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해 마련됐다. 태국을 포함한 10개 나라 약 1,5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육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세팍타크로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24개의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문화 공연으로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전통 공연과 더불어 각 나라의 의상 퍼레이드,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4일 섬진강기차마을 본 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곡성군은 해당 행사가 세계장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행사와 체육대회가 어우러진 퓨전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장미축제와 청정 곡성을 전국에 있는 이주민과 아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의 할머니들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보랏빛으로 섬을 가꿔 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할머니들이, ‘I PURPLE YOU’(보라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초대하는 내용이다. 인구 120명에 불과한 퍼플섬 반월도‧박지도는 세계 75개국 174개 마을이 진출한 본선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처음으로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이 되었다. 주민들은 쇠락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 신안군과 손잡고 마을을 온통 보랏빛으로 채색했다. 보랏빛 국화, 보랏빛 다리, 보랏빛 지붕, 보랏빛 전기차 등등 반월도와 박지도는 말 그대로 퍼플섬이 되었고, 2019년부터 2021년 12월 말 기준 약 77만5천 명의 여행객이 다녀가는 세계적 명소가 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 퍼플섬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27년째 생일을 기념해 뷔가 만들어낸 유행어 ‘I PURPLE YOU(보라해)’ 포토존을 설치해 아미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2022년 5월 3일 기준으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컷오프에서 탈락한 바 있는 김병주 예비후보(이하 김 후보)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월 3일 연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심사위원인 공천관리위원들은 엄격하게 시험 감독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정행위 및 불법행위에 동조했다“며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불공정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불법행위가 이뤄진 경선 대상자 선발 행위에 터 잡아 이뤄진 경선은 무효로 본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하여 ’공관위의 나주시장 예비후보자 심사결과를 공개하고, 점수 조작 여부를 확인하여 관련자가 있다면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나주시장 공천자를 내지 말고, 신정훈 위원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다른 무소속 후보들과의 연대 및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민주당 공천 후보를 제외한 어떤 후보들과도 연대할 수 있다”며 “강인규 예비후보와의 연대 및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김병주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나주를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엑스포공원에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표기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사업은 많은 사람의 호응과 동참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해보면 용산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마을 단위로 경계결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지난 5월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9곳 중 완도군의 청산도와 생일도가 포함되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전안전부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청산도는 봄철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청보리 물결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 존으로 인정받아 ‘찰칵섬’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일도는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을 위한 전광판 축하 이벤트 및 대형 케이크 조형물 등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아 ‘가족섬’으로 꼽혔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산도와 생일도 등 2곳이 찾아가고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연다. 2019년 개최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군은 지난주 열린 축제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안을 최종 결정했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봄꽃을 접목하는 참신한 발상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24만 5000명이 황룡강을 찾아, 역대 장성 봄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발길은 모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을 대표하는 꽃 축제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연달아 취소됐다가 일상회복이 시작된 최근에서야 재개를 확정지었다.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지만, 장성군은 아직 방역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로 보고 있다. 군은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콘셉트로 올해 축제를 구성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동춘서커스팀의 개막공연이 축제의 막을 연다. 축제기간 중에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스마트행정으로 광주교육의 행정업무를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아홉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행정과 업무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직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행정업무와 교육업무를 분리하고 각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자재 관리 및 정보업무 등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원들이 담당하는 비효율적 업무는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이관해 직무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는 교원 연구활동, 교원단체들의 각종 노조활동 공간 보장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과 직속기관 행정업무 인력을 일부 감축해 교육지원청,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 급여, 시설 및 안전 등의 업무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장학, 생활, 교원 인사 등의 교육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광주시교육청으로 이관해 조직을 효율성 있게 바꿔나갈 예
전남투데이 박홍남 기자 | 강동완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치교육 분권시대에 발맞춰 광주의 정신과 특성에 맞는 AI기반 미래형‘광주교육방송국’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학력 격차 해소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경제적 격차를 극복하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필요하다”며“그런 측면에서‘광주교육방송국’설립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광주교육방송국은 광주지역의 특성과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 교육까지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연계성을 통해 광주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후보는“광주교육방송국은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재 양성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특히 교육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교원을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교원을 양성한다면 사교육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이미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가칭)AI교육원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전남 서남권 숙원사업인 목포권 대학병원 설립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균형발전 지역공약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목포권 대학병원 설립은 주변에 섬이 많은 서남권의 30년 숙원사업이지만 대통령직 인수위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는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이 들어가 사실상 목포권 주민들의 여망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우선 목포대에 의대를 설립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의료수요가 많은 다도해와 농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높이는 방안으로 대학병원 설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무소속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3일(화) 에너지 대학도시 공약을 발표하였다. 오픈 캠퍼스타운, 에너지 신산업 연구‧창업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대형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를 세계 수준의 에너지 대학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강인규 후보는 우선 한국에너지공대 오픈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의 부족한 공간을 지역을 통해 해결하고, 빛가람동 상가공실 문제를 대학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빛가람동 전역을 에너지공대 캠퍼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같이 지역과 연계되는 창업과 축제 같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후보는 “한국에너지공대의 성패는 젊은 연구자와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를 공공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수도 완성의 마지막 단추는 신재생에너지 대형 연구시설의 유치”라고 지적하면서 “초강력레이저센터, 인공태양공학연구소와 같은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김철우 예비후보가 3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이 확정됐다. 보성군수 민주당 경선은 28일과 29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군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타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득표로 1위를 하여 보성군수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보성군수 민주당 후보로 공천 확정된 김철우 후보는 “혼자서 이뤄낸 일이 아니라 보성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면서 “압도적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신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잘 사는, 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후보는 민선7기 군수 재임 시절부터 전남 지자체장 중 순호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보성군을 청렴도 전남 1위로 만들어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최연소 군의원으로 지방 정계에 입문해 탄탄한 지역 정치 기반을 쌓았다. 이후 노무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중책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며 정·재계에 풍부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담양군이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봄철 관광객을 맞는다. 앞서 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22회 대나무축제 취소를 결정했지만, 이를 대신해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5월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산강문화공원에는 연인들을 위한 봄꽃 트리와 웨딩촬영 컨셉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린이프로방스 풍차 주변에는 튤립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관방제림 일원에는 대나무 소망등을 설치,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길로 꾸몄다. 군은 봄맞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담양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후기를 올리면 매주 4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산강문화공원과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페이스 페인팅행사와 풍선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휴기간 죽녹원과 메타랜드에서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관광정보센터에서 1일 선착순 300명에게 담양의 관광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