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일 자활사업참여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순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중 ‘더클린’을 확장한 사업으로 가정,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의 청소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청소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대표 청소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다. ‘더클린’은 2019년 1월 사회서비스형으로 신규 설립된 이후 2020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시장진입형으로 운영되다가 코로나19로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던 2022년부터 방역사업을 추가했다. 순천소방서, 학교, 경로당, 공공기관과 건물 전문 청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활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5년간 청소 및 방역 경력과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은 자활사업에서 매우 큰 성과이며, 저소득층 주민이 기업인으로 성공하여 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설을 맞이하여 어린이 전통문화교실과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통문화교실은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된다. 한복 바르게 입기와 생활 예절교육, 다례 및 다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과 함께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설맞이 전통음식 체험은 오는 21일과 23일 총 2회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전통한과인 오색 쌀 방울강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김순옥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우리의 맛에 대해 더욱 깊이 배워볼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선비문화체험학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전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부터 청춘창고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고의 날’ 행사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청춘창고 ‘창고의 날’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낮 1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종 문화 행사와 입점자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청춘창고는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운영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18일에 개최되며 마술쇼, 샌드아트, 마술교육 체험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고의 날’ 공연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매출도 올리고, 풍부한 볼거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청춘창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창고는 이번 상반기 새로운 입점자 모집을 통해 또 한번 청춘창고 부흥을 시도한다. 자세한 입점자 모집공고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순천시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의 외부도장,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와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신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78%(142개)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한 건축물 수명 단축과 주거환경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15억에서 37억으로 대폭 증대했고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까지는 준공 후 10년 이상 및 보조금 지급 후 3년이 경과해야 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2년 경과로 완화했다. 금년도는 총 67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개 공동주택에 공모를 통한 각종 필요 비용을 지원하며,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저소득층의 가려운 곳을 긁는 신규 복지시책으로 시민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복지시책은 ▲저소득층 문화지원사업 ▲자격증 취득비 지원 ▲구직자 교통카드 지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이다. 문화탐방비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 가족의 유대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간 1회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가족은 문화유적지, 전시관, 관광명소 등을 방문한 후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 지원은 1인 최대 20만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용을 비롯한 중장비, 조리사, 간호조무사, 기능사 관련 취업을 위한 자격증취득비를 지원하며 기준은 건강보험료 중위기준소득 100% 이하인 자다. 저소득 청년구직자 교통카드 지원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자로 50여 명의 청년들에게 연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다회용 컵 사용 카페거리 조성 시범사업과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추진하여 1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카페거리 시범사업’은 IoT(사물인터넷)을 활용, 시민들이 간편하게 다회용 컵을 대여하여 1회용 컵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청 주변 사업 참여 카페는 16개소로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다회용 컵 1회 사용시 40g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으며,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300원 상당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친환경세제를 사용해 텀블러의 컵, 빨대, 뚜껑을 고온 살균 세척하며, 1분 이내에 텀블러 3개를 동시에 세척 가능하다. 간편한 방식으로 깨끗하게 텀블러를 자동세척함으로써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여 시민과 직원들의 1회용 컵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1회용 컵 사용을 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업 이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점을 감안하여(매출액 88%, 기업수 60%) 서울에서 기업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순천시 콘텐츠산업 생태계 소개, 이전기업 우수사례 발표, 콘텐츠 관련 투자사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업과 투자사를 1:1 매칭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4년 지역에서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들이 순천으로 정착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문화콘텐츠 산업의 신호탄인 웹툰기업 ‘케나즈’본사와 한-프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 동시 유치를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15일 '평생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평생교육사의 체계적인 연수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행법은 평생교육사에 대한 연수 규정을 두고 있으나, 보수교육이 의무화되지 않아 연수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평생교육사의 역량 개발이 제한되고,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한계가 있다. 또한, 연수 참여를 이유로 불이익을 우려하거나 소속 기관의 비협조로 연수 기회 자체가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평생교육기관에 종사하는 평생교육사에게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것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보수교육의 내용, 기간, 방법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평생교육기관의 장에게 평생교육사의 연수 참여를 이유로 불리한 처분을 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2025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2025 운영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직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등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음악·미술·뉴스포츠·코딩·연극·요리 등 전문 체험과 함께 야외 체험 활동·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의 주말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급식, 상담, 생활 지도, 귀가 지원 등 청소년의 일상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캠프 및 가족 문화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체험을 운영하고,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 체험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관 특성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병충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오이 농가에 긴급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식초기부터 계속된 고온으로 인한 응애, 노균, 총채 등 병충해 발생이 급증하여 시설원예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시는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약제 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이 재배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수요 조사를 통해 적합한 약제를 선정해 전체 재배면적 82ha에 210,559천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을 실시한다. 순천낙안원예영농조합법인 배성문 대표는 “오이 정식기부터 이어진 고온과 흐린 날씨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성장 부진과 착과 불량, 급증한 병충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었는데, 시의 신속한 약제 지원 덕분에 많은 농가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전국 제일의 명품 오이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 오이는 낙안, 상사, 황전, 도사 등에서 생산되며, 깨끗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순천시 농업인, 농업법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지난 1월 13일 순천농협 주암지점에서 농업인 88명을 대상으로 고추 재배기술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15일에는 승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품질·다수확 감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공익직불금·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필수교육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업 현장 현안 해결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혁신농업인센터, 순천농협 읍면지점 등 농업인들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영농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및 유관 단체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비하여 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 선진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진행되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정보는 순천시농업기술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명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여객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해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 소방서, 전기·건축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상대응 매뉴얼 및 명절대비 안전요원 인력배치 실태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및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특히, 화재 발생 요인이 높은 전통시장(웃장, 아랫장, 중앙시장)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전까지 보완하도록 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 특성상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