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수영 부의장이 제319회 임시회 회기중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포트홀 보강조치를 통한 안전한 도로 관리’와‘보육현실에 맞는 보육환경 확충을 위한 어린이집 제도 개선’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이날 김수영 의원은 “해빙기와 잦은 강우로 땜질해 놓은 도로에 포트홀이 재발생하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포트홀 상습 발생지역은 미리 대비하고 강도 높은 재료를 사용하여 철저히 보강하는 등의 안전한 도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어린이집 평가의 기준을 정원수에 맞춰서 현원모집에 대한 부담감을 주면 안된다”면서 “서구청은 보육시설의 적재적소 배치와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사회적 인식 및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과 관련하여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위해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구의원 일동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경계선 지능인들의 권리 보장 및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 등에 어려움을 보인다. 전체인구의 약 14%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인구로는 약 600만 명 내외로, 25명 기준 3~4명에 해당한다. 이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어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77건의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해 발의된 법률 4건이 모두 계류 상태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 수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청소년, 영유아 등 각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홍관표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센터장)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성숙한 인권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올 한해 구민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강화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확충 ▲인권 친화적 제도 기반 강화 ▲인권가치 함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 4대 분야 59개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향후 성숙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제3차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강화시켜 나가고 성숙된 인권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월 12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 서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독립 또는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물, 부속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서 및 기타 증빙 서류를 첨부해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62-350-486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서구는 기업운영년수, 제품홍보물 준비,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중 지원 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서구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들이 전시회, 박람회를 통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영유아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대상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전체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6세 미만 영유아이며,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영유아 건강검진 3차~8차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연도 6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료지원팀(062-350-4754, 4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정밀검사비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홍보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증진과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출마하는 강은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고검장 20% 가산’ 방침에 대해서 고검장 출신 특혜이고, 검찰공화국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강은미 의원은 “공천의 가산점은 사회적 약자와 정치신인을 위한 제도”로 국회가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하는 정당의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각 정당의 방침에 대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기득권의 삶을 살아온 ‘고검장’만 콕 찝어 가산을 주는 건 특정 직업과 특정 후보에 대한 특혜”라고 평가했다. 강은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정한 경선인 척 하면서 특정후보에게만 유리하게 룰을 만드는 건 비겁하다고 평가했다. 강은미 의원은 “차라리 정면돌파로 전략공천을 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번 총선은 검사들 손아귀에 있는 국정운영을 바로 잡기 위한 선거인데, 고검장 출신만 가산점 20%를 주는 것은 검찰공화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강은미 의원은 “서로 싫어하면 닮는가 했던가, 말로는 검찰공화국 비판하고 뒤구멍으론 검찰 출신 특혜공천으로 호박씨까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강은미 의원은 “민주당은 검찰독재심판,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검장 출신에게 20% 가산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에 출마하는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기후위기 극복과 광주의 신산업 성장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내용은 ①광주·전남 녹색에너지경제공동체 구성과 RE100산단 조성 ②기후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조달 확대 ③광주·전남 상생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미 의원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 28) 서약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29.1GW로 서약에 따라 87GW로 확대해야 하지만,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밝힌 한국의 계획은 69.8GW로 국제협약을 지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탄소국경조정제, 탄소국경세 등이 예정 되어있기 때문에 탄소절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강은미 의원은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바꾸면서 재생에너지 공급은 길을 잃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은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무소속 김옥수 4선의원이 26일 광주 서구을 민주당 김경만 경선후보에 대해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 내 경선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정치인이나 법조인 또는 행정가도 있어야 하지만 어려운 나라살림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라며 "평생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남자 비례대표 1번으로 발탁된 김경만 현 국회의원의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만 민주당 경선후보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서구 주민에게 선호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은 김옥수 의원의 도움으로 경선가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민생경제와 서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순수하지만 강직하며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평가를 받는 김옥수 의원의 참여로 김경만 민주당 경선후보가 급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만 경선후보는 지난 1월 30일 서구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과 함께 이전부지에는 공공요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예비후보는 26일 서구 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6일 새벽에 환경생활센터를 찾았던 양부남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일선 현장에서 깨끗한 서구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춘근 환경노조위원장과 홍광석 민주노조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이 겪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인구증가에 따른 인력증원, 수거방식 개선, 근로여건 개선 등의 여러 의견이 제시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특히,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약속했던 환경미화원법의 제도화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고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요즘 주민들을 만나면 서구가 많이 깨끗해 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업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마약떡볶이’, ‘마약국밥’, ‘마약김밥’ 등 ‘마약 마케팅’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음식점 상호나 식품에 사용되는 마약은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임성화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까지 마약을 쉽게 접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일상생활에 마약이 퍼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용어가 마약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바로 잡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조례를 통해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관련 교육과 캠페인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지난 1월 '식품표시광고법'개정으로 인해 지자체에서 마약류 용어 사용 제한을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마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일반·휴게 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영업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북’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서구는 음식점 신규 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정착을 돕기 위해 ▲음식점 영업 관련 신고 절차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 개선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세무·노무 안내사항 ▲분야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용 등 필수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종합 가이드북은 신규 음식점영업자에게 우선 배부되며, 서구는 향후 e-북으로도 가이드북을 만들어 모든 음식점 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법 개정, 사업정보 변경 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종합 가이드북이 신규 음식점 사장님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및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와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행복한 기억나누기, 따뜻한 마음나누기’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학습지 풀이 및 뇌를 자극하는 원예·수공예·음악놀이, 눈과 손의 협응력 유지를 위한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인지자극·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은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등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높이기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지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분석과 가족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월·수요일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4기수(8~10주 과정)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 및 가족 누구나 가능하다. 단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문의 : 서구치매안심센터(062-350-4787, 4763))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취미활동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