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지난 6.25.∼6.26.일까지 2일간, 장애인 성폭력·학대예방과 시설점검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실태 등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담양군청과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장애인 시설 4개소 148명에 대해 ▲성폭력·학대예방 교육 ▲ 현장 간담회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1:1 상담 ▲예산 사용 적정성 ▲CCTV 등 자체 안전설비 ▲장애인 권익 운영실태 등 개별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봤다. 특히, 수사관과 장애인·종사자 개별 면담을 통한 학대 사례가 없었는지 세밀히 점검하였으며 종사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취약 사례 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설비 점검 관련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해 시설 관리주체와 지속적 관리할 계획이다. 권현오 경찰서장은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경찰과 지자체, 복지기관 등 협력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담양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최용호 의원은 27일 제32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중 북구 장등동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 및 재공고’를 실시하고 이후 지난 5월 후보지 중 한 곳으로 북구 장등동을 선정했다. 최용호 의원은 고서면과 맞닿아있는 장등동이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우리 군과 소통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조성될 보촌 택지지구가 직선거리로 2km 이내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기 오염, 수질 오염 문제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오는 7월 1순위 후보지 발표 전 6월 담양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와 협의 및 의견제시 등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최용호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은 광주시만의 일이 아니며, 담양군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야할 일이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담양군의 미래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폐기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고립, 은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한다. 군은 담양읍 ‘군민 사랑방’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문가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감정, 정서, 신체 등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과 동기를 얻어 새로운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용불안과 취업 준비, 우울감 등으로 힘든 청·중장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중장년들이 언제든지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낸다. SFTS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절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담빛배움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2024. 행동중재 지원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이 포함된 학급에서 중재가 필요한 행동을 보일 때 학생을 보호하며 교사가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 최하란, 정 건 강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인권 침해 없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학생의 행동에 대처할 수 있는 위치와 움직임, 기본 자세 등에 대해 강조하며 이론 설명과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은 “아이들의 다양한 돌발행동을 실제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사례와 실습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전하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들이 학생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 다양한 연수와 사례 공유를 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지난달 9일 16시 40분경 대전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원 26명, 장비 8대를 동원하여 출동에 나섰다. 출동한 현장대원에 따르면 주택 내 아궁이에서 조리 후 자리를 비운 사이 화원 방치로 인해 불티가 비산하여 근처 목재류에 연소 확대된 상황이였으며, 관계자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압한 덕분에 큰 화재를 초기 진압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예심 서장은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적절한 소방시설 사용으로 화재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 될 수 있었다”라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어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의원, 안규백 의원, 민병덕 의원, 홍기원 의원, 문금주 의원, 박균택 의원, 안도걸 의원, 양부남 의원, 조인철 의원, 천하람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도 국고 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국도 29호선(담양 반룡에서 만성) 우회도로 개설 ▲ 국지도60호선(담양 창평에서 대덕) 확장 ▲담양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전남・북 광역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등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대기업과 협업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장성군과 함께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지역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실의 주선으로 담양군과 장성군, 광주‧전남의 대표 복합 판매 시설인 롯데아울렛 수완점(점장 문중오)이 함께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를 다졌다. 롯데아울렛은 우리나라 굴지의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주) 백화점사업부 산하로 담양군은 지난 1월 수완점에서 한과, 장류, 전통주 등 5대 명인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온(이커머스) 담양 농특산물 입점, 오프라인 정례 장터 개최, 롯데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농특산물 유통 등 지역 현안에 활로를 찾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새로 신축한 담양상설 시장에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별스런동아리-시장편’첫 1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공연 5팀, 체험 1팀이 참여하여 밴드, 색소폰, 보컬, 통기타, 생태체험 등 각 읍·면 단위 동아리들이 함께 화합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담양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선사했다. 올해, 별스런동아리 시장편은, 생활문화예술공동체 총 15팀을 선발, 지속 적인 문화예술 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담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동아리 공연·체험 70건) 추진 예정이며, 담양장을 시작으로 대치장, 창평장 에서 토요일 장날이면 별스런 동아리들의 즐거운 공연과 체험을 만나 볼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면)은 지난 24일 창평면 해곡경로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현판식에 참석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타 경로당에 파급시킴으로서 경로당의 기능을 혁신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6만 8천여개소 중 5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해곡경로당은 회원관리는 물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의 성과가 인정되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최현동 의원은 이 날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동 의원은 “해곡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박영오 경로당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 덕분이다.”라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어르신 여러분의 평안한 여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청년들이 푸드트럭을 이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5대이며 영업장소는 담빛 야외 음악당(3대) 한재골수목정원 주차장(2대)이고 행사 및 축제 시 군과 협의해 이동 영업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9~49세 이하인 청년으로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영업개시 전까지 푸드트럭 신고·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다. 푸드트럭에서는 주류, 제조 커피·음료류 및 담빛예술창고, 숲속 놀이센터 내 위탁운영자 메뉴를 제외한 완제품 및 간단한 음식류를 판매할 수 있으며, 영업자는 청소, 전기, 수도 등 비용을 일체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모집 공고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을 확인한 후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에 푸드트럭 운영을 희망했던 많은 분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7월 2일부터 ‘흔적이 형태를 이룰 때’ 전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을 역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김소라, 임선구, 정정호 작가를 초청해 총 35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깊이 있는 기획전시이다. 초청된 세 작가는 모두 ‘흔적’을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전시는 일상 곳곳에 남겨진 흔적 또는 자취를 역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한 단면을 포착하면서도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흔적을 엮어내고, 쫓아가고, 끌어모으며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는 다채로운 서사들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렇듯 흔적을 향한 여정을 통해 관객은 전시장 안에서 현재와 과거, 미래의 기억을 경험할 것이다. 김소라 작가는 아버지의 옛 사진을 단서로 사진에 등장하는 공간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정보와 기억을 발견해 나가며 관객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한다. 임선구 작가는 종이와 흑연을 기반으로 타자와 공동체의 기억을 엮어, 하나의 서사를 생성한다. 정정호 작가는 한 지역의 설화에 등장하는 키워드와 관련된 흔적