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8월 18일 8천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A씨는 고객이 “투자 명목”으로 고액 송금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하여 즉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이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가운데 직원의 기민한 대응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과 고객 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을 거두고 있는 순천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민의 자산을 지키는 안전망이자 금융사기 예방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