대정읍 3,284(16%) 순이었다. 특히, 남원읍의 경우에는 주택이 1,531동(34%), 창고가 2,836동(63%)으로 창고 건축물이 주택에 비해 2배임을 알 수 있었다. 지붕 형태로는 슬레이트 원형인 곳이 11,179동(55.6%), 나머지는 슬레이트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