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와 대정읍은 대정오일시장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제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외국인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접하고 싶지만 언어장벽으로 시장을 경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둘러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대정오일시장의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QR코드를 연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대정읍에서도 지난 6월 “대정오일시장 점포 QR코드 설치 계획”을 수립하여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QR코드 설치 신청을 받았으며 11개 점포에서 QR코드 설치를 희망했다. 대정도르미는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개별 면담을 진행하여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에 대해 파악했고 지난 11월 해당 점포에 대한 웹사이트 제작 및 QR코드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정읍 관내 국제학교에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을 제작·배포하여 대정오일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대정도르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더욱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 활력도모를 위하여 지난 24일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공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전통시장· 6개 골목상권에서 연말연시 송년 모임·간담회, 장보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상점가 일대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활성화 이벤트 참여(착한소비왕+이용자 경품+설문조사 참여, 탐나는 앱 참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공급(2025년 상반기 591명 선발배치(전년대비 30% 증), 내년도 예산 신속집행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착한가격업소 등)를 방문, 물품 구매를 독려하여 범 도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5년 1월1일, 새해 첫날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6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 이벤트로,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외국인까지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에서는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한 해의 건강과 용기를 다짐하는 펭귄수영과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DM DJ의 공연으로 몸풀기 후,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가족, 친구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겨울철 바다 수영이라는 특별한 이벤트인‘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누어 12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12월 13일 펭귄수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5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지난 12월23일부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공고 중에 있으며, 오는 1월23일까지 사업대상 단지를 모집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 및 복리시설의 개·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50년 이상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 피난기구의 설치 및 보수, 주차장 시설 확충 및 보수, 경비원 및 청소원 등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세대수 규모에 따라 단지 당 총 사업비의 50%~80% 범위 내 최고 40백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건축과(760-3004)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호동에 위치한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장은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덕담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 및 선제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유아 발달·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해 310명 아동에 대한 검사를 지원했고, 생애 최초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추가지원 등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열린 어린이집 지원 확대, 급식비 추가지원 단가 인상, 어린이집 환경 개선 사업 강화,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 및 보육 교직원 심리지원 프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가 인스타그램 계정‘서귀포팔리브’을 활용한 온라인 도서추천서비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을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평일 오전 9시에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에 1권의 책을 추천한다. 3월부터 지속된 이 추천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0권의 도서를 추천했고, 총 누적 조회자 수는 20,896명에 이른다. 추천된 책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책은 8월 5일에 추천된‘죽이고 싶은 아이(이꽃님, 우리학교)’로 144명이 조회했다. 추천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종합 만족도 만족 이상 92%, 개인 독서 생활에 대한 도움이 되는 정도는 그렇다 이상이 91%로 파악됐으며,“평소 잘 몰랐던 작가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지금처럼 계속 숨겨진 책들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세요.”등 긍정적인 기타 의견을 준 시민들이 다수였다. 특히, 단순한 책 정보 제공을 넘어 사서가 직접 작성한 추천 서평을 함께 게재함으로써 독자들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기존 제주도민 중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시행하던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가 2025년 1월 2일부터 5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를 띄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의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는 예방접종으로 백신에 따라 발병률을 50~90% 줄여주며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접종 비용 부담이 크다. 이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1회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으로써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0일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사회적 고립 예방 네트워크 구축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 내 공공 및 민간기관들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사회적 고립 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18개소와의 협력으로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화, 복지 자원 공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기존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추가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협력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 조사, 숙박업소 위기가구 실태조사 등 촘촘하게 추진하여 위기가구 1,215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공적급여, 민간자원, 안부확인 등) 1,952건을 지원했다. 특히,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복지매니저 사업’과 연계하여 위기 가구 발굴조사를 강화했고, 지원 부분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비 시범사업‘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 가구에 안부 확인, 생활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 한해 동안 소주방·호프형 일반음식점과 유흥, 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705곳을 대상으로 야간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업소 총 27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불법영업 근절의 날” 점검 계획을 세워, 지난 1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연중 단속반을 가동해 왔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 식품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 청소년 주류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16곳) ▲ 유흥접객원 고용(2곳)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등(8곳)이다. 이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소폐쇄 1곳, 영업정지 16곳, 과징금 3곳 1,200만 원 부과, 과태료 5건 90만 원 부과, 그밖에 시정명령 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보다 위법 사항 척결에 집중해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연말을 맞아 건전한 식품접객영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공직자 AI 활용 전시회 “AI와 함께한 2024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시청 소속 직원들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영상, 이미지, 노래, 챗봇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약 70여 점이 전시되며, 2024년 한 해동안 서귀포시 공직사회 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고, 나아가 보다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제발굴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께도 인공지능 기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행정에서 앞장서 공직자와 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및 창의적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의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제6기 사전교육을 위한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스스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서귀포시 청년참여기구로 제5기 협의체는 총 23명의 청년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청년위원 표창 수여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 보고 △서귀포시 청년정책 이해 교육 △청년정책 제안발굴 사례 발표 등을 하고 끝으로 네트워킹 시간을 가져 내년도 제6기 활동을 본격화 하기 전 미리 친목을 도모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제5기 위원들의 활동 경험 등을 제6기 위원들에게 공유하는 멘토링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 한 해 제5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내년에 제6기로 출범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의해주시는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호르큼시를 공식 방문하여 양 도시 간의 청소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19년 서귀포시와 네덜란드 호르큼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 이후 지연됐던 청소년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호르큼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는 2025년 청소년 교류에 참여할 예정인 대정고, 대정여고, 삼성여고 교사로 구성된 실무단이 함께 참여했다. 서귀포시 대표단은 16일 호르큼시 고등학교인 Camphusianum, Fortes Lyceum을 방문하여 양국의 교육 환경과 철학을 공유하며, 2025년 청소년 교류사업의 참여 인원, 상호교류 추진 일정, 교류 수업 내용, 학생 선발 방식 등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서귀포시와 네덜란드는 총 24명(도시별 12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내년 3월 학생 선발 후, 5월부터 9박 10일의 일정으로 상호 홈스테이 교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는 2021년 OECD 소속 22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감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